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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맹독이 서려있다.-3/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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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5건 조회 905회 작성일 13-02-2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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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바일로 들어왔다가 겜블러님의 댓글을 발견하고 잠시 답글을 쓴 내용인데
다 쓰고나니 너무 길어서 여기에다 옮겼습니다...

겜블러님 표현처럼 그렇습니다.
그 옹호론과 음모론의 중심에서
우리들은 각자의 선택 사항을 소신섞인 글로써 개진하면 되는 것입니다.

겜블러님 마지막 부분의 표현은 옹호론 입장에서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네요.

두 부류 모두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건 알겠는데,
많아도 너~~~~~무 많은 것 같으니까요.ㅎㅎㅎ

그만큼 우주 개발 분야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서 철갑을 두른 것처럼 보이고
몇 안되는 국가의 전유물처럼 보여지는는게 현실입니다!

우주 개발 기술 공동 참여란 것은 허울좋은 겉치례에 불과하고요.
첨단 우주개발 기술의 뭇 결과들이 그저 마술처럼만 보이는것이 당연한 귀결이죠...

이러한 국가들을 바라보는 시각역시 곱지않은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곱지않은 감정이 누적되고 뭘 자꾸 숨기는 것 같고,
(당췌 안 알려주니까, 아니 국가적 비밀을 절대 알려줄 수 없으니까!)
갖은 음모론으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그 모르는 많은 정보들 속에서 참을 보는 몫은 바로 우리들의 이성적인 선택과 판단이고 때로는 집중입니다.
그 정보들중엔 의 먼지도 물론 큰 비중으로 포함되겠죠?

겜블러님의 표현처럼 중력지구의 1/6에 불과하다지만
멀리 지구의 지축을 흔들어대고, 조석을 일으켜 조류에 영향을 줍니다.
이 모든 것은 멀리서 보아 토끼가 방아찧는 낭만에 젖어 있을 때 달이 좋아 보였던거죠.

그런데 은, 진공이라는 끔찍한 숨막힘 말고도 매우 치명적인 독을 품고 있었습니다.

NASA 조차도 인간이 에 거주할 때 먼지로 인한 영향을 전혀 감안하지 못했던거죠.
의 먼지에 대해선 몇 년전에 저도 론건맨에 자료로 올린 적이 있었지만
당시 그렇게 관심을 받지 못했던 의 정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부연 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먼지(lunar dust)는 지구에서처럼 침식 과정을 받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따라서 잘게 잘게 부숴져 고운 가루가 되더라도 입자들은 날카로운 모서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리 조각을 빻고 빻아서 밀가루처럼 미세하게 만들지언정 그 현미경 조직은 매우 예리하듯이 말입니다.
서양에서는 음식에 소량으로 섞어서 독살의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했죠.

어쨋든 의 먼지는 석면(asbestos)이나 화산재(volcanic ash),
광산내 미세 먼지같은 지구에서 만날 수 있는 물질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광부들이 직업병으로 잘걸리는 질환이 폐진병입니다.
날카로운 미세 먼지가 폐조직에 박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폐진병 말이 났으니 말인데
그냥 외우다보니 지금까지 알게된 이 영단어가 생각나는데요? ㅎㅎ
Pneum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이러한 의 먼지 입자들도 마찬가지로 폐조직 내로 깊이 침투될 수 있을 정도로 미세합니다.
그 미세 먼지들로부터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는 우주선보다 더 위험할 수도 있다고 조사되었죠.
게다가 중력이 작아서 이들 입자들이 공중에 부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아폴로 우주비행사들이 촬영한 사진들을 보면 우주비행사들의 우주복에 먼지가 잔뜩 라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현상도 인간이 에 갔었다는 결정적인 증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 것까지 조작할려고 상상이나 했겠느냔 말이죠.

달먼지는 착륙선이나 기지에 돌아와서도 사포에 문지르는 것처럼 피부 찰과상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이고
먼지가 눈의 각막을 자극하거나 손상시켜 즉시 조치를 하지않는다면, 에서 실명을 할 수도 있을 정도라 합니다 ...

에 인간이 거주하는 상황에서는 미세 입자 중 일부가 조직 세포 내로 침투하여
미처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까 거 참...

