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별사나이님 예전의 용사들이 다시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거미줄 아닙니까?  퇴치불능이라는 스치고 돌아보면 다시 나타난다는 스파이더맨을 대표 캐릭터로 집안 곳곳의 모스키토 맨과 플라이맨을 잡아주신다는 그것.  그렇다면 답은 인면지주의 거미줄입니다.  빨리 달에가서 인면지주를 퇴치하고 내단을 쟁취해야 될거 같습니다.

는 훼이크고 혹시나 얼음이나 드라이아이스류가 아닐까 싶어서 그 전 후 사진들을 보니 각도상 얼음여부는 확인하기 힘들고(이게 됬으면 나사에 잡혀갔겟죠) 아무래도 크레이터 부 같습니다.  주변사진들의 그림자로 볼때 거의 태양이 바로 비추고 있을 시점이라 당시 사진기의 한계상 광반사가 환하게 포착된게 아닐가 싶네요.

그런 생각도 해봤는데, 아래쪽에 그림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어떤 종류인지 모르지만, 물체가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별사나이님이 올려주신 사진을 보고 놀랬습니다.
예전에 봤던 장면 같기도 하고 기억이 나질 않더군요. 그러나 딱 보기에도 지표에 뭘 깔아놓은게 분명한것 같았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이리저리 살펴봤습니다.

댓글에 사진을 올릴수가 없어서...^^ (예전엔 올라갔는데... 현재 선장님께서 연구중)
여기 클릭하시면....
https://commons.wikimedia.org/wiki/Category:Proclus_(crater)

맨 아래쪽에 사진 3개가 보일거에요.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https://commons.wikimedia.org/wiki/Category:Proclus_(crater)#/media/File:AS10-31-4562_-_Apollo_10_-_Apollo_10_Mission_image_-_Palus_Somnii_-_NARA_-_16680569.jpg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도 됩니다)

Apollo 10 mission 달의 잠의 바다(Palus Somnii) 지역의 Taruntius(충격분화구)를 촬영 했다고 나오더군요.
분화구가 맞는것 같습니다. 카메라 각도와 위치 그리고 빛의 영향으로 오해할만 하게 모습이 바뀐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