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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조종사 머리위를 비추는 UFO 광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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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4,340회 작성일 11-01-1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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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탐험자님과 메리아빠님이 외계인 자료란에서 나누신 전형적인 토론 내용 저 역시 잘 보았습니다. ^^


저도 "우주조종사 머리위를 비추는 UFO 광원의 정체..."에 대해서
다른 각도에서 말씀드리고자 달관련 자료란에 올려 봅니다.

말씀드리기 앞서, 달의 하늘에 십자 표시가 없다는 아주 오래된 음모 의혹은 비단 지식탐험자님의 판단은 아니고
달 착륙 음모를 주장하던 해외 음모론자들의 전형적인 수단이었던거죠~


두 분이 언급하셨던 이 사진과...
AS15-85-11446


또 다른 이 사진은 약간의 방향만 다를 뿐 짧은 시간차로 촬영된 동일 배경사진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AS15-85-11447



이렇게 연결해 놓아도 거의 같은 배경이 나타나는 사진입니다.



참고로 위 사진에서 좌측의 봉우리는 Bennett Hill, 우측의 봉우리는 Hill 305 라고 명명된 지형입니다.
그 앞의 움푹패인 계곡은 유명한 Rima Hadley 이구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위의 저 사진들 촬영 방향을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이제 저 검은 하늘의 배경에서 고의로 삭제하였다는 십자 마크(crosshairs)를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짧은 시간차로 촬영된 이 사진에도 만약 십자 마크가 없다면
정말 이 우주 하늘에 뭔가 있었거나 지구상에서의 연출이었음을 은폐시킨 것이 사실일지도 모를 일이죠...

지구상의 어디에선가 이런 차량을 타고 달인 척하며 돌아 다니다가 뭔가를 숨길 의도도 있었겠고요~ ㅎㅎㅎ
사진#01



사진의 명암 조정이야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그렇게 명암 조정을 해서 검은 하늘을 뒤져보면 아래처럼 희미하긴 하지만 어렵지 않게 십자 마크가 나타납니다.
아래사진에서는 지워졌다고 생각했던 그 십자 마크가 말입니다...
달 하늘을 고의로 지운 그런 음모는 아닌 것 같죠...?


아래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NASA에서 고의로 은폐시켰다가 발견된 원본 사진이라며 일전 자료에서도, 요 얼마전 댓글에서도 언급했던 이미지입니다.
관심받고 싶어하던 일본 어느 미스테리 사이트에 올라온 이미지이죠.



하지만 원본 사진은 따로 있습니다.


이렇게 비교를 해볼 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저 달의 하늘에는 십자 마크가 고의로 지워졌다고 했었습니다.
왜 UFO는 그냥 두고 하필 십자 마크만 지웠을까요? 같이 지울 일이지...
말이 앞뒤가 안맞죠?

하지만 앞의 방법대로 십자 마크를 한번 찾아볼까요?
십자 마크는 등 간격이므로 지상에 나타난 그것을 기준 틀로 만들어 까만 하늘에 띄워놓고 역시 명암 조정을 해봅니다.


지워졌다던 십자 마크가 노란 색 점선 원들 안에는 아주 희미하긴 하지만 보이지 않는가요?
높은 스킬이 없더라도 고 해상도 이미지에서 이렇듯 쉽게 십자 마크를 찾아볼 수 있답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 십자 마크가 왜 문제가 된 것일까요.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 계시다시피 달 착륙 음모를 제기한 사람들이 즐겨 사용한 하나의 수단이었습니다.
달 사진들이 조작되었고 그 명백한 증거중의 하나가
달 사진에 나타난 우주 하늘에는 하나같이 저 십자마크가 지워져있다는 것이지요...

그 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거나 지워졌다는데 제 눈에는 보인다면...?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핫셀블라드 달탐사용 카메라 자료는 메리아빠님이 아주 상세하게 올려주셔서 더 다룰 것이 없지만
제가 몇 달전 이미 올려드린 자료로 부연 설명을 좀 더 드려볼까 합니다~

아폴로 달 탐사에서 사용한 핫셀블라드 500EL 은 그 유명한 칼짜이즈(carl zeiss)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적 신뢰도를 가진 제품이었습니다.

달탐사용이라는 오직 단 하나의 목적으로 특별하게 개발되었는데
정식 명칭은 Hasselblad 500 EL Data Camera (HDC) - 핫셀블라드 500EL 내구용 버전입니다.

달에서의 우주공간은 온도차이가 아주 크고, 진공이며 진공속에서는 액체가 끓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그런 환경에서 두꺼운 우주복의 장갑으로 작동도 용이해야 하고 철저한 기계식이지만 간편 조작이 가능하면서
작동은 완벽해야 합니다.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킨 우리의 상상을 조금은 초월하는 카메라이죠.
극심한 온도차(물론 바로 바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 주기가 12시간으로 긴 차이입니다) 환경에서
핫셀블라드 500EL 내구용 버전 카메라는,
몰리코트(Molycote)라는 특수한 윤활제로 렌즈가 구동되었고 마운트에는 압력 보정용 구멍이 있으며
작동 버튼들은 사용이 아주 용이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더우기 CM 내부에서 선 바이저를 착용하지않은 우주 조종사가 사용하는 핫셀블라드 카메라는
태양 반사광에 눈이 상하지않도록 흑색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핫셀블라드 카메라는 은색과 흑색, 두 종류가 있는 것이죠.