물론 먼지 문제가 말고도, 태양 자외선, 태양풍, 앞서 자료에서 잠깐 언급한 미세운석 충돌,
우주선에서 오는 위험등등, 많은 문제점들이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있는거죠.
그외에... 만약... 만약에 그게 있다면 산타클로스의 위협이나 협박까지도 ㅎㅎㅎ

마찬가지로 이러한 당면 위험성은 화성도 예외없이 적용됩니다.
화성은 재차 설명하지 않아도 대기가 존재하고 대류가 발생하기때문에
의 경우에 비해 몇 배나 더 큰 위험이 도사리리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류를 구원할 행성 개발은 유인탐사의 목표마저 움츠러들게 하여
자칫 지구 거주에 안주하고 개발 경주를 여행 일주로 아주 전락케라는 결과를 초래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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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하나 없이 글 올리긴 이번이 첨인 듯.
정말 하염없이 밋밋하네...
추천3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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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겜블러님의 댓글

겜블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예전에 이먼지 때문에 메리아빠님, 그대에게님과도 논쟁(?)을 한적이 있었죠.....<br />달먼지의 <font color=#006bd4>대부분</font>을 차지한다는 석영(이산화규소)........</p><p>수분이 없는 달의표면에서 선명한 발자욱의 전제는 입자가 고운 달표면 이라는 조건입니다.....<br />이는 예전에 미스버스터라는 프로그램에서 실험도 한것이죠......<br /><br />달에 바람이 없다는것과 미약하다 해도 먼지를 잡아둘 수는 있는 중력......<br />그 치명적이고 날카로운 먼지들이 긴~긴세월 공중에만 있으리라고는.....바람도 없으니 말입니다....</p><p>달표면의 흙(?)입자는 매우 고운데....먼지의 대부분은 날카롭다......<br />어떻게 된것일까요?</p><p>먼지가 달표면에 쌓인후...기계적풍화는 달에서 불가능하니.....화학적인 이유로 고와졌을까요?<br /><br /><font color=#008e37>발자욱의 생성에 대해 재조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font></p><p>아니면....알려진것과 달리 달의흙에도 충분한 수분이 있다는것 일까요?<br />아무리 그렇다해도 달표면의 흙과 먼지는 매치가 안됩니다......</p><p>수분이 없는 상태에서 소행성의 충돌등으로 그러한 먼지들이 생성됐다고 하는데.....<br />먼지가 그러한데....표면은 왜 고운 입자일까요......<br /></p><p>아! 이거 괜히 달에 발담궈서.....오늘따라 아침엔 할것도 많고....아직 해야할것도 있는데......큰일입니다...</p><p>ps) 인간은 달에 가지못했다를 주장하고 싶다거나.....제 의혹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마음은 털끝도 없고 단지 편안한 의견교환을 갖고자 함입니다......</p>

