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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짚어보는 "아폴로 달착륙 조작 현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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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1건 조회 981회 작성일 13-03-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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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153 아폴로 달착륙 조작 현장-1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153 달착륙 조작 현장이라는 제하의 내용중,
#2155처럼 근거도 없이 생각나는대로 주석을 달아놓은 듯한 몇 장의 사진부터 볼까요?

아래 장면은 과연 "지반공사"일까요?
사진#01

아래 장면은 과연 "분화구 제작을 위한 발파 작업"일까요? 2
사진#02

아래 장면은 과연 "촬영현장 공사 마무리" 현장일까요? 3
사진#03

아래 장면 역시 조작 현장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유출되었다며
음모론가들이 감초처럼 이용해 먹는 지겹도록 보아온 사진입니다.
사진#04

사실은 아닌거지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달과 유사한 환경을 지구상에 조성하여 훈련을 하기 위한
모의 실험장 설치 장면
입니다.

그 과정을 간단하게 짚어 봅니다.

아폴로 계획에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한 훈련은 옥외에서도 예외없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한 모의실험장으로 대표적인 곳으로는 3개소 정도가 됩니다.

- Cinder Lake Crater Field #1, #2
- Black Canyon Crater Field, Arizona등...

우주지질학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사이트를 올려 놓았습니다.

http://astrogeology.usgs.gov/visitors
사진#05

그중 한 지역이 앞서 댓글에 언급했다시피,
(힌트를 주면 얼른 찾아보고 미리 대비를 해야 함에도...)
아리조나 플라그스타프 북동쪽에 위치한
Cinder Lake Sunset Crater 지역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Sunset_Crater
사진#06

사진#07

아래 사진은,
1967년 07월 27~28일, 아리조나 플라그스타프(Flagstaff) 북동부에 위치한
Cinder Lake Crater Field # 1 에서 이틀간 벌어진 공사인데
포클레인이 47개소의 지표면을 정확한 깊이로 파내고
그렇게 형성된 각 크레이터에 정확하게 계량된 폭발물들을 매설하는 장면입니다.
지반공사가 아닙니다.
사진#08

원래 저 지역은 현무암재가 뒤덮인 반반한 평지입니다.
지반 공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없어서 없는게 아니라 현무암재로 덮인 지역이 달의 지질 환경과 유사하기 때문에
그대로 보존된 상태에서 크레이터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진#09

Cinder Lake Crater 지역도 두 구역으로 나뉩니다.
사진#10

1967년 10월 03~12일 사이에 1차 지역에 96개소의 크레이터가 추가되어
최종 143개 크레이터가 포함된 겁니다.

Cinder Lake Crater Field #1 지역입니다.
저 크레이터 지역의 왼쪽 상부 모서리에 있는 대형 크레이터 주변에
그럴듯한 광조가 눈에 뜨입니다.
사진#11

Cinder Lake Crater Field 는,
앞서 언급했듯이 현무암재 점토층으로 뒤덮인 지역에 위치합니다.
그래서 밝은 색상의 점토가 폭발에 의해 방출되면서
달에서의 그것처럼 선형을 이루는 독특한 분출물이 형성되어 있고요.

그래서, "조작 현장 촬영 사진"이 아니고 우주지질학 센터에서
크레이터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촬영한 항공 사진이죠.
사진#12

이러한 작업은
4일이나 걸린 통제(조정된) 폭파작업 끝에 완성되었습니다.
사진#13

테스트용 폭파는 지정된 규격의 크레이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폭파에 필요한 양을 계산하는데 필요한 작업입니다.

즉, "분화구 제작을 위한 발파 작업"이 아니고 "크레이터 규격 산출용 테스트 폭파작업"입니다.
사진#14

그래서 고요의 바다(Mare Tranquillitatis)라고 불리어지는
달의 특정 지역(향후 아폴로 11호 착륙지점)을 실척으로 복사하기 위해,
아래 사진처럼 대조 작업을 병행하면서 진행 되었던 것입니다.