아래 이미지의 렌즈 뭉치는 메리아빠님이 자료에서 이미 언급하였고요~




문제의 저 '십자 표시'는 crosshairs 라고 하는데 reseau plate라고 하는 장치에 새겨진 것입니다.


위와 같은 구조로 거리가 딱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아무리 촛점을 잘못 맞추어도 저 표시만큼은 선명하게 나오기 마련이죠.



이렇듯 완벽한 카메라라고 할지라도 사용자가 실수를 한다면...?
필름 일부에 어떤 피치못할 문제가 있다면...?

그런 관점에서 아래 사진중 UFO의 광원이 들어간 것 같다는 왼 쪽 사진에 대해서 다시 언급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정말 UFO 광원이 비춰졌다면 그림자가 하나 더 생겨야 하는데 보시다시피 하나만 꿋꿋하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아니라는게 명백해지지만 또 다른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 두 사진은 아폴로15호 필름 매거진 LL에 포함된 사진입니다.
왼쪽 사진은 필름의 맨 끝 부분이며 오른 쪽 사진은 맨 처음 부분입니다.
(제가 편집을 잘못해서 순서를 바꿔놨네요... ,ㅡㅡ )

http://www.lpi.usra.edu/resources/apollo/catalog/70mm/magazine/?85

Magazine LL


대부분의 요원님들이 과거에 필카를 많이 사용하셨을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 필름을 어렵게(?) 교체하고나서 우리는 습관적으로 어떻게 했었나요.
맨처음엔 무조건 한번은 그냥 감아버립니다.
그 이유는 필름에 빛이 들어갔다고 추정하거나 혹은 화질이 별로 좋지 않은 첫 사진이 나오기때문이었지요.

이런 추억을 되새기면서 저 아폴로 사진의 다른 매거진 필름의 맨 처음 사진과 맨 끝 사진들을 한번 모아보았습니다.

http://www.lpi.usra.edu/resources/apollo/catalog/70mm/magazine/?86
Magazine NN 의 맨 첫번 째 사진과 맨 마지막 사진입니다.
형편없습니다.



Magazine MM의 맨 처음, 맨 마지막 사진입니다.
역시 화질은 별로입니다.


Magazine KK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만 더 가볼까요?
Magazine TT 입니다. 예외없군요...



그렇다면...?

Magazine LL의 맨 나중, 맨 처음 이 사진들의 저 흰 부분도
우리 같았으면, 필카 사용시 한번은 그냥 감아버려야 했던 그 부분에서 나타났던 그런 현상들이 아니었을까요? ㅎㅎㅎ



필름상의 문제로 나타나는 그러한 현상들이 상상력이 아주 풍부한 외국 네티즌의 눈에는
우주조종사들의 머리위를 빙글빙글 돌며 감시(?)하는 UFO의 광원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 앞전 메리아빠님 자료의 댓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사용자 실수에의한 현상임도 검토해보아야 한다고 미리 말씀드린 것이지요. ^^


제가 요즘 독감에 걸려서 헤메다가 조금 나아지길래 자료 하나 올리고 나니 또 콧물이 홍수처럼... ^^


하여튼 감기 조심하세요~~~

추천2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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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메리아빠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12월 달에는 몸살 독감 걸려서 1주일 죽는줄 알았는데...<br />요즘엔 조류독감도 잇고...<br />빨리 감기 낳길바레영...........^^

스위스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당시에두 nasa에서는 디지탈카메라가 어느정도 촬영이 되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상당히 많은 영상이 필름 으루 촬영이 되었겠군요<br />저두 어렸을때 소풍가면 카메라를 몇판 찍구 난후 제대로 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br />물론 달 착륙 우주인들두 예외는 아니었군요<br />그러면 달착륙 생중계는 디지탈 방식으루 송출이 되었지 않았을까 궁금하네요<br />그대에게님의 분석에 또한번 깨치게 해주셨군요

오디세이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정말 그대에게님의 분석은 놀랍기만 합니다...<br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후덜덜^^;;<br />이번에도 역시나 명확한 분석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 />그리고.. 저번에 댓글로 답글을 해주셨던,<br />그대에게님이 미스테리 현상이라고 느끼신 사건이나 자료가<br />올라오기를 오늘도 기대해 봅니다~^^ㅎ<br />그대에게님~~ 감기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br />그리고, 하시는 일도 모두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br />앞으로도 냉철한 분석 기대할게요!ㅎㅎ<br />그대에게님 화이팅!!! 자주 들러주세요~~<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gif" /></p>

별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음...그대에게님이 감기에 걸리셨구나.</p><p>어쩐지....</p><p>음....어쩐지.....요즘 감기 한 번 제대로 걸리면 좀 고생한다네요.</p><p>콧물빨리 멈추고 병이 나으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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