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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선에 ‘블랙박스’ 장착한다…흩날리는 ‘이것’ 찍으려고 오는 14일 발사 ‘노바-C’에 카메라 4대 장착 추진기 힘에 휘말려 공중에 뜬 ‘달 먼지’ 촬영 달 먼지, 입자 작고 날카로워 ‘요주의’ 대상 미래 달 착륙장 인근 월면 건축물 손상 우려 올해 말 카메라 성능 높인 착륙선 추가 파견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력해 미 민간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달 착륙선 ‘노바-C’의 월면 착지 상상도. 좌측 하단 사진은 노바-C가 수직 하강할 때 공중으로 휘말려 올라오는 달 먼지를 찍을 카메라다. 노…
작동 멈췄던 日 달 착륙선 ‘SLIM’ 임무 재개…착륙 지점 암석 조사중 일본의 달 착륙선 ‘슬림(SLIM)’이 다시 임무를 시작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9일 공식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28일) 슬림과의 통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임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슬림은 20일 달 표면에 착륙했지만 착륙선의 동력을 담당하는 태양전지판이 그늘에 가려지면서 착륙 후 2시간 30여 분 만에 작동을 멈췄다. 이후 태양 방향이 바뀌면서 태양전지판 발전이 가능하게 됐고, 29일 다시 임무를 시작했다.현…
"인간이 정복할 달 남극, 지진 발생 가능성 높아" [우주로 간다] 유인 달 탐사 우주선 ‘아르테미스 3호’의 발사 시기가 2026년으로 정해진 가운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원을 받은 과학자들이 달의 남극에서 월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분석해 공개했다. 우주 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25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 3호 착륙 예정지 근처인 달 남극 지역을 조사하던 과학자들이 해당 지역에서 약 50년 전 심한 월진을 촉발했던 단층선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달의 지표면 모습 (사진=NASA) …
망원경으로 잡고 핸드폰으로 맞추어 찍어 봤습니다 달구경 하세요
한국 탐사선 ‘다누리’, 달 뒤편서 고에너지 전자기 복사 첫 관측 고온 혹은 더 많은 물 있을 가능성 시사 한국의 ‘다누리호’와 미국의 달정찰궤도선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합성해 완성한 달 남극 섀클턴 충돌구 전경. 충돌구 안쪽은 다누리호, 바깥쪽은 달정찰궤도선이 찍은 것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공 한국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달 뒤편에 대한 놀라운 정보를 밝혀냈다고 과학 학술지 네이처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네이처는 지난 11~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지구물…
달에 정착도 안 했는데 벌써 ‘달 인류세’? [달콤한 사이언스] 달 환경도 벌써 ‘인간’이 교란50년 뒤 달 표면 지금과 확 달라질 것 ▲ 아폴로 11호의 우주인 버즈 올드린이 달 표면에서 태양풍 실험을 하고 있는 모습미국항공우주국(NASA) 제공 20세기 중반 미국과 구소련이 달 탐사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이후 한동안 달 탐사에 관해 관심이 없다가 2010년대부터 미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가 달과 화성 등 지구와 가까운 행성과 위성에…
달에서 가져온 암석에서 ‘수소’ 발견됐다 [우주로 간다] 극 지방 아닌 적도서 수집한 암석, 물 존재 가능성 ↑ 아폴로 임무를 통해 지구로 가져온 달 암석에서 수소가 처음발견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해군 연구소(NRL) 연구진들은 항공우주국(NASA)이 연구용으로 제공한 달 암석 샘플 79221에서 최초로 수소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즈 지구& 환경’(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 최근 …
“달은 너무나도 춥구나”…영원히 잠든 인도 ‘달 착륙선’ 밤 영하 100도 이하로…무게·비용 탓 보온장치 없어 ▲ 남극 표면에 있는 찬드라얀 3호의 착륙선 비크람이 탐사로봇 프라기안에 탑재된 카메라에 찍힌 모습.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제공. 세계 최초로 달 남극에 착륙해 임무를 수행했던 인도의 달 착륙선과 탐사 로봇이 영하 100도 아래까지 떨어진 길고 추운 달의 밤을 이겨내지 못하고 영원히 잠들었다.23일(현지시간) 인디아 투데이 등…
인도 찬드라얀 3호 “달 남극 표면, 단 8cm 차이로 60도 온도차” <크레이터와 맞닥뜨린 찬드라얀3호의 로버가 안전한 경로를 찾기 위해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사진은 로버 바퀴자국. 사진=인도우주연구기구(ISRO)> 인류 역사상 달의 남극에 도달한 최초이자 달에 닿은 4번째 국가가 된 인도가 찬드라얀 3호를 통해 측정한 달 남극 표면 온도를 공개했다.27일(현지시간) 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한 깊이에 따른 달 남극 토양 온도를 보면, 달 표면 아래 80mm(8cm) 깊이…
인도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 첫 남극 착륙(종합2보) 인도인들, 기쁨 만끽…'브릭스 회의 참석' 모디 총리도 착륙 축하 찬드라얀 3호 달 착륙 성공에 기뻐하는 인ㄷ 학생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인도의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23일(현지시간) 달 남극에 처음으로 착륙했다. 인도 매체와 외신 등에 따르면 찬드라얀 3호가 이날 오후 6시 4분께 달 남극에 안착했다.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