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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인공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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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8건 조회 944회 작성일 14-12-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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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부 기관들은 때때로 거짓말을 합니다.
하지만, 나사는 일상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내가 경험한 유일한 기관입니다."
- 레이건 대통령 과학기술 고문 겸 과학기술 정책실장 조지 A. 키워스, 1939~
1985년 3월 14일. 의회 증언에서.


제목을 이렇게 적으면 분명 정규교육을 받은 상당수의 독자분들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을거라 예상합니다.

물론, 당연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고 우길 방법도 없지요)
제가 달이 인공 물체라고 생각하는 첫번째 근거는 달이 항상 한쪽 면만 지구를 향한다는겁니다.
학교에서는 그렇게 배웠지요. 달의 자전주기와 지구를 도는 공전 주기가 일치하기 때문이다.
(참 설명 편하게 한다. 왜 그런데?)

좀 더 원리적으로 정확히 따져 보면 그건 한마디로 달은 자전축이 지구를 향해 고정된 채 공전만 하기 때문이죠. 쉽게 말해 공에 줄을 매달아 회전시키면 줄에 매달린쪽 면이 지구를 향한 달의 모습이 되는거고 나는 지구인것처럼.

그런데, 더 중요한 문제, 어떻게 그런 일이 자연적으로 생길 수 있느냐는거죠.
절대 자연적으로 그런 현상이 생길 수는 없습니다.
그게 가능할 수 있는 딱 한가지 방법은 달이 오뚜기와 같은 구조를 갖고 있을경우입니다.

요즘은 오뚜기가 잘 안보이던데, 오뚜기를 뜯어보면 중요한 포인트가 있죠.
첫째, 속이 비어있을것.
둘째, 오뚜기 밑바닥에 무거운 물체를 붙일것.
그렇게 되면 중력에 의해 무거운 쪽이 항상 아래를 향하면서 자세가 안정되게 되죠.

달이 항상 지구를 향하려면, 달 내부가 비어있거나 전체적으로 가벼운 물질로 채워진 상태에서 지구쪽에만 무거운 물질이 몰려 있어야합니다.

그렇게 되면 달은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오뚜기처럼 항상 무거운 쪽이 지구를 향한 채 공전만 하게 됩니다. 자, 이런 구조가 과연 자연적으로 가능할까요?

언젠가 달이 생성되던무렵 액체상태의 암석에서 무거운 물질이 지구쪽에 끌려 굳어지면서 그런 형상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글을 본적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대단한 상상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쉽게 말해 달의 가벼운 물질이 지구쪽으로 안 끌려가려고 버티면서 무거운 물질을 붇들고 놓아주진 않은 상태에서 굳어졌다는...

그 상태에서 달의 무거운 물질이 지구에 추락하지 않고 가벼운물질에 붙들려 있으면서 굳어졌다는 그분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가벼운 물질과 무거운 물질이 그렇게 사투를 벌이면서도 고체로 굳어질 수 있었던 달의 물리학적 성질에도 박수를...아울러 녹은 암석 상태에서 무거운것과 가벼운게 따로 존재한다는 물리적 성질에도...

저는 달의 내부가 비어있다는데 갖고있는 모든 칩을(있나?) 걸겠습니다.
몇가지 증거가 있는데, 첫째로 지금처럼 달의 한쪽면이 항상 지구를 향하려면 가장 확실한 시나리오가 달의 내부는 비어있으면서 무거운 물질이 지구쪽에 모여있다는 구조적 해석입니다.
속이 비어있을때 가장 자연스럽다는거죠.

다음으로 지난번 아폴로 탐사때 달에 지진계를 설치한 상태에서 우주선이 달을 떠나올때 달을 이탈할때 사용했던 착륙선을 달에 버렸는데, 그 착륙선이 달에 추락할 때 지진계가 수시간동안(수일이던가?) 지진파를 기록했다는겁니다. 거의 종처럼 울렸다는...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달이 속이 비지 않았다면 그런 오랜 시간의 진동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죠.

또 한가지, 달의 크레이터 모양을 보면 넓은 원에 비해 바닥은 마치 개가 밥그릇을 핥은듯 매끈한 형태를 자주 보게 됩니다. 학자들이야 녹은 암석이 화구를 채워서 그렇다고 하지요. 뭐 직접 가서 화구 내부와 밖의 재질을 비교할 수 없으니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그 쪽에서 증거 없이 갖다 붙이니 나도 하나 들이 대 봅니다.

만약 달의 내부가 금속재질의 단단한 표면이고 그 위에 흙과 암석이 표면을 살짝 덮은 상태에서 운석이 충돌하면 딱 지금의 달처럼 될겁니다.

반면에 학자들이 주장하듯, 운석충돌시 녹은 암석이 크레이터를 채워서 그렇게 되었다는건 설득력이 없는게, 첫째로 충돌시 녹은 암석들은 대부분 파편으로 멀리 날아가며, 화산처럼 내부에서 마그마가 계속 분출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크레이터를 채울 수 없다는겁니다.