그대에게님의 댓글

겜블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저 역시 글을 쓰면서 항상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br />그런데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그렇게 생각처럼 비춰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p><p>우선 겜블러님의 의문은,<br />"<a onclick="window.open(this.href, '_blank', 'width=480,height=360,toolbars=no,scrollbars=yes'); return false;" href="http://www.sunjang.com/bbs/dic_view.php?id=dictionary&amp;no=405" target=_blank><u><font color=#006bd4>달</font></u></a><font color=#006bd4>표면의 흙(?)입자는 매우 고운데....먼지의 대부분은 날카롭다......<br />어떻게 된것일까요?</font>" <br />로 압축 되네요~.<br />즉, 전자는 입도, 후자는 입자의 형상이죠.</p><p>제가 위 글에 언급한,<br />"<font color=#008e37>유리 조각을 빻고 빻아서 밀가루처럼 미세하게 만들지언정 그 현미경 조직은 매우 예리하듯이...</font>"<br />을 좀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p><p>우선, 작은 망치로 유리를 잘게 부수고,<br />(이것은 침식이 아니라 물리적인 파쇄임을 의미합나다)<br /><br /><img border=0 src="http://3.bp.blogspot.com/-C9DfWM9Z9lU/US6XpIZ2pMI/AAAAAAAACaE/z8Tq_-OKIIs/s1600/makelens05.jpg" /></p><p><br />아래 사진은 아주 미세하게 가공된 공업용 glass powder입니다.<br />거의 수분이 없는 분말이지만 느낌에 발자국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br />그런데 자국이 발생합니다. 그것도 선명하게.<br />저는 실제로 해보았으니까요.<br />전체 사진중 어쩌면 이 사진의 관찰이 제일 중요할 수 있습니다.<br />수분이 거의 없어도 자국이 생길 수 있는 분말이죠.<br /><br /><img border=0 src="http://2.bp.blogspot.com/-xLmi2heAkow/US6Xzgsn3VI/AAAAAAAACaM/896mXVsBDSs/s1600/glass-powder-500x500.jpg" /></p><p><br />그 다음 저 분말의 현미경 구조를 보면 크게 두 종류로 보일 수 있습니다.<br />미세 분말이라도 구형의 상태(A, B), 다각형의 상태(D, E).<br /><br /><img border=0 src="http://2.bp.blogspot.com/-9Z1YPxZ8Wbc/US6oCPuiGxI/AAAAAAAACaY/OUnZIKuUuw0/s1600/F1_large-1.jpg" /></p><p><br />달 먼지(Lunar Mare Soil)를 이해하려면 다음의 현미경 사진을 먼저 봐야합니다.<br />입자는 고울지라도 그 미세 구조는 매우 날카로운 모서리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p><p><img border=0 src="http://1.bp.blogspot.com/-xwbPmEW_XjE/US6oCNIdDRI/AAAAAAAACaU/VuG2obPzs4g/s1600/1560160207007-1.jpg" /></p><p><br />끝으로, 실제 Moon dust의 현미경 구조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br />입자 거의가 모서리가 날카로운 모양을 갖고 있지요.<br /><br /><img border=0 src="http://4.bp.blogspot.com/-BC24LieZYtA/US6XcAAQQ2I/AAAAAAAACZ8/42wyg3s76vk/s1600/SD-MS-52.jpg" /></p><p><br />수분과는 상관없이 발자국이 생길 수 있는 분말은 바로 이러한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p><p>참고로 Apollo17 우주 조종사 Harrison Schmitt의 suit 모습입니다.</p><p><img border=0 src="http://1.bp.blogspot.com/-JSe1_L5qKj4/US7AyF8TIPI/AAAAAAAACbk/USq7VCrbsQE/s1600/abj.jpg" /></p>

떨궈진외계인님의 댓글

겜블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폴로 11호 착륙당시 탑승인원이 처음 맞는 달먼지로 인해서.... 얼굴이 빨개지며 부었다가<br />몇시간후에 가라앉았다는 자료를 본 적이 있습니다.<br />달의 먼지가 날카로운 것은 그만큼 공기나 물, 바람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br />나타내어 주는거네요..<br /><br />그리고 우리 지구에도 우주공간에서 들어오는 우주먼지라는 것의 양이 1년으로 치면<br />몇톤이 된다는 어느 우주과학자의 말도 생각이 나네요.<br />우주공간에 떠돌다 달의 인력에 붙잡혀 쌓여진 먼지들이 뭉쳐 달표면을 곱게 포장한듯 합니다.<br />전 개인적으로 우주공간에 암석의 원소인 먼지와 그리고 수분이 존재한다고 봅니다.<br />달에 갈때 우주선 창밖에 맺힌 먼지와 물방울 맺힘이 이러해서 그런거 같구요.<br />만일 지구라는 별이 노화가 되어 폭발을 한다면...<br />그 많은 바닷물이 우주공간으로 산화가 되겠지요.<br />그럼 그 많은 얼음과 물은 우주공간의 일부가 되지 않겠나요?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87.gif" />

겜블러님의 댓글

겜블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아....약간의 오해가 발생한듯 합니다......<br /><br />제가 간략하게 표현을 하느라.....마지막에 그냥 곱다는 표현을 사용한것이 문제네요......<br /><br />먼지의 입자가 날카롭다....달표면의 입자가 곱다....라는 것은 단지 육안관찰이 아닌....현미경적 관찰이라고 생각하고....대다수 많은분들도 단순한 육안이 아닌 미세관찰을 생각할 것입니다......</p><p><font color=#008e37>저는 현미경적 관찰이란 가정하에 의문을 제기한것이죠......</font><br /><br />현미경으로 관찰했는데...입자가 곱다......입자가 날카롭게 물려있다......이렇게 말입니다......<br />발자국팀과 먼지팀의 대변인(?)이 다르니......서로 전달되는 의미가 다를 수 있는 표현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p><p>시간이 없어서 급히 작성하느라.........저녁에 수정할것이 있으면 수정하고 추가하여....뵙겠습니다....<br /></p>

