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제목이 선정적이지요? 아마도 제목을 보고는 웃으셨을 겁니다. 저 역시 제목을 좀 점쟎게 "아폴로17호에 포착된 괴물체" 라고 쓸려다가 쪼금 센세이션하게 붙여봤습니다. 서론이 길었지요?

아폴로 달탐사는 인간이 최초로 다른 행성에 갔다는 것에 의미가 있고 더우기 가서 사진을 직접 찍어왔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화성에 보낸 로봇탐사선이 찍어서 보낸 사진보다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진에 인간의 의식이 들어있기게 본인은 시간이 날때 마다 재미삼아서 검색하여 들여다 봅니다.

그런데 오늘 좀 재밋는 사진하나가 걸렸습니다. 아폴로 17호 사진인데... 사진번호가 AS17-145-22197 번입니다. 아폴로 사진이 흔하니까 한번 찾아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 사진을 재미삼아서 밝기조정을 하다가 조금 놀랬습니다. 사진에 산만큼 큰 괴물체가 출현했기 때문이죠. 아폴로 17호 우주인들이 그저 탐사선 주위에 큰 산을 배경으로 찍은 풍경사진인데 그 산위에 빨간색의 물체가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제 눈엔 괴물체로 보이는데 보는 분의 견해에 따라서는 달리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분명히 그곳에는 무언가가 어둠의 커튼 뒤에 있었다는 것이지요.

사진을 가만히 보면 뒷배경에 별들이 보이고 괴물체가 별들을 가리고 있는 것을 보니 우주에 있는 것이 아닌 달의 지표위에 있는 것입니다.
사진1번은 원사진이고 사진 2-4번까지는 혹시라도 다른사진이라고 할까봐 사진의 밝기조절을 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5번은 괴물체가 보이는 사진이고... 사진6번은 그 괴물체의 모습을 흑백처리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진 7번은 조도를 올려준 것입니다. 사진8번은 이상한 물체를 엠보씽형태로 변환시킨 사진입니다. 그런데 엠보씽형태로 전환했을때 보인다는 것은 확실하게 그곳에 물체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줌니다.

달.. 알면 알수록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진#01
아폴로 17호 사진(AS17-145-22197)

사진#02
밝기조정 1단계

사진#03
밝기조정 2단계

사진#04
밝기조정 3단계

사진#05
밝기조정 4단계- 붉은색의 괴물체 출현

사진#06
그 괴물체의 모습을 흑백처리한

사진#07
조도를 올려준 사진

사진#08
엠보씽으로 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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