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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의 위성 ‘가니메데(Ganymede)’에 거대한 바다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태양계 천체에 큰 바다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가니메데 표면에 있는 얼음층 아래에 지구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NASA는 우주공간에 떠 있는 천체관측용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해 가니메데를 촬영한 우주사진 결과물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가니메데는 태양계 위성 중 유일하게 자기장이 관측되며, 따라서 지구…
http://www.etnews.com/20150313000022?mc=ns_005_00001 이를 정확히 잡아낸 것은 지구대기층 위 궤도를 돌고 있는 허블우주망원경의 자외선 관측사진이었다. 탐사미션 책임자인 존 그런스펠드 나사 부국장은 “이번 발견은 허블망원경만이 할 수 있는 점을 보여주며 엄청나게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허블 망원경은 지구궤도를 25년간 돌면서 우리 태양계에 많은 과학적 발견을 제공해 왔다. 가니메데 위성의 얼음으로 된 지표면 아래 있는 깊은 바다는 지구 이외의 곳에도 생명체가 존재…
"도대체 있는거야? 없는거야?" 그간 천문학자들 사이의 주요 연구대상이 된 '글리제 581'(Gliese581) 항성계의 행성들을 놓고 학자들 간의 주장이 또 엇갈리고 있다. 최근 영국 런던대학교 퀸메리 캠퍼스등 공동 연구팀은 "행성 ‘글리제 581d’는 지난해 미 대학 논문과는 달리 실제 존재하며 생명체가 있을 확률도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그간 '있다 없다' 말도 많았던 논란의 행성은 지구로부터 약 20광년 떨어진 거리인 천칭자리에 위치한 글리제 581(Gliese 581) …
은하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별이 발견됐다. 슈테판 가이어 유럽남방천문대 박사팀은 1초에 1200km를 날아가는 ‘초고속 별’을 발견하고 ‘사이언스’ 6일자에 발표했다. 초당 1200km는 지구에서 달까지 5분 만에 주파하는 속도로, ‘US 708’이라고 이름 붙은 이 별은 2500만 년 후에는 은하계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태양은 우리은하(태양계가 속해 있는 은하) 중심에 있는 블랙홀 주위를 일정한 속도로 공전하고 있다. 우리은하 내부에 있는 대다수의 별은 태양처럼 일정한 궤도를 도는 반면에 극소수 별은 은…
우리 태양계가 현재 은하계의 위험한 영역에 돌입하고 있다는 가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게다가, 그 영역은 공룡의 대량 멸종을 일으킨 곳이라고 영국 미러닷컴 등 외신이 보도했다. ▲태양 중력, 혜성이나 운석을 끌어들이나? 그런 가설을 주장하는 대표적 학자는 미국 뉴욕대의 마이클 람피노 박사다. 그는 “원래 우리 태양계는 은하계 주위를 항상 떠오르거나 가라앉거나 하면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은하를 옆에서 바라본 경우 볼록 렌즈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그 중심 부분 이른바 은하면에는 많은 별이 집중되고 있으며, 그 …
우리태양계에서 발생한 사상최대의 폭풍이 흰색으로 빛난다. 지구 크기의 2배나 되는 목성의 거대한 붉은점(대적점)이 적외선 사진속에서 흰색으로 빛나고 있다. 이 폭풍형성의 정체는 지금까지의 생각과 달리 태양에 탄 화학물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일본 국립천문대가 하와이천문대에서 촬영한 목성 대적점 적외선사진을 공개하고 이 대적점 형성에 대한 미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새로운 이론을 소개했다. 대적점 적외선사진은 하와이제도의 최대 섬 마우나 키아의 맨 위에 자리잡은 8.2미터짜…
태양과 지구의 종말을 다룬 칼럼이 영국 서섹스 대학의 천문학자 줄리언 스커더 교수에 의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지에 발표되었다고 13일(현지시간)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태양과 지구의 종말에 대한 가설은 여러 가지 있지만, 이 칼럼은 최신 이론에 바탕해서 전문가가 집필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수 십 억 년 후면 태양은 적색거성으로 변해 우리 지구를 집어심킬 것이다. 그런데 이미 그 전에 지구는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는 염열 지옥으로 변할 것이다. 약 10억 년…
땅만 내려다보며 사는 사람들에겐 결코 알 수 없는 신비로움이 하늘에 가득하다. 우리 지구의 하늘에 해와 달이 뜨기 시작한 것은 46억 년 전이다. 인류는 오랜 기간 그런 해와 달만을 보아왔기 때문에 다른 상황을 상상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상상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 이번엔 러시아 사람들이 그런 우주적 상상을 맘껏 펼쳐본 동영상이 발표되어 우주 마니아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번 동영상은 개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 무려 러시아 연방 우주청이 제작한 것이다. 이 놀라운 동영상에는 지구 밤하늘을 휘어잡고 있는 유명…
슈퍼지구 내부 재현 성공, 지구 질량 5배인 천왕성과 해왕성급 슈퍼지구 슈퍼지구 내부 재현 성공 슈퍼지구 내부 재현 성공이 화제입니다 과학학술지 ‘사이언스’ 에 의하면 미국 마리우스 밀로 로런스리버모어 국립연구소 박사팀은 외계 행성의 내부에 있는 '우주물질'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밀로 박사는 “이번 연구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슈퍼지구를 찾는 단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태양계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슈퍼지구 내부 재현에 성공한 박사팀은 스티쇼바이트(stishovi…
천문학자들이 지금까지 우리은하에서 찾아낸 외계 행성의 개수는 약 1000개다. 하지만 그중에서 수퍼 지구, 곧 생명이 서식할 수 있는 세계는 극히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이런 슈퍼 지구를 찾는 데 있어 아주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연구가 최근 발표되었다고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그들이 이 같은 주장을 하는 근거는 우리은하는 약 1000억 개의 별을 갖고 있는데, 한 별당 평균 2개의 슈퍼 지구가 있다고 볼 때 그 수는 무려 2000억 개나 된다는 계산에 기초하고 있다. 호주국립대학(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