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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륙 음모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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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꿀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0건 조회 734회 작성일 12-10-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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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주변도 없고 이렇게 정리를 하기 힘드므로
누군가 작성해 놓은 글을 퍼오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판단 부탁드립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월석에 관한 증거들이나
반사판에 대한 항목,
지형사진에 대한 증거가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1-1. 서론 - 음모론

보통 어떠한 정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정부나 기업 같은 집단이 행동을 잘못해 그런 의심을 사기도 하지요. (그런 의심을 당해도 싼 경우도 있지요.)

의심과 작은 꼬투리에서 시작되는 것이 음모론입니다.
사실 의심이라는 것은 모든 경우에 가능합니다.
자살인줄 알았던 사건에서 작은 뭔가를 발견해 파헤치다 보면 타살로 밝혀지는 경우도 있지요.
이렇듯 음모론 자체, 의심이라는 것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거짓을 밝혀내는 유용한 것이지요.

하지만 중요한건 역시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정황이 모든 것을 설명해 줄 수는 없습니다.
정황만 믿을 수도 없지요.

그런 막연한 의심은, 그 의심이 정말 사실일 경우 더더욱 문제가 됩니다.
정말 의심이 된다면 인정 할 수 밖에 없게 할, 남을 납득시킬 과학적 물증을 찾아내야지,
막연한 의심과 분노에만 빠져 정황만 주장해서는 사실도 밝혀내지 못하고 의심만 많다며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죠.
그 결과 결국 밝혀져야할 사실도 밝혀내지 못하게 됩니다.


때론 과학적인 ㅡ 말만 과학적인 헛소리 말고 누가봐도 과학적인 ㅡ 의문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달착륙 때의 성조기 입니다.
성조기가 중력이 약하지만 분명 존재하고 진공인 공간에서, 어떻게 깃발이 쫙 펴져서 출렁출렁 좌우로 움직이냐는 것이죠.
aldrin-plants-flag-on-moon.jpg

분명 일반적 과학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나, 사진을 잘 보시면 위에 쇠막대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쇠막대기가 펴지기 위한 스프링이 힘으로 쇠막대기를 90도 각도로 유지하고 있죠. 큰 탄성입니다.
한번 힘을 받은 스프링이 흔들리고, 우주인이 의도한바와 다르게 스프링의 탄성대로 흔들면서 깃발이 좌우로 세게 흔들리는것 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이는 지구에서도 재현되는 바입니다. (물론 지구에서는 중력이 커 그 정도가 덜하지만요)

동영상추가 (v0.14)
[Moon Myth BUSTED! Flag in a Vacuum 진공속에서의 깃발 움직임 실험. http://youtu.be/9EMr8H1vmOo 2분부터 보세요]
[Moon Myth BUSTED! Footprint in a vacuum 수분없는 진공에서의 발자국 실험. http://youtu.be/_-W9CO1k7UY 3분부터 보세요]






과학적 의문들은 분명 검증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또는 설령 과학적으로 의문점이 없도록 완벽하게 조작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 일은 가능 할까요?
물론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궁으로 빠지는 사건들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미궁'이라는 것은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도, 조작이라는 것도 미궁에 빠져있다는 뜻입니다.
보통 그럴때 음모론이 되죠. 조작이 밝혀진건 더이상 아무도 음모론이라 부르지 않을테니까요.


그럼 사실 또는 거짓, 그 어떤 주장도 할 수 없을까요? 예, 사실 맞는 말이죠.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과학은 차차 진실에 부합하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들을 쏟아냅니다.
거짓이라면? 거짓이라는 과학적증거를 쏟아내겠죠.


그를 지켜봐야지 정황만을 가지고, 구체적 데이타도 없는 사실들을 가지고 음모다, 거짓이다, 라고 하는 것은
잘해봐야 모함, 맹신, 망상일 뿐 입니다.

반대로 거짓이라는 독립된 증거는 왜 없을까요?
왜 사실이라는 증거를 반박하는 형태로만 음모론은 진행되는 것일까요?





거짓이라는 증거가 없기 때문이지요.

