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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웹 관측 1주년 "별 탄생 순간, 사진에 담았다" [우주로 간다] NASA, 1주년 기념 사진 공개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JWST)의 우주 관측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기념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별들의 탄생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 형성 지역 오피우키(Rho Ophiuchi) 성운을 촬영한 것이다. NASA가 JWST 우주 관측 1주년을 기념해 오피우키 성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오랬만에 구름이 별로없는 하늘이라 바로 망갱이들고 나갔습니다. ㅎㅎ
과학자들은 새로 탄생한 어린 별의 밝기가 갑자기 밝아지는 현상을 오래전 발견했다. 예를 들어 수많은 별이 탄생하는 오리온자리의 'FU Orionis' 별의 경우 밝기가 250배가량 밝아지는 현상이 관측되었다. 그러나 그 이유는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10년 전 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 빈 대학의 천문학자인 에두아르두 보로표브와 동료들은 어쩌면 새로 탄생한 별이 주변에 형성되고 있는 원시행성(protoplanet)을 잡아먹어서 이와 같은 밝기 변화가 일어날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 가설에 의하면 원시별 주변에 형성되는 가스와 …
-임종 시기는 내년 혹은 100만 년 후쯤... 용골자리 에타별만큼 흥미를 끄는 별이 있을까? 나사(NASA)의 웹사이드 '오늘의 천문사진(APOD) 27일(현지시간)에 허블이 촬영한 용골자리 에타별의 생생한 이미지가 발표되었다. 지금껏 발견된 별 중에서 최대 질량을 자랑하는 별로, 우리 태양 질량의 약 100배 정도로 크며 밝기는 태양의 약 500만 배다. 이 별은 결국 폭발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때가 내년일지, 아니면 백만 년 후가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흔히 에타 카리나로 불리는 이 용…
별 7만 개 나이 담은 최대 '은하계 나이 지도' (서울=연합뉴스) 독일 막스 플랑크 천문연구소가 은하계에 있는 7만 개 별들의 나이를 한눈에 보여주는 최대 은하계 나이 지도를 만들어 최근 미국천문학회 회의에서 공개했다. 가장 나이가 어린 별은 파란색, 가장 많은 별은 붉은 색, 중간은 녹색으로 표시됐다. 2016.1.10 > photo@yna.co.kr (끝)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60110040000013&template=undefi…
블랙홀은 배고프다. 별을 삼키는 데 좋은 매너를 차릴 필요는 없다. 거대블랙홀이 별을 통째로 삼켜 소화시키고, 이후 블랙홀에서 초고속플라즈마 제트가 우주로 방출되는 모습이 처음으로 관측됐다. 데일리메일은 27일(현지시각) 사이언스지를 인용, 국제우주과학자 팀이 지구에서 3억광년 떨어진 은하 PGC43234의 중심에서 이같은 현상을 최초로 관측했다고 보도했다. 별을 잡아먹은 거대 블랙홀은 지구로부터 3억광년 떨어진 은하 PGCPGC 43234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부피는 우리태양의 100만 배에 달한다. 하지만 경량급 초거…
별은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긴 시간 빛나지만, 그 역시 생자필멸(生者必滅)의 숙명을 벗어날 수 없다. 태양과 비슷한 질량을 가진 별은 태어난 지 100억 년 정도 후 별 중심부의 핵연료가 고갈되면 결국 백색왜성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우리 은하계에는 이런 백색왜성이 매우 흔하다. 특히 은하 중심부의 벌지(bulge)에는 매우 많은 수의 백색왜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 있는 별들은 생성된 지 오래되어 이미 백색왜성이 된 별이 많기 때문이다. 거대한 별들의 무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보통 백색왜성은 일반적…
태양보다 무려 42배나 더 뜨거운, 그야말로 ‘핫’(hot)한 별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독일 튀빙겐 대학 연구진이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해 관찰한 결과, 백색왜성인 ‘RXJ0439.8-6809’는 표면 온도가 무려 25만℃에 달한다. 이는 태양보다 약 42배 더 뜨거운 온도이며,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뜨거운 별(5만℃)의 5배에 달하는 열기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우리 태양의 온도는 6000℃ 이하로 알려져 있으며, 약 46억년 동안 비교적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행동으로 천문학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외계 별 ‘KIC 8462852’. 지구로부터 약 1400광년 거리에 있는 이 항성에 관한 최근 소식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공식 웹사이트에 25일(현지시간) 소개됐다. 천문학자들은 지난 2011년과 2013년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사용해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외계행성을 찾는 ‘케플러 미션’ 도중 갑자기 극단적으로 어두워지는 특별한 이 별을 관측했다. 당시 이 외계 별은 평소의 80% 정도밖에 안 되는 밝기로 어두워졌고 이는 천문 관측 사상 처음 있…
강력한 중력으로 빛 조차도 흡수한다는 블랙홀에 거대한 별이 가까이 접근한다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 최근 미국 미시간 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블랙홀이 별을 찢어 흡수하는 현상을 관측해 이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과학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제는 영화로도 익숙해진 블랙홀은 대부분의 은하 중심부에 존재한다. 이번 연구팀의 관측대상에 오른 지역은 지구로부터 2억 90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은하 PGC 043234 중심부에 놓인 초질량 블랙홀(ASASSN-14li)이다. 연구팀은 미 항공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