좌측 이미지는 Cinder Lake Crater 1차 지역,
우측 이미지는 Lunar Orbiter-2로 촬영한 지역.
사진#15

많은 위험이 항상 따르는 각고의 노력끝에,
직경 1.5 ~ 12.2m, 47개 크레이터로 설계되어진,
46.5㎡ 넓이의 유사 달 환경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Cinder Lake Crater Field #1
사진#16

달처럼 선형을 이루는 독특한 분출물이 형성되어 있고요.
달에서는 저 현상을 '광조 현상'이라고 합니다.
사진#17

사진#18

모의 장치 LM 상승단이 그 크레이터 지역내에 있는 이동 트랩위에 설치된 장면입니다.
사진#19

Cinder Lake Crater Field #2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진#20

(올릴 사진은 많은데 20장이내로 맞출려니 힘드네요...)

저 사진들의 실정이 공공연히 발표된,
달과 유사한 환경을 지구상에 조성하여 훈련을 하기 위한 모의 실험장 설치 장면인데,
이것을 무슨 근거로 "아폴로 달착륙 조작 현장" 사진들이라고 단정을 짓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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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운트김님의 댓글

비밀의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br />고생이 많으십니다....오프라인의 단점이 바로 이런점입니다....</p><p>보이지 않고 익명성이있으니....창피한줄도 모르고....</p><p>자신의 치부를 마음껏.....자랑할 수 있으니...</p><p>쿠? ...ㅉㅉㅉ........너무 반응하시마시길.....부탁드립니다.....</p><p>일명 낚시질 중인것 같아.....전형적인...은둔형 외톨이 증상이라.....</p><p>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p><p> </p><p>사실 제가 아래에 올린 3개의 PDF화일은........</p><p>이제까지 별다른 논쟁거리 없이.....의문만 남발하는......</p><p>쿠란님 좀 공부좀하시라고 .......</p><p>그리고 쿠란님이 그렇게 의문점을 올리는 몇개안되는....</p><p>의문점 아마  3개 정도? 축약하면...???</p><p>- 반알렌데 떄문에...못간다.?<br />- 착륙에 문제가 많다....?<br />- 또 뭐죠,??</p><p>하여간 쭈욱 읽어보니......의문점이...3-4 가지가 .....다이던데........</p><p>어째든 ....제가 올린 자료를 쿠란님이........좀 읽어보면.......의문점이 확 풀린텐데....</p><p>결코....읽어보지 않을 듯합니다........</p><p><br /><br /><br />이건 토론이 아니라......단순한 님의 열정의 낭비라고 생각됩니다...<br /><br /></p><p>저번 2월에........사회 봉사활동을 나갔다가.....진짜 은둔형 외톨이...</p><p>들의 생활을 직접 봤습니다......또한 그들의 생활공간을 </p><p>정부 지원금으로.............고쳐주기도 하는 사회사업인데.....<br /> </p><p>참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너무 안타깝기도 한데....</p><p>그분들의 삶을 직접......보신다면.........</p><p>적극적인 대응이 왜 필요하지 않은지....아실겁니다.........</p><p>어째든 님의 열정은 대단하십니다.......</p><p><br /><br /><br /> </p>

사랑나무님의 댓글

비밀의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좋은아침 입니다 ^^</p><p>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br /><br />증명과 또 이어지는 증명...<br />오류와 또 이어지는 오류........</p><p>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게 아닐까요?</p>

꿀래님의 댓글

비밀의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5832|2--]사실은요.. 소가 맞습니다. 모르셨나보군요...<img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5.gif" border="0" /><div>그래서 못알아먹으시는 겁니다..</div>

티맥님의 댓글

비밀의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대에게님 "<a onclick="window.open(this.href, '_blank', 'width=480,height=360,toolbars=no,scrollbars=yes'); return false;" href="http://www.sunjang.com/bbs/dic_view.php?id=dictionary&amp;no=405" target=_blank><u><font color=#0000ff><b>달</b></font></u></a><b>과 유사한 환경을 </b><a onclick="window.open(this.href, '_blank', 'width=480,height=360,toolbars=no,scrollbars=yes'); return false;" href="http://www.sunjang.com/bbs/dic_view.php?id=dictionary&amp;no=33" target=_blank><u><font color=#0000ff><b>지구</b></font></u></a><b>상에 조성하여 훈련을 하기 위한 <br />모의 실험장 설치 장면입니다." <br /></b>하셨는데 실제 어떤 훈련이 이루어졌는지 그 내용을 살펴 볼  수있는 링크나 자료 좀 <br />부탁드려도 될까요?<br />