그리고, 달에 존재하는 크레이터들이 화산이 아니라 운석충돌에 의한 자국이라는건 먼저 달의 뒷면이 지구를 향한 앞면 보다 훨씬 많은 크레이터에 덮여있다는점, 그리고 태양계의 모든 행성과 위성엔 달처럼 엄청난 크레이터가 존재한다는점. 지구의 경우 풍화작용에 의해 대부분의 크레이터는 쓸려 버렸지요.


자, 그러면 이상의 사실에 근거하여 SF소설을 하나 써 봅니다. (여기서부터는 순전히 개인적인 상상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억년전(어쩌면 수십억년전) 태양계의 각 행성에는 상당수의 고도로 발전된 문명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지금의 우리와 비교할 수도 없는 높은 기술적 문명을 이루고 살았으며, 당시 태양계에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하나 존재했으며, 그 행성과 인접한 화성 역시 고도로 발전한 문명이 존재했습니다.

당시 지구는 지금보다 많이 더웠고, 지구상에는 원숭이 수준의 미개한 동물들(어쩌면 그게 지금의 인류)만이 지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태양계에는 평화가 깨지면서 행성들 사이에 초대규모의 전쟁이 벌어지는데, 점점 전쟁이 심해지다 나중에는 행성 자체를 파괴해 버리는 단계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던 행성은 적의 공격을 받아 산산조각이 나고 그 파편들이 태양계 전체로 날아가 버립니다.

또한 화성은 때마침 파괴된 행성과의 근일점을 지나게 되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데, 파괴된 행성의 코어가 화성의 납반구에 직격하면서 표면을 뚫고들어가 내핵을 파괴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화성의 남반구는 표면의 지각이 벗겨지고, 표면에 존재하던 물과 대기는 대부분 우주로 흩어져 버립니다.

화성을 도는 두개의 위성은 당시 파괴된 행성의 잔해가 오랜시간 태양계를 떠돌다 화성의 궤도에 붙들린겁니다.

당시 파괴된 행성은 여러 용도로 거대 인공위성을 건조했는데 모 행성이 파괴되면서 궤도를 놓치고 수만년을 떠돌다 지구의 중력에 뭍들려 지구 궤도에 안착하게 됩니다.
(혹은, 다른 행성의 인류가 소유하던 것을 당시의 참사를 피해 지구로 오면서 궤도에 자리집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지구 궤도에 달을 안착시키고 지구로 내려와 지하로 들어갔습니다. 당시 지구 표면은 더워서 살기도 힘들었고 지표에는 아직도 운석비가 쏱아지고 있었으니까요)

아울러 수천 수만년에 걸쳐 파괴된 생성의 잔해가 태양계를 뒤덮어 태양계 내의 모든 행성들은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 일부는 지하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태양계를 떠나 다른 행성을 찾아 깄습니다.
이후 태양계는 지금까지 조용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상이 제가 상상해본 오래전 태양계의 대 사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분명 수억년전 태양계엔 엄청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그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글은 제 이야기를 믿으라고 적은게 아닙니다.
다만, 그간 학교에서 혹은 사회에서 배운 고정관념을 떠나 새로운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기회를 제공 하고자 할 뿐입니다. (과거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내세운 카피가 있죠. Think different!)

문명인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경청합니다.
믿고 안 믿는것은 각자가 결정할 사안으로 나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건 문명인이 할 행동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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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태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금빛모래]

현재 학계에 공식적으로 주장되는 사안에 반하는 안건에ㅜ대해 학계의 주장을 기반으로 반박하는건 매우 쉬운 일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이런 글을 올리는건 다른 눈으로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힘입니다.
반론을 하시려면 전체를 다 읽어보시고 공전 주기 외에 다른 의문도 마저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세상이 다 아는 내용에 대해 반론을 올린 사람이 바보라서 그런 글을 올렸을까요?

지우애비님의 댓글

지우애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원글님 쓰신 내용은 파토 원종우님의 '외계 문명과 인류의 비밀'의 아류작이시네요. 약간 각색하긴 하셨으나 독창적이시지 않고 큰 틀에서 파토 원종우님의 글에서 벗어나지 않는 내용이군요...

유훈열님의 댓글의 댓글

유훈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지우애비] 파토님의 글을읽고 아..정말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던기억이..두시간 정도 훅 빠졌엇지요

지우애비님의 댓글의 댓글

지우애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유훈열] 저도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게 본 글입니다. 파토님은 쓰시면서도 단순 창작 SF 라고 생각하라고 했으나...저는 글을 읽으면서 만약에...만약에...정말 이게 사실이라면...이란 느낌이 들면서 흥분하며 읽었습니다...^^

방의표님의 댓글

방의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지구의 대기가 뜨거워 지구의 내부, 땅 속으로...
라는 부분에 잠시 고민 듕..

땅속쪽이 내부 압력으로 더 뜨거울거 같다는 느낌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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