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사과먹인 사람은 계모 아닌 친어머니였다
그림 형제가 지은 동화 ‘백설공주’는 1812년 발표됐다. 초판본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백설공주’와 다르다. 백설공주의 미모를 시기한 끝에 독이 든 사과를 먹인 사람은 못된 계모가 아니라 친어머니였다. 질투에 눈이 먼 친어머니는 1857년 개정판이 나오면서 계모로 바뀌었다.
‘백설공주’는 월트 디즈니의 첫번째 장편 만화영화로 만들어진 것을 비롯해 영상과 무대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는 동화 중의 동화다. ‘백설공주’는 종종 패러디의 대상이 되지만, 어미가 딸을 독살하려고 한 원작은 그 어떤 패러디보다 충격적이고 흥미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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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2 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