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지구그림자 속으로…오늘 반영월식 관측 가능
정월 대보름인 9일 밤에는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반영월식'을 관측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9일 밤 9시 37분부터 10일 새벽 1시 40분까지 반영월식이 일어나겠다며, 달의 밝기가 어두워지는 것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식은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현상으로, 반영월식의 경우 지구의 희미한 주변 그림자에 달이 들어가 태양빛이 가려지면서 달의 밝기가 어두워지게 됩니다. 반영월식이 최대가 되는 시각은 9일 밤 11시 38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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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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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9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