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위기의 내막 > 달

▲ 1969년 7월 20일 미국 아폴로 11호 우주선의 첫번째 달 착륙 성공, 우주 비행사 올드린(Edwin E. Aldrin Jr)이 달 위를 걷고 있다.(Getty Images)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위기의 내막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는 3명의 미국 우주 비행사를 태우고 첫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 세계에 이름을 널이 알린 달까지의 여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고 겨우 살아 돌아온 것이었다. 당시 달 행성을 걷고 난 후 우주 비행사는 달착륙선의 엔진 스위치가 파손 된 것을 발견하고 매우 놀란다. 이것은 그들이 영원히 달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었다. 다행히도 우주 비행사는 볼펜을 이용해서 성공적으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1969년 7월 16일 각종 준비 작업이 완전히 끝난 후 아폴로 11호는 암스트롱, 올드린과 콜린스를 태우고 달로의 여정을 시작했다. 미국 동부 해안 플로리다 주의 케이프 커네버럴 곶의 케네디 우주 비행 발사대에서 11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로켓이 점화되어 이륙하였다.



미확인 비행물체가 우주선을 뒤따르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23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로켓이 하늘로 날아오른 후의 48시간동안 우주선은 안전하게 비행했다. 그러나 3일째 되는 날 올드린과 콜린스는 우주선 밖 대략 6,000마일 밖에서 하나의 미확인 비행물체가 줄곧 우주선을 따라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 콜린스가 망원경으로 본 그것은 L 형상을 띠고 있었다.

이와 동시에 우주선 안에 신비로운 빛이 나타났다. 올드린은 갑자기 한줄기 섬광이 보였다고 돌이켜 말했다. “나는 놀라서 우주선 안으로 무언가 들어왔다고 생각했다. 닐도 보았는데 수백 번이 넘었다. 이런 섬광 때문에 걱정했다. 공기가 없는 우주에서는 어떤 것이라도 우주선에 화를 입힐 수 있는 것이다.”

올드린은 제어센터에 이런 상황을 보고하고 우주선원들은 그것들이 고속 중립자이며 우주선과 심지어 인체까지도 통과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장기간 이런 입자에 노출되면 인체에 해가 될 수 있는 것이었다. 아폴로 11호는 중립자의 끊임없는 폭격 안에서 계속 비행했다.

당시 비행 선원들이 한잠 잔 후에 우주선 뒤로 신비한 물체는 사라졌다고 한다.



결정적인 순간 컴퓨터가 다운되다

우주선이 달의 궤도에 진입한 후 우주선원들은 우주선의 달 착륙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바로 그 중요한 시점에 우주선의 컴퓨터가 갑자기 다운되며 계속 에러 코드가 나타났다. 이 뜻밖의 사고는 달착륙선의 우주 비행사로 하여금 어안이 벙벙하게 했다.

올드린은 “착륙 레이다가 계속 우주선 적재 중량이 초과되었다는 신호를 보였으며 우리가 어떻게 조절을 해도 컴퓨터는 끊임없이 경고를 했다."라고 돌이켜 말했다. 다행히도 그들은 이 문제를 결국에는 해결할 수 있었다.



달 착륙에 엔진 연료 부족

달 착륙은 진행되었으나 엔진의 연료가 심각하게 부족했다. 우주선원들은 반드시 15초 이내에 착륙을 해야 했다. 우주 비행사는 즉시 착륙하기로 결정하고 최종 엔진의 불을 끄고 달착륙선을 안전하게 착륙시켰다.

올드린과 암스트롱은 우주복을 입고 역사적인 달 위 걷기를 준비했다. 전 세계의 기다림 속에 암스트롱이 달착륙선의 선실문을 오른 후 느리게 출구를 내려갔다. 그의 왼발이 먼저 달 표면에 놓였으며 고요한 달 흙먼지 위에 첫 번째 인류의 발자국을 찍었다. 그러고 나서 유명한 “개인의 작은, 인류의 큰 걸음” 연설을 발표한다. 15분 후에 올드린도 달착륙선에서 나왔다.



하마터면 영원히 달에 머무를 뻔하다

2시간동안 달 걷기를 한 후 우주 비행사들은 달의 먼지에서 스위치 회로의 한쪽을 발견했다. 그들은 발견 하자마자 몹시 놀랐다. 협소한 달착륙선 안에 있는 엔진의 스위치 회로를 우주복이 끊어낸 것이다. 그로 인해 문이 여닫히지 않게 되자 영원히 달에 남을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결국 올드린이 달착륙선 안에서 볼펜을 찾아내어 볼펜을 이용하여 회로를 연결하는데 성공하여 달착륙선을 추동해 달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올드린은 지금까지 그들의 생명을 구한 볼펜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스트롱과 올드린은 달 위에서 많은 측량식 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빼고는 단지 23킬로그램 달 암석과 토양 샘플을 수집하였다. 그러고 나서 달착륙선을 몰아 달 궤도에 올라 모선(母船)과 지구를 향해 비행하였다.

7월 24일 “아폴로 11호” 우주선의 지휘 선실이 태평양의 하와이 서남쪽 해면에 안전하게 착륙하면서 원만한 인류의 첫 번째 유인 달 착륙 비행을 마쳤다. 이후 미국은 연달아 6차례 “아폴로”호 우주선을 발사하였고 그 중 5차례에 성공했으며 12명의 우주 비행사가 달에 오르게 되었다.

미국 항공국의 최근 계획은 향후 10년 내에 달 뒤편으로 우주 비행사를 착륙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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