(v.1.00)



-관련글- (v.1.01)
"달착륙이 조작이라는 독립된 증거를 가져와보세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universe&no=42774





(음모론 관련 구체적 예시는 차차 아래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1-2. 서론 - 종말론


종말론 같은 것은 과거 단순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즉 종교적인 맹신에서 비롯되었었습니다.
우리는 논리적인 근거와 확인되는 과학적 근거, 또는 실험을 통한 재발견&확인, 또는 수식적 증명등이 없는 경우 비과학적이라고 부릅니다.
갑작스런 대홍수라던지, 신이나 천사가 내려와 죄가 많은 인간들을 쓸어버린다던지... (보통 신이 자비가 좀 없습니다.)
비과학적이죠.

하지만 문명이 발달하고 사람들이 교육을 받아가면서, 결국 사람들을 믿게 하기 위해(?)
지구 종말의 근거를 우주적 사건, 우주적 재난에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소행성 충돌, 감마선 버스트, 지구 자기장 붕괴, 태양 폭발 같은 것이 그것이죠.

분명 가능성이 있는 일들이고 사람들은 현혹되곤 합니다.
'지금 지구 자축이 이러이러하게 변화하는데 결국 수십년뒤 모두 죽을 것이다.'
'이 사진을 보면 거대한 행성이 다가오는 것이 보인다.'
그런 곳에 현혹되어 미국에서는 안전가옥이나 비상용품을 파는 사람들과 거래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상술인거죠.

여튼 일견 과학적으로 보입니다. 제시되는 사진, 데이타, 모식도 등이 모두 맞다면 그런 것들은 사실이겠죠.
하지만 제시되는 근거라는 것이 조작된 것이거나, 과장되었거나, 자연현상을 착각을 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행성X죠. 태양을 향해 디카로 사진을 찍으면 태양 옆에 밝고 거의 태양만한 별이 찍히는 사진들이 있는데요.
nibiru-fake.jpg
카메라 렌즈로 찍을때 발생하는 '고스트'라고 불리는 현상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것들이지요.
하지만 저게 태양을 등지고 날아오는 행성X라 주장합니다. 저렇게 밝은게 눈으로 보면 왜 안보이는지 생각해보지 않은 것일까요?
지금 밖을 나가 태양 부근을 태양을 가리고 봐보세요. 행성 X는 어디로 갔지요? 그새 목성 궤도로 가버렸나요?
자체 발광도 아니고 태양 왼편이라면 달처럼 반달로 보여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동그랗게 보일 수는 없는거 아니냐는 겁니다.

음모론 글을 찾기 보다는 그를 반박하는 과학적 근거글들을 찾아보시면,
음모론들이 굉장히 상반되는 데이터를 가지고 주장을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과학적 주장이 틀린거고 종말론이 맞다, 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차이지요?
그럼 집팔고 산속 동굴로 들어가시기 전에 그 돈으로 천체망원경을 사서 밤하늘에서 행성X를 찾아보시거나
태양 흑점 관측등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공부도 덤으로요. 분명 과학자들의 데이터가 맞겠지요. ^^

(종말론 관련 구체적 예시는 차후 논란이 되었을 때 아래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2-1. 달착륙 (근거 및 관련글)


달착륙과 관련해서는 많은 말들이 있고 자잘한 의문제기가 있어왔습니다.
그와 관련해서는 끝에 있는 달착륙 관련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부인할 수 없는 달착륙의 근거를 몇가지만 간단히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의 과학으로 차차 근거들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내용들은 몽땅 위키에 있습니다. 간혹 제가 던지던 말인데 말나온김에 정리해보았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Third-party_evidence_for_Apollo_Moon_landings
(Third party evidence, 제3자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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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확인 되고 있는 달 표면의 달 착륙선


NASA의 달탐사위성인 LRO는 달지도 제작을 위해 달표면 사진을 찍었는데,
한 연구팀이 그 사진에서 아폴로 착륙선들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추가로 더 해상도가 올라간 사진은 나중에 고도를 낮춰 새로 찍었습니다.
http://www.nasa.gov/images/content/584392main_M168000580LR_ap17_area.jpg
월면차의 흔적은 두줄로, 우주인이 걸어간 흔적은 한줄로 보입니다. - 2011.9.7 v0.15 업데이트)


Lroc_apollo11_landing_site_20091109_zoom.jpg
아폴로 11호

LRO_Apollo14_landing_site_369228main_ap14labeled_540.jpg
아폴로 14호

(더 많은 사진은 글 끝에 링크되어 있는 달착륙 관련 글 링크에 있습니다.)




