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감사하게도 이번 예산 심의에서 달 탐사 관련 예산 100% 삭감되었죠.
늘 있는 일이지만, 대단히 훌륭하신 의원나리들 자기들끼리 지역 선심성 예산 예산 나눠먹기 과정에서 순수 연구개발 예산은 대부분 원천 봉쇄 되어버리죠.

젊잖은 체면에 욕 하기도 그렀고, 비x먹을 xxxx... 억지로 중앙정부에 예산 떠 넘겨서 연간 몇십명 이용도 안하는 고속철도 역사나, 텅빈 지방 공항 세울 돈 끌어들이는 짓은 잘 하면서 인도 같은 나라에서 화성 탐사선 날릴동안 달 탐사선 하나 보내겠다는데 그걸 잘라먹다니...

이런 식으로 가다가 기술 발전해서 각국들 달에서 자원 채취할때 우리는 손가락 빨고 있을듯...
제발 다음번 선거때 잘 보고 찍읍시다.

우주 관련 예산은 국가적이고 장기적인 프로젝트 청사진이 제시되고 이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예산편성이 돼야만 선심성 복지예산에 대체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