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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유인 달착륙 음모론이란 더러운 구덩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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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1,083회 작성일 13-03-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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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주말은 마음이나마 푸근합니다~ ^^
오후엔 브루스 윌리스 주연 개봉작을 보러가야겠군요.

아폴로 유인 달착륙 음모론이란 더러운 구덩이에서...


올드린이 70이 넘은 나이에 분통이 터져서 바트 시브렐을 저렇게 두들겨 팬 사건은
나중에 정당방위로 판결이 났었죠?

명백한 진실에 대해 말도 안돼는 헛소리나 일삼고,
올드린을 계속 따라다니며 꼬장을 부린 되먹지 못한 행위에
법원도 올드린의 정당방위를 인정한거죠.
바트 시브렐을 두 번 죽이는 셈이 됐습니다!!

이 유인 달 착륙 조작에 대한 주장은
이미 오래전에 서적으로으로도 나왔었고 특히 폭스 TV가 그 톡톡한 역할을 했습니다.
음모론의 선봉에 서서 음모론을 진두지휘했던 비전문가들의 설명도 한 몫 했었고...

Bill Kaysing Bart sibrel
사진#01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서 다시 유포되고 그 명맥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이같은 사태를 우려하는 여러 계층이 있겠지만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 계층도 그 한 부분을 차지하겠지요.

그런데 어린 학생들이 음모론에 빠져드는 현상은 분명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음모론이 빌미가 되어 맹목적 불신이 주변을 불신하게 되고
과학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갖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지금 론건맨에서 뒤늦게 벌어지는 케케묵은 달착륙 음모론도 그 대표적인 경우이며
또한 무심하게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셀 수 도 없는 무수히 많은 관련 자료들이 있고 사실화 되어있는 역사적 사건을
되먹지 못한 좁은 어설픈 지식으로
전문 용어까지 섞어가며 그럴 듯하게 포장함으로써,
속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행위는
누가 뭐래도 많은 요원님들을 기만하는 명백한 사기 행각입니다.

유인 달착륙 사건이 무슨 미스테리물도 아니고,
모든 면으로 증명된 사건에 대해서 "YES"하는 사람은 뭔가 이상한 닫힌 사고의 주체자가 되고
"NO!"라고 하는 당사자는 특별하게 열린 사고로써 우대받는 세상?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도 어느 정도껏이지...

아무리 좁은 온라인 사이트라고 하지만 뭐 이런 세상이 다 있습니까?

일일이 나서서 그것은 아니다, 이것의 오해이다라고 말해주기에도 한계는 물론 있습니다.

말해줘도 듣지않고, 보여줘도 보지 않고, 진실은 절대 말하지 않으니까요.
사진#02


그렇다면 아예 무시하는게 최선이다?

소극적인 방법으로는 물론 최선책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혼자 그냥 떠들다가 제 풀에 나가 떨어지도록...?

그러나 이를 방관하면서 잘못을 지적하지 않는다면,
그래서 왜곡된 사실들이 점차 사실로 받아들여진다면 그 책임(?)은 도대체 누가 질 것인가?
라는 문제에 봉착합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은, 가능하다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현실에 닥쳐진 문제가 골치아프다고해서 아예 무시 모드에 돌입하는 것은
당면한 문제를 더 어렵게 만들게 되고,
어떤 자극적 반응을 회피하려는 사고는
음모론적 사고로 무장된 사람에게 은폐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구실을 부여하는 것이 되지요.

저는 가끔 사회적 방관 부작용의 대표적인 사례를 말할 때,
오래전에 발생한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을 예로 들곤 합니다.

시민들의 철저한 무관심과 방관 속에서
이 금치산자는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라이터로 인화물질에 불을 붙일 수 있었고
그 무관심의 결과는 글로 표현하기도 힘들 만큼 끔찍한 사태를 불러오고 말았습니다...
이게 도대체 말이나 되는 소리인지...