여러 사진들이 있습니다. 달 착륙선의 다리 부분이 수십cm에 불과하다는걸 생각해본다면,
지형탐사 목적의 LRO위성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 치고 굉장히 훌륭한 사진입니다.

물론 우리가 바라는 깔끔한 이미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착륙선을 비롯해, 발자국들이라든지,
주변의 각종 장비들을 설치한 위치등은 달에서 찍어온 사진들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NASA에서 무인로봇들을 발사해 스튜디오에서 촬영한대로 잘 배치해 놓은 것일까요?
무인로봇으로 저 많은 것들을? (만약 그랬다면 그건 유인 달착륙 보다 더 엄청난 로봇공학기술입니다)

아니, 그럼 아예 사진 자체가 조작인건 아닐까요?
달에는 아무것도 없고 깨끗한게 아닐까요? LRO는 NASA위성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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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이저 반사경


593px-Apollo_11_Lunar_Laser_Ranging_Experiment.jpg


달에는 아폴로 11호가 레이저 반사경을 설치해놓고 돌아 왔습니다.
따라서 많은 아마추어 과학자들도 달에 레이저를 발사해 달과의 정확한 거리를 쉽게 측정 할 수 있지요.

달은 원래 빛을 반사하지 않냐구요? 맞습니다. 밤에 달이 보이는 것은 태양빛을 반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달에 레이저를 쏴보면, 아폴로 11호가 착륙하기 전과 후의 변화는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LunarPhotons.png
위의 데이타는 달에 레이저를 쏘았을때 돌아오는 광자들의 시간차에 따라 점을 찍은 겁니다.
12분이 넘는 시간동안 레이저 펄스를 계속 쏘아줬네요.

지구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면, 달에 가서는 레이저라해도 꽤 퍼지게 됩니다. (수km)
달은 곡면이고 지형도 있기 때문에, 레이저에서 발사된 광자들중,
반사되어 돌아오는 광자들이 발사될 때 처럼 동시에 돌아오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정말 미세한 시간차를 두고 도달하는데요.

아폴로 착륙선들이 착륙했던 곳을 레이저로 반복해서 쏘면, 저렇게 광자들이 특정시간에만 돌아오는 현상이 확인됩니다.
어느 한 지점에, 많지 않은 광자들을 아주 일관된 방향으로 반사를 하는 물체가 있다는거죠.
인공적인 물체가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광자를 왕창 반사하진 않습니다. 달에 도달하는 레이저도 퍼지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광자도 어느정도 퍼지기 때문이죠. ver.0.13추가내용)


일반적인 매끈한 돌(도 없지만;)은 광자를 흡수하기도 하고 반사율도 떨어질 뿐더러, 정확히 나를 향해 평행한 상태이기가 힘들죠.
유리구슬, 또는 그에 준하는 장비로 구성된 '재귀반사'(온곳으로 반사하는)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LRO가 찍은 사진이 아예 헛것은 아니라는 거죠. 외계인일지언정 말입니다.
분명 달에 인공적인 구조물이 있고, 그것은 달착륙을 했다는 지점과 정확히 일치하며 그곳에서 레이저 반사가 이뤄집니다.
달에 뭔가 있긴 있다는거죠.

그럼 유인달착륙은 아닐 수 있지 않냐, 미국도, 소련도 무인 탐사기를 달에 보내지 않았느냐,
거기에 반사판을 달 수도 있지 않느냐? (실제 소련이 그랬지요.)

가능한 하지만 LRO가 보여주는 다양하고 넓게 퍼져있는 인공구조물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여러 이동가능한 무인탐사선을 보냈을까요? 지금도 그렇게 못하는데?


하려면 했을까요?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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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월석


단순 여러 탐사선을 '보내는' 것 만으로는 안됩니다.