그대에게님의 댓글

겜블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ㅎㅎㅎㅎ<br />문맥의 핵심을 잡기가 힘들군요.</p><p>겜블러님의 의미가 그러한 내용도 포함될 것 같아서,<br />고운 입자가 쵤영된 <b>현미경 관찰 사진</b>과 <br />날카로운 입자가 촬영된 <b>현미경 관찰 사진</b>을 아울러 올려보았는데...</p><p>어떤 부분에 의문이 생기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심 좋겠네요~ ^^<br /></p>

히파티아님의 댓글

겜블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현미경적 날카로움은 현미경적 손상을 줄것인데, 인체야 그렇다지만 사물에도 치명적 손상을 준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겜블러님의 댓글

겜블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글솜씨가 없어서 글로 표현하자니 어렵네요.....</p><p>지금은 제가 육안상 상태를 말하는것은 아니라는것을 확실하게 아시므로.....<br />가장 단순무식하게 들이대며 표현하자면 이렇습니다.....ㅎㅎ<br /><br />같은 지역에서<br /><font color=#008e37>달표면의 흙은 입자가 고운데 어떻게 먼지는 날카로울 수 있느냐</font> 입니다.....</p><p>나사에서 먼지에 대해 말한것은 달에 부유하고 있던 먼지라기 보다는.....우주인의 활동에 의해 달표면으로 부터 우주복에 뭍어온것을 말했을것입니다.......</p><p>달표면에서 유입된 먼지가 어떠한 이유로 달표면의 흙보다 날카로와졌는지.......<br />단시간에 우주복을 훼손시켜 공기가 샐정도로 말입니다.....<br />설령 부유하는 먼지를 말한다해도 마찬가지 입니다.....<br /></p>

그대에게님의 댓글

겜블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아~ 네 ^^ ;;<br />글 솜씨 없기는 저도 피차일반이랍니다~ 겜블러님~ ㅎㅎㅎ</p><p>"<a onclick="window.open(this.href, '_blank', 'width=480,height=360,toolbars=no,scrollbars=yes'); return false;" href="http://www.sunjang.com/bbs/dic_view.php?id=dictionary&amp;no=405" target=_blank><u><font color=#0000ff>달</font></u></a><font color=#008e37>표면의 흙은 입자가 고운데 어떻게 먼지는 날카로울 수 있느냐</font> "<br />라는 내용의 연장이군요.<br /><br />앞서 표현한 댓글에,<br />"<font color=#006bd4>전자는 입도, 후자는 입자의 형상</font>"라고 언급을 했으며, <br />물론 겜블러님도 이미 아시겠지만,<br />여기서 말하는 "고운 입자"는 입자의 크기인 입도를 의미하고,<br />"날카로운 먼지"는 입자의 형상을 의미하겠죠?</p><p>그래서,<br /><b>입자가 고울 뿐더러 둥글둥글 부드러운 구형의 모양</b>,<br /><b>입자는 아주 고운데 예리하고 날카로운 다각형 모양<br /></b>의 현미경 촬영 사진들을 올려드렸던 것입니다.<br /></p><p><img border=0 src="http://2.bp.blogspot.com/-9Z1YPxZ8Wbc/US6oCPuiGxI/AAAAAAAACaY/OUnZIKuUuw0/s1600/F1_large-1.jpg" /></p><p>보기에도 날카롭죠?<br /><br /><img border=0 src="http://1.bp.blogspot.com/-xwbPmEW_XjE/US6oCNIdDRI/AAAAAAAACaU/VuG2obPzs4g/s1600/1560160207007-1.jpg" /></p><p>즉, <br /><b>고운 입자이면서 부드러울 수 있고</b>,<br /><b>고운 입자이지만 날카로울 수 있다<br /></b>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한 현미경 사진들이지요~ <br /></p>

겜블러님의 댓글

겜블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5452|1--] <p>그러니까 제말이 그말입니다......<br /><br />선명한 발자국에 대한 해명은<br />달표면 흙의 입자가 A,B 와 같이 부드럽기 때문이고.....</p><p>달과 화성의 먼지에 대한 설명에서는<br />먼지의 입자는 가장 아래의 사진과 같은것이라는....(아니 그 사진보다 더 날카로울 수 있는.......)</p><p>달의 환경하에서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냐는 것이죠......</p><p>우주인의 우주복에 뭍은 먼지라는것은 거의 대부분 부드럽다는 달표면의 흙으로 부터 나왔을텐데요.....</p>