그런데 그런 참극은 일어났다는 말입니다.

Bad Astronomy 사이트를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달 착륙 음모론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형편없는 천문학"사이트를 운영하는 Dr. Phil Plait는,

사진#03


NASA가 과정에 관한 서적을 펴내거나 음모론에 대해서 해명(?)을 했었어야 하나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이해는 한다고 했습니다.
섣부른 개입은 사태를 더 증폭시킬 수도 있었을테니까요.

하지만 플레이트는 NASA의 이러한 소극적 자세와 방관이 언론을 떠들석하게 만들었고
대중을 광란으로까지 내몰았다고 표현합니다.
대중 매체의 많은 문제점을 잘 지적하는 표현입니다.

또 플레이트는,
"음모론에는 엄청나게 많은 반과학적 사고가 있다.
이런 것들이 계속되도록 방관한다면 그 나라의 장래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
라고 강조를 했고 당연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지요.

아폴로 13호의 선장 로벨(Jim Lovell)은,
사진#04


가지도 않은 달에 갔었다고한 혐의(?)로 누군가에 의해 소송까지 제기당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일입니다.

물론 그 소송도 당연히 기각되었습니다.

그렇게 큰 흥행은 하지 못한 1995년 "아폴로 13호"(Apollo 13)라는 영화에
출연했던 톰 행크스(Tom Hanks)의 말도 의미심장합니다.
사진#05


톰 행크스는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이기도 한데,
"무지나 우매함으로 돈벌이에만 급급한 작태를 제재할 방법이 없는 무법 사회에서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다
"
라고 말했습니다.

음모론의 대중 충동적이고 자극적이며 중독적인 면을 바로 지적한 표현이지요.

유인 달착륙 음모론은,
언뜻 보면 남의 나라 얘기이고 우리가 왜? 라고 치부할 수 있겠지만,
이런 식이라면 앞에서도 어느 요원님이 잘 언급하셨다시피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우겨도
누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달 착륙 조작설도 우리같은 경우는
최근 반미 분위기에 편승하여 다시 달 착륙 음모론이 인터넷에서 부활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최근 과거 음모론의 선두 주자들의 주장 내용을 앵무새처럼 그대로 되뇌이면서
그저 자신의 주장만 녹음기처럼 틀어대는 한 요원, 카카오의 망령이 출현했습니다.
자신의 생각도 없고 그저 꼭둑각시나 음모론 모임 수당을 받는 앞잡이처럼 느껴집니다....

론건맨의 입장은,
"발 냄새는 지독하지만 그대로 놔두든지 무시해 버려라.
자꾸 대응을 하고 관심을 표명하면 상황이 더 나빠질지 모른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줄로 압니다.
사진#06

그래도 모든 것은 관심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 앞잡이에 대한 관심이 절대 아니고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가는 론건맨에 대한 관심입니다.

기초 과학이 너무나 시급한 우리들의 입장에서
묶디 묶은 유인 달 착륙 음모론에 새삼스럽게 꼬드켜서
기초 과학과 수많은 과학자의 노력들이 폄훼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불신만 커져서 모든 것을 색안경 낀 눈으로 보는 분위기의 확산...

비단 남의 나라 문제가 아니라 우리들이 당면한 문제이고
더 큰 상황으로 비화될 수도 있는, 결코 작지 않은 문제입니다.

나비 효과가 달리 나비 효과이겠습니까.

아무리 왜곡시켜 보아도 오히려 의혹이 자꾸 줄어드는 유인 달착륙 사건이지만,
우주 개발 기술에 대한 철저히 숨겨진 정보로 인해서,
그것에 관한 이해가 부족할 수 밖에 없었던 탓에
음모로 볼 수 밖에 없었던 인류의 역사적 사건,

좀 더 적극적으로 교육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차거운 이성적인 사고로 투시해 볼 수 있는 설득력있는 비판적 사고가 필요할 때이죠.