티맥님의 댓글

비밀의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구글로 검색해서 나오는 pdf 파일 "http://www.lpi.usra.edu/science/kring/lunar_exploration/CinderLakesCraterField.pdf"은 이미 보았습니다. 그대에게님이 참고하신 사진이나 간략한 브리핑 정도만 나오지 디테일한 훈련 내용은 안나오네요. 극비라서 그런가? 굳이 극비 수준의 내용은 아닐테고 ..좀더 검색해봐야겠네요

그대에게님의 댓글

비밀의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잠시 점심시간을 이용한지라 자세히는 시간이 부족하네요.<br /><br />제가 영문으로 적은 "Cinder Lake Crater Field #1, #2"을 키워드로 해서<br />티맥님처럼 다른 분들도 찾아본다면 더 많은 것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p><p>'달 유사 환경 조성' 과정과 '우주 비행사 훈련' 과정은 또 다른 카테고리입니다.<br />그러므로 다른 사이트를 참고해야겠지요.</p><p>너무나 많은 사이트가 있지만 제가 추천하고픈 곳은 아래 사이트입니다.<br />나머지 사이트는 이 사이트를 참고했을 것입니다.</p><p>http://crgis.ndc.nasa.gov/historic/CRGIS_Education<br /><img border=0 src="http://2.bp.blogspot.com/-uKk0QZI5rxY/UT072F0nWZI/AAAAAAAADOk/yBWbWfmw7Io/s1600/crgis.jpg" /></p><p>CRGIS : Cultural Resource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p><p>두말할 필요도 없이 달에 인류를 보낸 나라는 미국이 유일합니다.<br />기본적인 과정에 관한 참고 자료들은 쉽게 접할 수 있겠지만 <br />자세한 훈련 과정의 핵심이라던가 또 다른 중요한 내용들은<br />전적으로 그들만의 특권일 것입니다.</p><p>여기서 주의할 것은,<br /><b><font color=#fe1100>나사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료들이외에<br />음모론자들이 꾸며낸 각종 각색 자료들도 같은 비중으로 찾아보시길 권합니다.</font></b></p><p>빌케이싱처럼 전문가인체 하며 엉뚱한 시각으로 꽂힌 눈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br />그 엄청난 규모의 훈련 과정 자료들이 조작을 위한 것이다라고 생각하기엔<br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는 아주 정교하고 치밀한 부분들이  매우 많습니다.</p><p>단순히 음모론자들의 자료들만 보고 그렇게 여기는게 현실이고,<br />실제로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앵무새처럼 그대로 반복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p><p>하지만 그들의 주장에는 수많은 헛점들이 보였습니다.<br />그래서 나름대로 틈틈이 찾아도 보고 저장도 하고 출력을 해둔 자료가 많아지게 되었네요. </p><p>글 내용을 보거나 단순히 사진으로 제가 출처를 쉽게 알 수 있는 것은,<br />또, 그 사진들의 주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요령은,<br />비록 오래는 되었지만 그당시 찾아본 많은 비교 자료들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p><p>저 크레이터 조성 사진들도 사진 내용만 보고 그럴 듯하게 주석을 달아놓으면,<br />실제로 언덕을 높이고 계곡을 만들기 위한 지반 공사처러 보이고,<br />실제로 크레이터 제작을 위한 단순 폭파작업처럼 보이며,<br />실제로 조작을 위한 촬영 현장 등으로 그렇게 인식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p><p>누구나 그렇게 여길 수 있는 그러한 주석들을 조금만 관찰해 보면<br />사진 설명들이 조작되었다는 것을 금방 알 수가 있지요.<br /><br /></p>

샤랄라님의 댓글

비밀의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에휴, 그대에게님이 너무 고생하시는것 같아 안쓰럽습니다. <div><br /></div><div>음모론에 너무 빠지면 마치 사이비 종교 광신도와 같이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득해도 전혀 듣질 않는것 같더군요.</div><div><br /></div><div>그대에게님의 명쾌한 글에 찬사를 보내며, 언제나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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