그대에게님의 댓글

겜블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아~ <br />겜블러님이 어느 부분서 헷갈리셨는지 이제 알겠군요~ ㅎㅎ</p><p>발자국 흔적이 있는 달표면의 흙의 입도(grain size) 역시 부드럽고 고운 입자이지만,<br />입자의 형상은 매우 날카로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br />(본문 사진 참고)</p><p>혹시 glass powder나 polishing powder를 손으로 감촉을 느껴보신 적이 있는지요?<br />감촉은 밀가루처럼 아주 부드럽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br />그 부드러운 powder로 금속이나 유리 표면까지 가공할 수 있습니다.</p><p>그런데 그 날카로운 입자로 모여진 powder가 그렇게 부드러운데도 마크가 생길까요?<br />생깁니다. 그것도 아주 선명하게.</p><p>아래 사진은 glass powder인데,<br />신으로 자국을 낸다면 신 밑바닥의 난슬립 무늬가 선명하게 나타납니다.</p><p><img border=0 src="http://2.bp.blogspot.com/-xLmi2heAkow/US6Xzgsn3VI/AAAAAAAACaM/896mXVsBDSs/s1600/glass-powder-500x500.jpg" /><br /></p>

겜블러님의 댓글

겜블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5456|1--][!--5456|1--] <p>으......그대에게님~~~<br />헷갈린것이 아닙니다.......</p><p>헷갈린것이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기 위해 육안관찰이 아닌 현미경관찰이라 적은것이구요.......<br /><br /><font color=#006bd4>발자국 흔적이 있는 </font><a onclick="window.open(this.href, '_blank', 'width=480,height=360,toolbars=no,scrollbars=yes'); return false;" href="http://www.sunjang.com/bbs/dic_view.php?id=dictionary&amp;no=405" target=_blank><u><font color=#006bd4>달</font></u></a><font color=#006bd4>표면의 흙의 입도 역시 부드럽고 고운 입자이지만,<br />입자의 형상은 매우 날카로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br /></font><br />제가 이렇게 이해하고 있었다면 발자국과 먼지에 대한 나사의 의견이 상반된다는말을 안했죠.....</p><p>제가 오해를 한것인지.....발자국팀(?)의 전달방식의 문제인지는 모르지만......</p><p>발자국팀의 해명은 달표면의 흙은....<br />고운 입자이지만....입자의 형상은 매우 날카롭다 가 아니라......<br /><font color=#008e37>고운 입자이며....그 형상도 부드럽다</font> 로 이해될 설명을 하였습니다............<br /><br />(입자의 형상이 먼지를 설명할때 사용하던) 날카롭고 서로 맞물린이 아니라....말입니다.....<br /><br />입자의 형태가 날카롭고 서로 맞물린 형태로는 선명한 발자국을 만들 수 없다 라는 설명도 곁들여서 말입니다......</p><p>입자의 형태가 고와야 선명한 발자국을 유지할 수 있고.....날카롭고 서로 맞물린 형태에서는....압력으로 입자의 맞물린 형태의 구조가 무너져서 선명한 흔적을 남기기힘들다고 말입니다......</p>

그대에게님의 댓글

겜블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네, 겜블러님.
발자국팀이 말했다는 저 내용의 출처를 알고 싶은데요? ㅎㅎㅎ


분립체의 자연 퇴적 경사면을 측정하는 용어로 안식각(angle of repose)이란게 있습니다.
분립체의 상태에서 수분 인자가 무시된다면 그 다음 결정인자로써 입자의 형태가 안식각을 결정하게 되죠.

즉, 입자의 형태가 날카로울수록 안식각이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달 먼지( 여기서는 lunar soil dust)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침식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미세 입자들은 매우 날카로운 형상을 하고 있죠.
그렇다면 안식각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요.
안식각은 입자의 마찰력의 함수입니다.

그런데도 발자국팀이,
"고운 입자이며....그 형상도 부드럽다 로 이해될 설명을 하였다"
면 표현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군요.

