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화성 탐사를 앞둔 첫번째 조치로 오는 2018년까지 4명의 우주인을 달에 보낼 계획이라고 미국 일간지 올랜도 센티넬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 항공 우주국 NASA 문서를 인용해 우주인들이 달에 주거 지역과 발전소를 갖춘 전초기지를 건설하고 연료와 물을 적재한 첨단 모래차가 다닐 수 있도록 주변도 정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도 NASA가 오는 2020년까지 달에 우주인을 다시 보낼 것이며 그 이후 화성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지난해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NASA는 오는 2009년 기존 우주왕복선을 모두 폐기하고 2011년까지 기존 우주선에 비해 안전도가 훨씬 높은 신규 우주왕복선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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