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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쉬 서사시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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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챌린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67회 작성일 16-07-2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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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쉬 서사시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영웅전설, 신화로서 이후 등장하는 오리엔트 영웅 신화의 원형이라고 하죠.
심지어 그리스, 로마 신화, 성경에도 영향을 줬다는 말이 있죠.

특히 최근에는 구약의 홍수신화의 원형이 되었다는 주장으로 논쟁을 벌이고 있죠.

그런데, 정작 우리는 길가메쉬 서사시가 언제, 어디에 기록되었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자료를 뒤져보니까 놀라운 사실이 드러납니다.


에스라서에는 위대한 오스납발 왕으로 불리는 아시리아의 아슈르바니팔의 점토판에 기록되었죠.
바로 사진의 조각상이 그 왕입니다.

그는 니네베에 거대한 왕립도서관을 세워서 과학, 종교, 기술, 문학, 법, 건축, 문화, 천문 등의 세계 최고 수준의 학문, 과학기술을
소장했다고 해요. 특히 노아의 대홍수 이전에 기록된 토판도 있을 정도죠.
 그는 수메르 아카드의 글을 읽을 수 있다고 기록을 남겨서, 후대 학자들이 수메르 아카드 문명이란 개념과 용어를 창조하는 근거를 제공하죠.  특히 그는 수메르, 아카드어로 된 사전을 남겨서 해독이 불가능했던 수메르어 해독에 가장 큰 도움을 주었죠.
만약 그가 아니었다면 수메르, 아카드어는 영원히 해독이 불가능했을 지도 모르죠.

그가 남긴 30000개나 달하는 토판들 중에 바로 길가메쉬 서사시가 발견되면서 큰 충격을 주죠.
길가메쉬가 여행 중에 만난 노인에게서 인류 최초의 홍수를 피해서 살아남은 우트나피쉬팀에 대해서 듣게 된다는 내용이죠.
12개의 토판 속에 기록된 길가메쉬 서사시는 지금까지 발견된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완전한 기록입니다.


수메르어로 된 토판에는 대홍수 이야기만 단편적으로 나오는데 반해. 여기에는 길가메쉬 서사시가 12개의 토판에 기록되었죠.
지금까지 발견된 기록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완전했지만, 여전히 불완전한 내용이라서, 현대의 학자들이 다른 기록에서 가져와서
현재의 길가메쉬 서사시가 완성된 거죠.
바로 사진이 대영박물관에 소장된 그거죠.

우리가 아는 길가메쉬 서사시는 BC 2000년경 수메르인이 쓴 게 아닌 BC650 년경 아슈르바니팔 시대에 기록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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