NASA는 아폴로 계획을 통해 무려 400kg의 돌을 달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여러나라의 과학자들에게 연구용으로 나눠줬죠.
물론 주기율표에 있는 성분들로 이뤄져 있지만 조성은 독특합니다.

apollo15-lunar-rock.jpg

이게 왜 달착륙의 근거가 되냐구요? 무려 독특한 월석이 400kg입니다! 엄청난 양이죠.

유인 달착륙에는 실패하고 로봇을 통한 무인 달착륙에만 성공한 소련의 경우
달에서 고작 0.5kg, 500g의 월석만 채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800배 차이죠.

(무인 달착륙 면에서는 미국보다 뛰어났습니다. 움직이는 로봇도 보냈으니까요. 미국은 필요가 없어서 안보냈을 수도 있지만요)


당연합니다. 로봇으로는 제자리에서 그렇게 많은 돌들을 채취할 수 없었고,
돌아다니는 로봇은 더더욱 무거운 것들을 들고 돌아다닐 수 없었습니다.

많은 월석을 채취 하려면 많은 로봇을 보내야 하는데 800번 보낼 수는 없겠죠?
로켓 발사는 아주 먼곳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몰래 800번 발사할 수도 없습니다.

이 많은 월석을 설명하려면 미국이 거의 사람만한 건담 같은 로봇을 달에 몇차례 보냈다고 설명해야 할겁니다.
즉 그렇게 많은 월석을 수집할 정도의 상당한 부피와 무게를 가진 장비를 달에 보냈다가 귀환시킨다?

그 정도면 사람 정도는 문제가 안된다는 겁니다. 기술이 있다는거죠.
만약 정말 무인으로 그 많은 월석을 수집해 귀환했다면 그 엄청난 공학적 기술은 그야말로 과학적 쾌거입니다.
당시 로봇공학은 제대로 태동도 안했을 때 인데 말이죠.
정말 그랬다면 아마 베트남 전쟁을 로봇으로 치뤘을테구요.



엇, 그럼, 만약에 월석이 달에서 가져온게 아니라 그냥 돌이라면????

그렇지 않다는게 중요하지요. 일단 NASA의 월석과, 소련의 월석 샘플은 성분면에서 굉장히 동일합니다.
짜고치는 고스톱이었을까요?

무엇보다 400kg의 월석 중 지구에서 발견된 그 어떤 돌보다 나이가 많은 돌들이 발견됩니다.
(46억년 이상, 지구-달 생성시기, 오차는 몇백만년)

지구에서는 지각활동과 풍화작용이 활발하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전의 돌들은 쉽게 발견되지 않습니다.
지구에서 찾을 수 있는 돌이 아니라는 거죠. 운석을 모은 것일까요? 운석은 달의 월석과 성분이 다릅니다.

남극에서 보통 운석들이 많이 발견되는데, 그곳에서 발견되는 운석과는 아예 다릅니다.
또 지구에 떨어지면서 타들어간 흔적도 있어야 하구요.
(남극에서 발견된 월석과 비슷한 달운석은 현재까지 30kg정도에 불과합니다.- wiki, ver.0.12 추가내용)


지구에서 최고로 오래된 돌 조각은 캐나다 특정 지층에서 확인되는 44억년의 나이를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 외에는 38억년, 40억년 정도로 일부에서 발견된 것들 뿐이죠.

이러한 것들은 오늘날 확인되고 있는 지구와 달의 탄생 가설 시나리오와도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NASA가 냉전시절 소련이 독자적으로 수집한 작은 월석의 성분과 거의 유사한 성분의,
동시에 나이도 엄청나게 많은 돌이 발견되는 채석장을 비밀리에 유지해오고 있을까요?

외계의 기술로 양자역학적으로 진행되는 방사성원소의 반감 추세를 조작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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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본 SELENE 3D 사진


'에이 몰라! 월석이고 뭐고 다 가짜고 조작이야!'

그래도 결정적 증거는 또 있습니다. 2008년 발사된 일본 달탐사 위성인 '셀레네'의 달표면 3D사진이죠.

596px-Apollo_15_with_lunar_rover.jpg

이건 아폴로 15호때 찍은 사진입니다. 월면차가 있구요, 우주인이 한명 서 있죠. 멋지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2008년 셀레네는 10m급의 해상도(요즘 상업 위성과 비슷하죠)로 달 표면을 3D로 촬영했습니다.

