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달린 위성은 인공위성일까?? > 달

외행성(화성보다 바깥궤도를 도는 행성)의 위성들 가운데는 위성 본체에 어울리지 않게 큰 크레이터가 단 하나 마치 배꼽처럼 붙어 있는 위성이 많다. 게다가 모두 구조적으로 얕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들 "배꼽 크레이터"는 운석의 격돌 때문에 형성된 것일까? 우주 고고학 연구가 데이비드 칠드레스는 "누군가 작은 천체의 속을 도려내어 '공동'위성을 창조했을 때
생긴 가공 흔적"이 아니냐는 흥미있는 가설을 주장하고 있다.

포보스의 큰 구멍

타원형의 구형 천체인 화성의 위성 포보스는 1971년에 마리너 9호에서 전송해온 사진을 합성한 결과, 그 긴 축 방향의 끝 부분에 도려낸 듯한 큰 구명이 뚫려 있다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구 소련의 천체 물리학자 이오지프 슈크로프스키 박사가 주장한 '중공 인공 천체(천체 속이 비어있는 인공적인 천체)'설이 본질적으로 틀림없다면 이 기괴한 큰 크레이터는 그 가공 흔적일 가능성도 다분히 있다.

토성의 위성 미마스에서도

쌍둥이 같은 거대한 크레이터가 발견되었는데, 이쪽 크레이터는 '하셀'이라고 명명되었다

또, 토성의 위서중 테티스에서는 한층 거대한 크레이터가 보이저 1호에 의해서 발견되어 '오디세우스 크레이터'라 이름 붙여졌다.

달에서도

놀랍게도 달 역시 이전까지 볼 수 없던 뒷면이 최근에 상세하게 촬영되면서 '배꼽 붙은 위성'이라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뒷면으로 돌아선 부근에 '동쪽 바다'란 이름의 다중환상산 구조의 기괴하고 거대한 크레이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달=우주선'설을 고려하면 지구에서는 사각이 되는 이 '배꼽 크레이터'의 모습은 더 한층 음산하게 보인다.(메리너4호 촬영)

또한 레어라고 하는 위성에도 지금 450킬로미터의 거대한 크레이터가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환상의 가장자리가 기묘하게 다중구조로 되어있다. (어디 위성인지 까먹었어여.TT)

죄성하지만 사진은 직접 찾아보세여 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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