입자의 형상이 부드럽다면 발자국을 남긴 후
사진에서 처럼 또렷한 외관을 가질 수 없을테니까요.

밀가루를 예를 들어본다면, 그 모양은
"고운 입자이며 그 형상도 부드러워" 보입니다
또, 밀가루는 수분이 거의 없는 미세분말이지데도
어떤 자국을 또렷하게 남긴다는 것을
우리들은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 형상"도 부드러울까요?
그 밀가루의 현미경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carrb.com/05images/33Starch.jpg

입자 형태가 날카롭고 서로 맞물린 형태죠?

이번엔 시멘트 분말의 구조를 봅니다.
시멘트 역시 분말위에 발자국을 꾸욱 찍으면,
http://www.stlawu.edu/academics/programs/geology/gallery/1894

현미경조직이 판형입자라 서로 심하게 맞물려있지만
아주 선명한 자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입자의 형태가 날카롭고 서로 맞물린 형태로는
선명한 발자국을 만들 수 없다 라는 설명"
은 맞지않는 표현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제가 glass powder 의 현미경 사진을
두 번씩 반복해서 올리는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때문이지요.~

"입자의 형태가 고와야 선명한 발자국을 유지할 수 있고.....
날카롭고 서로 맞물린 형태에서는....
압력으로 입자의 맞물린 형태의 구조가 무너져서
선명한 흔적을 남기기 힘들다"
라는 설명은 아마도 원문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내용이 잘못 전달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겜블러님의 댓글

겜블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5465|1--] <p>네...잘보았습니다......</p><p>제가 확실한 자료를 갖춘 정보를 접했다기 보다.........단계를 거친 매체를 통한것이기에......<br />오판를 하게 된것 같습니다.......</p><p>발자국팀은 그냥 간단히 미세분말에서는 가능하다는 설명이고.....<br />먼지는 조금더 상세설명 부분을 제가 확대해석 하여.....<br />흙과 먼지를 확장연계 시킨것이 아닌가.....하는</p><p>게다가.....<br />목숨만 건다면....성공한 무인탐사선에 인간이 탑승한다고 해서 문제될것이 없다고 말은 했지만....<br />과연 인간이 갔엇을까...라는 의심은 남아 있음이 오판에 한몫한것이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p><p>오늘만큼은 시간이 널널하니 좋군요......</p><p>그냥 말로 했으면 간단히 끝날것이 글로 하자니....불필요하게 길어진거 같습니다......</p>

마들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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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우주복에 뭍어 있는 달표면의 흙의 입자라...저는 처음  보는 사진인데요...</p><p>착륙선이 달에 착륙할때 중력때문에 역분사를  했겠죠?</p><p>가볍고 고운 흙의 입자라면...역분사과정에서 달착륙선이 흙먼지를 뒤집어 썼어야 함에도..</p><p>너무나 깨끗한 달착륙선은...게다가 발이 몇개더라...착륙선의 발이 오리발처럼 평평하고..</p><p>노란색의 거시기로 덮혀있는데..거기 위에 먼지가 하나도 없음은 흙먼지가 다 날라갔나요?</p><p> </p>

그대에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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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들역님.<br />마들역님도 지금처럼 그렇게 적극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찾아보면 됩니다.<br />마들역님의 의문들이 예상외로 그렇게 모두 쉽게 해결이 됩니다.<br />마들역님도 요원님들이 올려주시는 증거 자료들을 한번이라도 제발 눈여겨 보면 됩니다.<br />마들역님의 그 의문도 꿀래님의 #2152 자료 <a href="http://www.sunjang.com/bbs/zboard.php?id=Moon&amp;page=1&amp;sn1=&amp;divpage=1&amp;sn=off&amp;ss=on&amp;sc=on&amp;select_arrange=reg_date&amp;desc=desc&amp;no=2796" target=_blank><u><font color=#810081>월면차가 실제 달에서 주행하는 영상</font></u></a> 을 보면 됩니다.<br />마들역님도 갖고 있는 편견을 풀어놓고 객관적인 이성으로 보면 보는 눈이 커지게 됩니다.<br />마들역님의 생각을 가지되 무조건 다른 사람의 주장대로만 따라다니지 않으면 됩니다.<br />마들역님도 카더라에 묻혀다니지 말고 노란색의 거시가 뭔지 한번쯤은 찾아 볼 생각을 하면 됩니다.<br />마들역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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