그래서 저 지점에서 사람정도 높이의 시점으로 살펴보면,

본래사진
596px-Apollo15_Moon_photo.jpg

셀레네 3D 사진과의 비교
0bcf15996d50.png
(링크가 깨져서 새로 찾아 넣었는데 넓고 큰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ㅜ -2011.9.7 ver.0.15 업데이트)




이렇게 지형이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이런 부분이 이곳 뿐일까요?


1960년대에 NASA는 달 표면을 3D로 완벽하게 촬영할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요?

NASA가 그 3D데이터를 바탕으로 아폴로 11, 1-2, 14, 15, 16, 17호,
그리고 그들이 돌아다닌 반경 수백m~수km의 영역을 몽땅 스튜디오로 만들어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을까요?

아니면 무인 로봇을 보내 저 자리에 월면차를 놓고,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을 세워놓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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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 관련글


그 외에도 더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서베이어호의 카메라, 적외선 사진 등.. 위키에서 확인하시구요.

따라서 위의 4가지 사실만 가지고도, 오늘날 달착륙이 거짓이라고 반박하려면 다음을 설명해야 합니다.

1. 달표면에 무인 구조물이 있음은 분명. 그렇다면 어떻게 저런 작고 다양한 크기의 무인구조물이 존재하며, 바닥의 자국들이 남았는지.
2. 무인 구조물을 떠나 월석은 진짜라면 무인으로 400kg의 월석을 어떻게 수집하고 귀환했는지.
3. 월석이 가짜라면 반감기를 어떻게 조작했는지.
4. 오늘날에서야 제작이 가능해진 달 표면의 3D지도와 어떻게 40년전의 사진속 지형들이 일치하는지.


물론 위의 증거들도 부정할 방법은 있겠죠.

1. LRO사진은 NASA의 조작.
2. LRO사진이 진짜더라도 반사경 등의 많은 인공 구조물들은 모두 상당한 로봇공학 기술을 통해 무인으로 설치된 NASA의 조작.
3. 전세계적 레이저 반사경 실험결과가 미국의 조작.
4. 월석 400kg은 모두 인위적인 NASA의 조작. 냉전시절 소련과 월석 성분을 어떻게 할지 은밀히 거래해 조작.
5. 월석을 일부만 가져와 NASA가 비슷하게 추가로 만들어 조작.
6. 월석 400kg을 가져올 로봇공학, 무인제어기술이 이미 있었음.
7. 일본과 미국은 동맹관계, 일본이 미국이 부탁한대로 달착륙 3D데이타를 만들어 조작.
8. 미국이 일본이 3D로 만들어줄 서부 사막에 달을 꾸며놓은 도시만한 스튜디오를 만들어 달착륙을 조작.

등등... (ver.0.11 추가내용)

예, 뭐 좋습니다. 하지만 위의 주장에는 과학적인 주장은 전혀 없다, 근거를 갖춘 주장은 전혀 없다는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뭐 자잘한 트집으로는 위의 증거를 반박할 수 없지요.
특히 그런 트집들의 경우 사실과 기술들을 자의적으로 근거없이 해석하고 주장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밸 앨런대와 우주공간의 방사능이 높아서 달에 사람이 갈 수 없다, 그럼 위의 증거들은 어떻게 설명할건가요?
(밸 앨런대의 방사능은 충분히 낮아 사람이 통과가능한 수준이고 얇은 금속판으로 차폐가 가능합니다.
고등학교때 배우죠? 하전입자의 방사능.. http://en.wikipedia.org/wiki/Van_Allen_radiation_belt#Impact_on_space_travel)



달에 직접 음모론자가 방문해 확인하지 않은 시점에서, 앞서 적은 증거들은 달착륙의 증거중 가장 최상의 증거입니다.
이 4가지가 근거없는 조작이라고 밝혀진다면, 달착륙은 음모론자가 달에 방문할때까지 미궁으로 빠지게 됩니다.

반대로 이 중에 한가지라도 명백한 사실로 밝혀진다면 달착륙은 사실이지요.

