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 역사상 최악의 방송사고
환상적인 무지개 사이로 번개가 내리치는 절묘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 사는 부동산 업자 그레그 맥카운은 현지 고속도로변에서 한 장에 촬영된 무지개와 번개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게재된 이후 무려 12만 명의 '좋아요'(Like)를 기록한 이 사진은 본인 스스로도 최고의 작품으로 꼽을 만큼 특별하다. 일반적으로 무지개와 번개가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보기 드문 기상 현상으로 대부분 무지개는 한차례 폭풍후가 지나간 후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보면 맥카운이 희귀한 기상 …
지구의 내부는 인간에게 미스터리한 공간이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지각 활동에 의해 강력한 지진과 화산폭발이 일어나지만 정확한 예측이 힘들 때가 적지 않았다. 이에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가 슈퍼컴퓨터 ‘타이탄’을 이용해 새로운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대량의 지진파 데이터를 분석해 맨틀의 구성물질을 놀랍도록 자세하게 밝혀낸다. 위의 이미지에서 청색과 녹색의 소용돌이는 온도가 낮고, 밀도가 높은 암석의 존재를 뜻한다. 지진파는 이런 암석들을 빠르게 통과한다. 또한 적색과 주황색은 생성된지 오래되지 않은 …
즉..내핵 외핵이 식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많은 의견부탁드립니다.
인간과 전염병의 전쟁은 최근 100년간 가장 치열했다. 급속한 산업화로 배출하는 쓰레기가 늘면서 도시 위생상태는 엉망이 됐고, 자원 개발로 숲이 파괴되면서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늘어 새로운 전염병이 잇달아 등장했기 때문이다. ‘100년 전쟁’ 동안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전염병이 무려 4차례(에이즈, 스페인독감, 아시아독감, 홍콩독감)나 발생했다. 대략 25년에 한 번꼴이다. 20세기가 되기 전까지 약 1900년 동안 역사에 기록된 비슷한 규모의 전염병이 총 5차례였던 것과 비교하면 그 빈도가 상당히 …
NASA는 8일 지구로의 귀환을 준비하고 있는 사만다 크리스토포레티의 모습을 공개했다. - NASA 제공 우주 공간에 가장 오래 체류한 여성으로 기록을 세운 우주비행사 사만다 크리스토포레티(38·Samantha Cristoforetti)가 11일 오후 지구로 귀환합니다. 크리스토포레티는 지난해 11월부터 199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며 과학실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는데요. 종전 기록은 2007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수니타 윌리엄스(50)가 세운 195일이었습니다. 크리스토포레티의 이번 기록은 유럽우주국…
미래의 지구 2050 https://www.youtube.com/watch?v=r4fT-kj4OR4
지구 표면의 70% 이상이 물(바다)로 이뤄져 있는 지구는 흔히 ‘물의 행성’이라 불린다. 지구가 지금처럼 많은 생명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생명의 근원인 액체상태의 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대체 이토록 많은 물이 언제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이는 진화론과 창조론으로 대변되는 지구 생명의 기원만큼 오랜 학계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혹자는 지구가 처음부터, 그러니까 탄생 순간부터 애당초 상당량의 물을 보유하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다는게 과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46억년 …
28일 발사된 뒤 교신이 두절된 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27M’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11시 20분경 지구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는 러시아 우주청(Roscosmos)과 미국 합동우주운영센터(JSpOC)의 발표를 인용해 프로그레스가 칠레 인근 태평양 연안에 추락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전달할 화물을 싣고 지난달 28일 발사됐던 프로그레스호는 발사 후 목표 궤도에 도달하지 못하고 지구 주위를 돌면서 점차 지구로 떨어지고 있었다. 당초…
오진석의 뉴스터치 만약 지구에서 우주 정거장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마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를 통하면 언제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텐데요. 그곳을 들어갈 수 없는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거대한 편지를 써야하겠죠. 우주 정거장에 가 있는 아빠에게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던 한 여자아이의 꿈이 실현됐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네바다주 사막 한가운데에 자동차 11대를 이용해 큼직한 메시지를 써낸 것인데요. 13살의 스테파니가 직접 쓴 메시지를 뉴욕 센트럴파크 1.6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