그런 면에서 가진 정보들을 활용하여 이 사태를 조기에 진화시키려는
십 수명의 요원님들 수고가 더욱 돋보이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명쾌하고 날카로운 지적들이 빛을 발하면서
케케묵은 고전 음모론따위로 론건맨 본래의 취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운영진과 요원님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진#07


추천6 비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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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깨진유리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그대에게님의 이 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군요.</p><p>방관하려했던 저에게 쓰는 글처럼....</p><p>알겠습니다. 적극적 대응!!</p><p>영화 재미있게 보세요.</p>

유로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동감합니다... <br />그런데 개인적인 사견으로 쿠란님 글을 좀 읽어보면서 느낀게 <br />쿠란님은 미국이 하는게 다 싫은 것일 수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br />딱히 달착륙음모론 문제가 아니라요...<br />주말엔 다들 편안하게 보내시길.....^^<br />또 정신없는 월요일이 올테니까요<br />~ <img style="HEIGHT: 40px; WIDTH: 41px"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518.gif" width=44 height=45 />~

마들역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달에 갔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음은 어떻게 된 일일까요?</p><p>론건맨의 수많은 분들이 쿠란님을 질타하고 얘기하지만...</p><p>저 또한 그대에게 님의 글에 동의 못하는 부분이 많은것도 사실이네요..</p><p>저는 아직까지 인류가 달에 갔음을 인정 못합니다.</p>

그대에게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6411|1--]
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지나간 흔적이...

어찌보면 한때 낯익었던 마들역님이란 분의
그런 의혹같은 댓글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마들역님에게 거꾸로 주문을 걸어볼께요.
지금까지 많은 요원님들과 제가 제시한 달관련 내용들,
(증거 사진이라는 표현을 백번 유보하고요)

그게 전부 조작이 되려면 얼마나 엄청난 노력과 얼마나 치밀한 상호 대동단결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리고 얼마나 완벽한 조각맞춤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마들역님의 그 폐쇄된 사고를 영원히 닫아두는 한이 있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말고 한번은 열었다가 닫아보세요.
마들역님이 그런다고해서 아무도 님을 질타하지 않습니다.

마들역님은 아주 큰 특징이 있습니다.
전혀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것이죠.

매번 그 소리에, 그 소리, 똑같은 소리의 반목섞인 번복없는 반복입니다.
꼭 유령의 그것처럼.

"내 다리 내놔라..., 내 다리 내놔라..."
"니 다리 거기 달려 있잖아!!"
"그래도 내놔라..., 그래도 내놔라...어흐흐흑~"
"모야! 도대체 다리가 몇 개란 거야?!"
"몰라... 모르겠어...  아마도 나는 전생에 문어였던거 같애..."
"헐~~~"

그러니까 마들역님은 자신의 사고를 헐값에 팔아버리고는
남이 그러니까 그런가부다 하고 무작정따라만 다니는 겁니다.

궁금하면 누구처럼 어거지는 부리지 말되
최소한 스파이님처럼 도출을 시켜보세요.

하지만 저는 마들역님의 천성을 이미 알고있기 때문에
마들역님을 제 기억에서 지워버린 지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마들역님?
혹시 마들역님은 자신이 태어난 것을 직접 눈으로 본 적이 있는가요?
그 장면을 보지 못했을꺼니까, 아니 못 봤으니까
마들역님의 존재는 이 세상에 없는 것입니다.
물론, 저 역시 당연하게 마들역님의 탄생을 보지 못했습니다.

마들역님의 출생 사진...?
그거 포토샵으로 충분히 조작이 가능합니다.
아...
너무나 애석하게도 현재의 과학 수준으로는
마들역님의 출생과 현존함을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마들역님의 존재는 조작인 것이죠.
어쩌면 저는 지금 어떤 유령과 대화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까지 마들역님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 못합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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