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10-12 전국서 목격된 비행접시 소동 > UFO 목격담

우리나라 만큼 이런 현상에 무관심한 나라는 없습니다.  중국은 열풍에 가까운데... 겨우 우리나라는 ufo연구가인 허준씨 혼자 열심이니.. 참으로 한심하지요.  그나마 론건맨 같은 사이트가 있어서 숨통이 트입니다.  예전에 진#사 같은 사이트도 예전같이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 론건맨만 그런 것 같지 않고...

지금으로부터 35년전에,,,그럼 한 1981년도쯤...인가요.
시골에서 부산으로 오신지 얼마 지나지않은 11월 말경쯤에 저희 아버지께서 새벽에 4시 10분쯤에 일을 나가시다 비행접시를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원래 아버지께서 밥 먹을때 아무말도 하지 못하게 하시고 엄청 무서우셨는데,,그 날은 먼저 아버지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새벽에 비행접시를 보셨다고 하셨지요.

그땐,,저희도 UFO란 말도 모를때였고 책이나 만화잡지등을 통해서 어렴풋이 비행접시란게 있구나...했을 때였는데요.

새벽에 화원으로 걸어가시는데 뒤에서 낮게 웅~웅 하는 소리가 들려서 뒤를 돌아보니 아버지 뒷쪽 하늘에서 커다란  뭔가가 아버지 있는곳으로 날아 왔답니다.
그리곤, 머리위를 지나 서쪽으로 사라졌었다고 하셨는데요.

아버지 말씀으론 둥그렇고, 커다랗고, 좀 납작하게 둥그렇다고 하신걸로 보아 원반형이 아니었을까...합니다.
색은 은색인데,, 비행접시 전체에서 옅은 초록색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고 그렇게 크고 낮게 날았는데,, 어떻게 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는지 몹시도 놀라고 신기하셨었다고요.
많이 무섭기도 하셨고요.

하늘만 계속 보고 있는 사이에 아버지 머리위를 지나 천천히 서쪽 방향으로 사라 졌답니다.

아버지께서 비행접시란 단어를 알고 계신것도 저희 형제들에겐 무척이나 신기했었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그런 대화나 말씀은 전혀 하지 않았던 분이라서요.
저희도 아버지만 보면 무서워서 다들 슬슬 피하고 했던터라;;;;;;;
또,,우리 아버지께서 우리 집에서 비행접시를 처음으로 보셨고 저희들한테 먼저 말씀해 주신것도,,저희들에겐 충격이었고 신기하고 막 그랬었습니다.

그후로 지금도 모이면 저희끼리는 한 번씩 그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아버지께선 그 후론 비행접시 보셨단 말씀은 없으십니다.
그리고,,아버지께서 보신것은 낮게 웅~웅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셨는데,,제가 본 것은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지식탐험자님 소중한 자료들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맨날 눈팅으로만 올려주신 자료들 죄송하게 보고 있네요;;;
늘 감사하고 응원드립니다.날 마다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난다도니] 앞서서 춘부장어른님의 경험담을 얘기해 주셔서 열심히 읽다 보니 제 얘기까지 해 주시니 그냥 놀랬습니다.  원래 관심이 있어서 열심인데.  감사의 말씀까지 해 주시니 고맙고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

[@난다도니]

아버님이 경상도 싸나이셨나 봅니다^^ 밥상머리에선 고요함을 강조하셨던....ㅎㅎ
그러신 분이 먼저 비행접시 얘기를 꺼내셨으니...
얼마나 충격으로 다가오셨으면 밥상앞에서 그런 얘기를 하셨을까요.

저는 솔직이 비행접시가 웅웅~ 거리는 소리를 실제로 들은적은 없지만,
뭐랄까요. 느낌으로 알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낮은소음으로 웅웅~ 단순히 귀가 아닌 몸으로 느끼는 그런...
컴퓨터에 외장하드 연결할때... 외장하드를 손에쥐고 있으면 전해지는 그런 느낌...
미세한 진동... 전류의 흐름...자기장... 비행접시를 생각하면 이러한 복합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난다도니] 진짜로 설명못할 상황을 목격한 사람이라면 공감이 가지요
그 묵직하신 아버님께서 흥분된 어투로 말씀을 하실 정더라면......

조선왕조실록에도 UFO 출몰 현상이 많이 기록되어 있어요.

우와~ 우리나라에두 저런 현상이 있었다니 신기하고도 무섭네요...

지식 탐험님  올 100 인정.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