그런 근거없는 맹신과, 근거없이 자의적으로 과학적인 해석을 해서 달착륙이 거짓이라 하는 주장...
그래서는 또 모르죠. 달에 가서 발자국을 보고도 로봇이 했다고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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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달 착륙 음모론 종결 http://gall.dcinside.com/list.php?id=universe&no=37413
달착륙선들 달궤도 위성 사진 http://gallog.dcinside.com/smileru/16889167101141501004
달착륙 조작설, 궁금한거 있으면 다 물어보세요 http://gallog.dcinside.com/smileru/139139492991651003
왜 달에 안가는가?/달착륙의 기술/달착륙의 증거/도대체 왜? http://gallog.dcinside.com/smileru/16863166471141101004





















3. 맺음말


물론 종말론은 정말 사실일 지도 모릅니다. 운 좋게 맞든, 고대 예언이 정말 맞든,
과학자들이 놓친 부분이 있었고, 실제 종말이 사실로 다가 올지 모르죠.

태양 폭풍 같은게 그렇습니다.(행성X같은건 말도 안되죠-_-;)
과학적으로 사실 말도 안되고, 통계적 사실에 비춰봐도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나,
태양은 주기적으로 폭풍이 거세지는 시기가 있고, 과학자들이 예상치 못한 원인으로 말도 안되게 강력한 폭발을 일으킨다면?
그래도 지구 자기장이 지켜주지만 그를 넘어서는 정말정말정말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면?


음모론 역시 정말 사실일 수 있습니다.

알고보니 미국이 엄청난 힘과 조직, 국제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수십만명에 달했던 모든 아폴로 계획 참가자들을 몽땅 속이고, 또는 그들의 입을 막고,
경쟁자였던, 먼저 인공위성을 쏘고 유인우주비행을 했던 소련을 속이고,
정확하게 달착륙 예정 시간에 달에 무인으로 반사판을 설치하고,
미국의 뛰어난 과학자들을 동원해 과학적으로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자료들을 만들어내고,
일본의 과학기술자들 역시 몽땅 속여서 진짜 달에서 3D사진을 찍어온 것인냥 조작하고...



하지만 왜 그런 극단적인 경우의 수를 믿어야 하는겁니까?
최악의 상황은 가정해야 겠고 그에 대해 관심을 놓아서는 안되겠지만,
왜 그것을 철썩같이 믿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근거는 없고 의심만 있는 맹신 아닙니까?

언제까지 고대 사람들의 종말론적인 예언(그것도 잘못 번역된)을 믿어야 할까요?
언제까지 어떤 근거도 없고 주장만 있고, 근본적 부정없이 사소한 트집만 잡는 음모론을 믿어야 할까요?




여러분은 무엇을 믿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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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그대에게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대단합니다!<br /><br />논리가 정연해서 내용이 정말 한 눈에 쏙 들어오는군요!</p><p>저도 오후에 들어와 잠시 자료를 정리해서 올리려다가 꿀래님의 자료를 먼저 보았는데,<br />중복 부분은 할 수 없이 제 자료 일부를 지워야겠는데요~ ㅎㅎ</p><p>암튼 수고하셨습니다. ^^</p>

도라지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달 착륙믿고 싶은 일인인데요~~그 그림자요 빛 뒤에서 비추어지면  앞면은 어둡게 잘 보이지안아야 되는거 아닌가요?궁금 함니다.

신크마리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4760|1--]위 내용에도 있지만 빛이 뒤에서 비춘다고해서 앞면이 무조건 어두운것은 아니죠..특히나 당시 최고의 필름을 사용한 상황이고요... 조리개 값이나 셔트속도등이 모두 고정된 1회용 카메라등에서는 그런현상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태양이라는 거대한 조명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반사광없이 보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둡게 찍는다는것도 힘듭니다.    놀러가셔서 사진찍으실때 스탭들이 따라댕기면서 반사광넣어서 그림자 최대한 제거하고 찍으시진 않으시죠?  좀 어둡게 찍힐때도 있겟지만 인물이나 사물이 그림자 있다고해서 모두 새까맣게 나오던가요?<div><br /></div><div>  결론은 빛이 뒤에서 비춘다해도 완전히 광원때문에 역광의 영향을 확실히 받아서 필름에 빛이 스며든(따로표현할정도로 문장력이 뛰어나지 않아서) 정도가 아니면(아폴로 사진도 모두 잘나온것만 있는게 아니고 못나온 사진도 수없이 많습니다..그것도 거의 대부분 공개되어있어요)  앞면이 어둡지만 보정으로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div>

