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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인류최초 초고대문명 사원 괴베클리 테페 사원

LJay 2015. 3. 14. 13:01




1994년 터키 동남부 지역에서 발견된 괴베클리 테페


독일 고고학자 클라우스 슈미트에 의해 터키 동남부 도시 우르파에서 발견됐는데

방대한 부싯돌부스러기를 발견하고

발굴에 착수

현재까지 발견된 고대 건축 구조물 중에 가장 오래된 곳으로 밝혀졌습니다.


약 1만 1600년 전에 세워진 것으로 

기자 대 피라미드보다도 7000년이 앞서 있고,

스톤헨지보다는 2배나 오래됐습니다.





위에는 남아있는 잔해들을 참조한 상상도.





현재 유적의 모습들.

비석들에는 여러 동물의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런 동물형상과 사원 한 구석에서 발견된 다양한 종류의 동물 뼈가 발견된 점으로 보아

이는 인류가 농경을 시작하기 전에 세워졌다고 추정됩니다.


이것은 획기적인 발견이라 할 수 있는데


정착> 농경의 시작 > 매장의식(종교탄생) > 의식화(사원건설) > 도시 구축.

우리가 알고 있던 위 과정이


사냥성공 기원의식 > 사원 건설 > 정착 및 농경 > 도시 구축

이렇게 추정되어

인류는 농사를 짓기 훨씬 전 부터 종교를 가졌음을 의미하게 됩니다.



미스테리한 점은 더 있습니다.


이 거대한 구조물이 가득한 신전에

수레바퀴나 짐을 나르는 가축의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16톤이나 되는 돌들을 수백미터 먼 거리에서 자르고 날라서 

이곳에 세워진 곳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또 이상한 점은

주변에 사람들이 거주했던 흔적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는 점.

분명 수백 명의 인력이 필요했었을텐데

유적지 부근에는 물의 흔적 조차 없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계곡의 물도 5km 떨어진 지점.)



유적에서 발견된 인간형태의 석상.




다산기원이 목적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사냥하고 다니던 인류의 모습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석상.


또 다른 특이점은 

건축기술이 시간이 지날수록 저하됐다는 점.


초기의 원환은 가장 크고 기술 수준이 가장 발달했지만

후대로 진행됨에 따라 모양이 갈수록 초라해졌고

대충 설치된 듯 보인다합니다.

기원전 8200년 경에는 완전히 정체 상태에 빠져

이때부터 괴베클리 테페가 완전히 쇠락해졌고

더는 부흥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기둥에 새겨진 일부 동물모양들은

고대인들이 생각한 별자리와 동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건축에 관련된 여러가지 미스테리한 점이 궁금합니다.

과연 이 고대유적지의 정확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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