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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르 정글서 킹콩(?)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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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34회 작성일 05-12-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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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르 정글서 킹콩(?) 발견

방콕=연합뉴스

입력 : 2005.12.24 11:5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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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풋, 킹콩


말레이시아 조호르 지역의 정글에서 사람을 닮은 거대한 동물 ‘빅풋’(BigFoot)의 발자국이 발견돼 ‘킹콩’이 실제로 존재하는 게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영 베르나마 통신은 24일 조호르의 정글속에서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큰 발자국과 털 등이 발견됐고 ‘빅풋’을 봤다는 목격자들의 증언도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네이처 소사이어티’(MNS) 조호르 지부 고문인 빈센트 초우는 많은 사람들이 ‘빅풋’을 목격했다며 조호르의 정글속에 ‘빅풋’이 살고 있는 게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빅풋’은 존재한다. 탄중 피아이와 메르싱, 카항, 엔다우 롬핀 국립공원과 코타 팅기 등지에서 ‘빅풋’을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빅풋’ 목격담이 새로운 것은 아니라며 “이는 조호르의 ‘보물들’ 중 독특한 것으로,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빅풋’이 가장 최근 목격된 것은 지난 달 코타 팅기의 캄풍 마와이 지역에서였다고 말했다.

캄풍 마와이 마을 양어장 건설 공사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3명이 ‘어른’ 2명과 ‘아이’ 1명으로 이뤄진 ‘빅풋’ 가족을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들 근로자는 길이 45㎝ 짜리를 비롯해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발자국을 봤다고 말했다고 한다.

초우는 “발자국이 증거다. 그들의 주장은 신빙성이 있다”며 발자국이 생긴 현장에서 부러진 나뭇가지 등을 살펴봤을 때 ‘빅풋’의 키는 8∼10 피트(2.4~3m) 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 수거된 털로 미뤄 ‘빅풋’의 털은 갈색이고 사람의 겨드랑이에서 나는 것과 같은 냄새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엔다우 롬핀 지역에서 보고된 목격담에 따르면 ‘빅풋’은 키가 클 뿐 아니라 몸집도 거대하다며 목격자들은 ‘빅풋’ 가족이 물고기를 잡으러 강가에서 걸어다니고 있었다고 주장했다는 것.

초우는 조호르에 거주하는 ‘오랑 아슬리’(원주민)들로부터도 ‘빅풋’ 목격담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달 초 가족과 함께 렝코르 국립공원에 들어갔다가 엿새동안 실종됐던 5세 원주민 소녀는 팔이 크고 온몸이 검은 털로 덮인 거대한 ‘킹콩’을 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MSN 조호르 지부가 ‘빅풋’에 대한 과학적 연구에 나설 계획이라며 다른 관련 단체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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