시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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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재의 일본의 위성 3D 사진과 달 착륙 당시 사진과 비교가 압권이네요... </p><p>게임이 너무 싱겁게 끝나 아쉽네요....</p><p>흥미를 끌기 위해 일본을 까야하나??? 일본위성의 3D 사진은 가짜다 발사 실패를 감추기 위해 나사의 </p><p>달착륙 사진을 교묘히 이용한 것이다...라고^^</p>

쿠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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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런건 정리문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br />일반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자료이지요. </p><p>유인달착륙이 조작이라는 부정할 수 없는 증거들이 많이 있습니다.</p><p>그런데 그 중에 몇 가지를 골라 반박한 자료로서 <이렇게 설명할 수도 있다>는 정도의 자료입니다.</p><p>하지만 일반인들은 <유인달착륙 조작설>이 <음모론>이라는 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자료를 보면 <결국 그랬었나?>하는 반응으로 돌아서게 됩니다. 심리적인 여론공작이지요.</p><p>과학서적이 미스터리 서적 코너에 있으면 미스터리 서적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br /><유인달착륙 조작설>을 <음모론> 코너에 끼어 넣고 <br /><br />다분히 일반적이고 대체가능한 설명을 늘어놓아 <조작설>이 <음모론> 수준의 가쉽거리인 것처럼<br />격하시키는 것이지요.^^</p><p>진짜 명확한 증거들은 고의적으로 답변을 회피하고 있습니다.</p>

쿠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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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66|1--] <p>일본의 지형 사진과 달착륙 때 찍힌 지형사진이 같다고 해서 달착륙의 증거라고 할 수 없습니다. <br />60년대에도 일본의 위성 3D 사진과 같은 지형사진을 구할 수 있는 기술이 있었거든요. ^^</p><p>이미지 프로세싱 기법의 하나인데 한 지점의 사진을 서로다른 각도에서 여러장 찍고 수학적으로 처리하면 3차원 지형을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p><p>60년대 위성의 근접촬영사진들이나 성능좋은 천체망원경 사진 정도면 충분히 가능했던 수법입니다.</p><p>오히려 이런걸 명백한 증거라고 들이대는 이유가 변명거리가 궁색하다는 증거입니다.</p><p> </p>

꿀래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4767|1--]그렇다면 그 명확한 증거들을 한번 정리해 주세요. 쿠란님이 이전에 올렸던 여러가지 글들 역시 달착륙이 조작이란 것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없으니까요.

깨진유리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4767|1--] <p>고의적으로 피하는 게 아니라 쿠란님처럼 답변을 해줘도 못 알아먹으니 안하는 건 아닌가요?</p><p>세계 유수의 대학과 과학단체는 가만히 있는데 유독 아마추어 몇몇만 그런건 이상한게 아닌가요?</p><p>세계 여러나라에서 박사 타이틀 딸때 nasa에 비밀엄수 서약하고 준답니까?</p><p>오늘 따라 제 댓글이 공격적인건 저도 압니다.</p><p>그대에게님과의 토론중에 쿠란님은 영상딸랑 무슨 박사 영어원문 몇단락 해놓고 그대에게님이 자료등을 제시하면 공학도 모르니 뭣도 모르니 하면서 다른 주제를 가지고 나오는데 화가 나네요.</p><p>자신이 꺼낸 주제는 어느 정도 마무리는 하시지요?</p><p>엄한 사람만 자료 및 분석하느라 뺑이치게 하지 마시고요.</p><p>쿠란님을 위해 충고하자면 이런것도 한두번 하셔야지 오래하면 양치기소년처럼 됩니다.</p><p>근데 진짜 카카오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p><p>저도 카카오랑 비슷하다라는 글보고 찾아보니 왠지 같은 느낌이 드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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