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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두 팀이 태양계 밖 행성의 외부 온도를 지구에서 관측하는 데 최초로 성공했다고 연달아 발표했다. 이는 과학계의 숙원인 외계행성 연구에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여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네델란드 레이든(Leiden) 대학 언스트 드 무이(Mooij) 박사팀은 ‘WHT’ 망원경(스페인 카나리아 제도)과 ‘UKIRT’ 망원경(하와이 마우나케아 산)을 이용 ‘TrES-3b’ 행성의 대기온도를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TrES-3b은 공전주기가 31시간에 불과할 정도로 항성과의 거리가 가깝고 크기는 목성보다 조금 더 큰…
최초 유일한 사진... “지구 밖에서 액체 방울 촬영되었다"2008년 12월 17일(수) 10:14 [팝뉴스]유럽의 호이겐스 탐사선이 지난 2005년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에서 촬영한 사진 중에, 액체 방울 사진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17일 해외 과학 매체들의 화제에 올랐다. 애초 과학자들은 사진 속의 하얀 점들은 크기가 일정하고 가장자리가 매끄러워 빗방울처럼 보이지만 실은 우주선(宇宙線)이 남긴 자국일 뿐이라고 일축했었다. 그런데 학술지 ‘이카루스’에 관련 논문을 게재한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의 에릭 카코슈카 등 …
유럽의 호이겐스 탐사선이 지난 2005년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에서 촬영한 사진 중에, 액체 방울 사진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17일 해외 과학 매체들의 화제에 올랐다. 애초 과학자들은 사진 속의 하얀 점들은 크기가 일정하고 가장자리가 매끄러워 빗방울처럼 보이지만 실은 우주선(宇宙線)이 남긴 자국일 뿐이라고 일축했었다. 그런데 학술지 ‘이카루스’에 관련 논문을 게재한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의 에릭 카코슈카 등 연구팀의 주장에 따르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진 하얀 점들 중 맨 아래 것은 실제 액체 방울이다. 작은 점들(짧은 화살표…
시간 여행을 연상케 하는 천문학적 사건이 4일 해외 언론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16세기에 관측되었던 초신성이 현대의 천문학자들에 의해 다시 관측된 것이다. 1572년 11월 11일 덴마크의 유명 천문학자인 티코 브라헤는 카시오페이아 성운 속에서 낯선 별을 발견했다.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는데 금성보다 더 밝았고 낮에도 보였다. 브라헤는 이것이 새롭게 태어난 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별은 16개월 후 사라졌고 후대의 천문학자들이 별이 초신성이었음을 확인했고 SN 1572 혹은 티코의 초신성(Tycho’s supernova)이라…
국제사회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위험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유엔의 한 과학자가 촉구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유엔 지구접근물체연구그룹 의장인 영국 과학기술설비위원회의 리처드 크라우서는 최근 우주개발협회(ASE)가 지구로 접근하는 소행성 요격 방안을 지구가 승인할 필요가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것과 관련, "ASE의 보고서는 이미 우리가 제안했던 것과 같은 내용"이라고 환영하며 지구로 접근하는 소행성을 파괴하거나 최소한 진로를 바꾸기 위한 협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조치들은 충…
2008년 5월 31일 케네디 우주 센터 39-A 발사대에서 스페이스셔틀 디스커버리가 발사되었습니다.디스커버리 STS-124의 임무는 ISS(국제 우주 정거장) 26번째 조립작업입니다.그동안 발사된 디스커버리는 조립 작업 간간이 이런 사진들을 보내왔군요...태평양 상공에 반사된 황금빛 일몰 광경중국해 상공에서 발견된 구름과 먼지 폭퐁아르헨티나 상공에서 관찰된 번개로부터의 섬광과, 도시의 불 빛, 일몰, 오로라, 선명한 대기, 그리고 많은 별들.카리브해 상공에서의 월몰 광경멕시코 소코로섬을 향해 부는 바람으로 인해 형성된 구름의 무늬…
(서울=연합뉴스) 태양과 지구 사이에는 거대한 길목과 같은 자기(磁氣) 문이 있어 8분마다 열린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보도했다.이 문이 열리면 고에너지 입자가 태양과 지구를 연결하는 1억5천만㎞의 길목으로 쏟아져 나오는 FTE(빛다발이동) 현상이 잠깐동안 일어나게 되는데 지금까지 존재 자체가 의문시되던 FTE 현상은 실제로 존재할 뿐 아니라 지금까지 학자들이 상상했던 것보다 두 배는 흔하게 일어난다는 것이다.메릴랜드주 소재 미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데이비드 사이벡 박사는 "10년 전…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에는 과연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곳이란 증거가 있을까?금성 궤도를 돌고 있는 유럽우주국의 비너스 익스프레스(VE) 위성이 지난 2005년 11월부터 350만㎞ 거리에서 계속해 오고 있는 지구 생명체 징후 탐사작업은 얼핏 쓸데없는 예산 낭비로 비칠지도 모르지만 과학자들의 설명은 다르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보도했다.다른 행성에서 생명체를 찾기 원한다면 어떤 단서를 찾아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 생명체가 정말로 살고 있는 행성을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VE에 실린 가시광선ㆍ적외선 열 이미지 분광계(VIRTIS)의 자료를 분…
[서울신문 나우뉴스]영국 젊은이들이 외계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영국판 싸이월드로 불리는 ‘Bebo’(베보) 회원들은 최근 우크라이나 국립우주국의 대형전파망원경을 통해 지구에서 20.5 광년 떨어진 행성 ‘Gliese(글리제) 581c’로 메시지를 보냈다.글리제 581c는 지난 2007년 발견된 행성으로 기온이 온화하고 표면이 흙과 바위로 이루어져 지구와 환경이 비슷하다. 또한 생명을 위한 필수성분 중 하나인 물이 있어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텔레그레프 등 영국언론은 “베보의 회원들이 고른 501개의 글, 사진, 그림이 들어있…
[동아닷컴]미항공우주국(NASA)이 6일(현지 시간) 자동차 크기의 대형운석(사진 TC3)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NASA는 이 운석이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11시 46분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며 아프리카 수단에서 눈으로 관측이 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과학자들은 이 운석이 거대한 불덩이로 보이겠지만 땅에 떨어지거나 항공기 등 지구에 심각한 위험을 주지 않고 대기권에서 완전연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집트와 수단 상공에서 보름달 처럼 밝게 빛나는 운석 관측이 가능하며, 유럽 남부 대부분 지역과 아프리카 북동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