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달 관련 자료 보실때면 크레이터가 움푹 파여 형성된 것인지 불룩 솟아 있는 것인지 헷갈리는 사진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럴 때는 헷갈리지 마시고 그냥 움푹 파인 크레이터라고 보시는게 옳을 듯 합니다.
가끔씩 보이는 크레이터 안의 선들도 크레이터와 통일해서 패인 것인지 솟은 것인지 판단하시면 됩니다.


사진#1

skyho님께서 6월 30일 올리신 크레이터 안의 선들이라는 사진입니다.
크레이터와 그 안의 선이 움푹 파져 있습니다.


사진#2

동일한 사진을 180` 회전시켰습니다.
크레이터와 그 안의 선이 튀어 올라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즉 눈은 빛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라고 보통 인식하기때문에 생기는 착시입니다.

정말 솟아있는 크레이터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위의 경우처럼 사진이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리라 생각됩니다.

요원님들의 사진 분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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