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레이저를 활용해 선택적으로 열처리가 가능한 고효율 AI(인공지능) 반도체 제조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AI형 메모리 트랜지스터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장재은 교수와 권혁준 교수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AI)형 메모리 트랜지스터를 고효율로 만들 수 있는 공정기술을 개발해 연구결과를 지난달 1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공개했다고...
2024.06.10 13:18
국내 연구팀이 강유전체를 활용한 차세대 메모리 소자에 신소재와 새로운 소자 구조를 적용해 정보 저장 능력을 향상했다. 포스텍은 이장식 신소재공학과·반도체공학과 교수팀이 새로운 금속-강유전체 소자 구조를 개발해 강유전체 기반 메모리의 정보 저장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하고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7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의 발전 등으로 데이터 생산과 처리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데이터 저장...
2024.06.10 11:32
재생 가능 에너지원인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용 엔진 연소 기술이 국내 최초로 현장에 적용된다. 친환경 선박 엔진 시장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용 LNG-암모니아 혼소 엔진 연소 기술 실증이 전북 군산 한국선급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암모니아는 유망한 탄소중립 연료지만 연료공급시스템의 재료로서는 부식성과 독성 등...
2024.06.10 11:05
국내 연구진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녹색광을 가스 센서에 조사해 상온에서 최고 수준의 이산화질소 감지 성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녹색광이 50% 이상 포함된 실내조명을 통해 작동이 가능한 초고감도 상온 가스 센서를 개발했다. KAIST는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가시광을 활용해 상온에서도 초고감도로 이산화질소(NO2)를 감지할 수 있는 가스 센서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금속산화물 반도체 기반 저항 변화식 가스 센서는 가스 반응을...
2024.06.10 10:59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승진 △첨단소재기술연구본부장 전영민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 정경윤
2024.06.10 09:29
학생들이 밤샘 공부를 하거나 직장인들이 야근할 때 자주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가 심장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소아과 심장병 전문의인 마이클 J. 애커먼 미국 메이요클리닉 교수 연구팀은 에너지 드링크 섭취와 심정지 간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6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심장 리듬'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를 겪었지만 생존한 유전성 심장질환 환자 144명을 조사...
2024.06.10 07:00
우주개발 구심점 역할을 할 우주항공청이 지난달 30일 개청식을 하며 향후 수행할 우주 탐사 목표를 공개했다. 개청식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국가우주위원회'는 탐사 분야의 새 목표로 '제4라그랑주점(L4)'와 소행성 '아포피스' 탐사를 제시했다. L4와 아포피스 탐사는 미국, 중국, 유럽을 비롯한 우주개발 선도국들이 아직 진출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라그랑주점은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
2024.06.10 07:00
◇김삼례 씨 별세,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장, STEPI 전 원장 모친상=전남 구례군 구례산림조합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061-781-0444.
2024.06.09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