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달에서 희토류 금속 채취계획



멀지않은 미래에 전자산업에 사용되는 희토류 금속들을 달에서 채취하여 지구로 이송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연방우주국장인 우리 노센카가 ROSCOSMOS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나는 석유나, 석탄, 천연가스 같은 광물이 아니라 희토류 금속들에만 관심이 있다. 왜냐하면 달에서 채취하여 지구로 이송하는데는 많은 비용이 들고 이것의 수지를 맞추기 위해서는 지구상에서 쉽게 구할 수 없으며 산업에 필요한 것들을 채취해서 지구로 이송해야하기 때문이다. 희토류 금속들은 현대 전자 산업과 의료 산업에 없어서는 안되는 광물들이다.”
하지만 달에서 이러한 광물들이 어디에 매장되어져 있는지에 대한 조사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달은 무중력 상태이다. 그렇기에 망원경을 통해 보기가 좋다. 먼저 달 기지를 세운 후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달의 지형학적 조사와 데이터 BASE화가 먼저 선행되어야한다.”

노센코의 말에 의하면 인류는 아직 달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지 못하고 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는 달의 대기, 지형등 달에 대해 극히 제한된 부분밖에는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달에 대해 조사하고 이 달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국제적인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달기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달에 충분한 물이 있어야 한다.
달기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달에 얼음 상태로 많은 양의 물이 존재하여야 한다. 그래서 다른 나라와 연합하여 이 문제를 조사 중에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미국이 연합하여 공동 조사하고 있다. 러시아는 물을 찾기 위한 우주 장비를 개발 중에 있다. 그리고 이 장비를 활용하여 달에서 물을 찾을 예정이고, 물을 발견할 경우 그 다음 계획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www.rian.ru/technology/cosmos/20060605/490425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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