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 우주인이 숨겨간 플레이보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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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80회
작성일 11-01-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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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공개된 웹사이트를 통해 특히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물품은 1969년 아폴로 12호에 승선했던 우주비행사들이 소지했던 포스터 한 장이다. 반입 금지의 위험을 무릅쓰고 비행사들이 필사적으로 숨겨갔던 이 포스터는 바로 플레이보이 지(誌)의 인기 모델이었던 디디 린드의 상체 누드 모습이 담긴 달력이었던 것. 우주 비행과 플레이보이 지(誌) 마니아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이 기념품은 최저입찰가 1천 달러(약 112만 원)에서 거래가 시작된다.
경매 진행을 담당한 RR옥션 측에 따르면 이 포스터 외에도 1969년 아폴로 11호 비행에 사용되었던 미국 국기와 헤드셋 장비, 1965년 제미니 3호의 우주비행사 거스 그리섬이 승선 당시 행운의 부적으로 소지하고 있었던 10센트 동전 등 총 500여 점의 놀라운 기념품들이 일반인들에게 선보여질 계획이라고. 경매 진행 기간은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전 : 팝뉴스 / 한미영 기자
재전 : 조선일보
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05/2011010500636.html?Dep1=contents&Dep2=multimedia&Dep3=photo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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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탐험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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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사진의 여자분은 인류 최초로 달에 간 여자가 되었네요. 물론 실제로 간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진상으로나마 달에 갔으니 얼마나 행복할까요?</p><p>비록 플레이보이지의 외설잡지 모델이었지만 무척이나 기뻤을 것입니다.</p><p>-디디 린드란 여성이 누군지 죽어라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지만 못 찾겠네요. 그만큼 당시에나 이후에도 지명도가 없는 보통사람이란 뜻이죠. </p>
신크마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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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6|1--] <p>플레이보이지에 반짝 스타였다 사라져간 여성분들의 수로 따져도 아마 현세에 풀린 음모론 만큼이나 많을거에요^^ 찾을 수 잇는 사람보다 못찾을 사람이 당연히 훨씬 많을듯해요...글타고 그 잡지가 몇십년을 두고 팬층을 유지할 수 있는 성격도 아니고 하니^^</p><p> 그런거보다 디디린드를 찾아보실 생각을한 지식탐험자님께 경의를 표하며...^^</p><p> 탐험자님 디디가 알고싶어서였나요 아니면 사진에 짤린 반쪽이 알고싶으셧던건가요^^<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8.gif" align=absMiddle border=0 /></p><p> 저는 숫놈포유류라 짤린 반쪽이 궁금하다능...ㅎㅎ</p><p>그래서 지식탐험자님을 위해 준비했습니다...ㅎㅎㅎㅎ</p><p><a href="http://en.wikipedia.org/wiki/DeDe_Lind" target=_blank>http://en.wikipedia.org/wiki/DeDe_Lind</a> <--위키에 그녀의 신상이구요</p><p><a href="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1344040/Playboy-pin-went-moon-back-Apollo-12-1969-auctioned.html" target=_blank>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1344040/Playboy-pin-went-moon-back-Apollo-12-1969-auctioned.html</a> <---- 원문출처인 영국 데일리 메일의 기사입니다...물론 저는 므훗한 남은 반쪽을 찾았습니<br />다만...요건 가려져있네요..ㅎㅎㅎ 19금이니 19세이하 요원님들은 출입금지라고 하나마나..가려져있고<br />어차피 요즘 세상 널려있으니^^라고해도 안가시는게 좋겟죠?</p><p>화성자료에 지식님과 메리님 새글보고 댓글달고있다 느낀건데 지식님도 현재 저와 같이 론건맨에 접해계신듯..ㅎㅎㅎ</p>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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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7|2--] <p>신크마리님.. 대단하세요. 정말로.. 전 디디 린드의 철자를 신크마리님 처럼 쓰지 않고 다르게 써서 찾았는데... 그냥 간단히 Lind 군요.. 왜 복잡하게 써서 못찾고 이 망신을... ㅎㅎㅎ</p><p>하여한 신크마리님.. 대단하세요. 평소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p><p>디디 린드의 나머지 반쪽사진이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기에 12호 우주인이 유독 그녀의 사진을 달에 가지고 갔다 왔을까란 궁금증이 출발점입니다.</p><p>신크마리님 덕에 나머지 반쪽 사진도 잘 봤구요... 요즘 세상에 그 정도 사진이면 순진. 순수 그 자체네요. 워낙 독한 사진도 많은 세상이라...</p><p>하여튼 이 한심한 지식탐험자의 궁금증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크마리님...</p><p>그런데 신크마리님 아이디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그것은 인터넷에서도 위키피디아에서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자료겠죠? 성이 신씨인가?</p>
신크마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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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8|3--] <p>하악~~~불순한 의도로 출발했던 저를 부끄럽게 만드시는군요...ㅜ.ㅜ (남은 반쪽이 목적이든 본능에 너무 충실해버린 수컷포유류의 한계가...OTL)</p><p>사실 찾고 나서 요즘의 시각에서 보기에는 너무 민숭맹숭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지식님 말듣고 보니 정말 순진, 순수 그자체로 볼 수도있겟네요...^^</p><p> 저의 아이디는 예전 대학시절 무술수련하면서 잠시 민족사에 빠져서(지금도 전공과 상관없이 한국역사-유사역학은 아님-쪽을 너무나 좋아하는지라) 친구들과 설레발칠때 ...</p><p> 우리 고구려의 조의선인에 장이 신크마리라 불렸다는 말을 듣고 쓴겁니다...아시는분도 꽤 되서 다른</p><p>사이트에서는 먼저 선점 못한곳도 있구요...나름 안알려진 말인데...론건맨에서는 제가 선점했지만..</p><p>댓글들 보다보니 저한테 밀려서 비슷하게 쓰시는 분도 있더군요^^</p><p> 조의선인의 대장 - 신크마리 왠지 어감이 한국어이면서도 외국어같기도하고 맘에 들어서 쓰고있답니다.</p><p> 요즘은 판타지 역사물에서도 심심찮게 보이더군요 신크마리란 단어가^^</p><p>헐 쓰는동안 퇴근시간이네요.....외계인의 음모보다 우리집에서 음모를 꾸미는 두 모녀들의 충실한 희생</p><p>자로써 빨리가서 두 생물을 토닥이지않으면 당장 저희집 평화가 깨지겟군요.......오늘은 거래처를 협박</p><p>(?)...해서 고기도 많이 가져가는지라 요리로 평화를 지켜야겟네요...오늘은 제가 우리집 소고기 요리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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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9|4--] <p>신크마리님 아이디에 그렇게 깊은 뜻이...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단어라서... 평상시 상당히 궁금했었습니다. 제 아이디야 두자리 아이큐 가진 사람은 죄다 이해가능한 쉬운 아이디지만 신크마리님 아이디야 어디 그렇습니까?</p><p>신크마리님. 부인과 따님을 둔 가장시군요. ㅎㅎㅎ 무사히 집에 귀가하셔서 두 분을 잘 대해드리세요. 하루종일 신크마리님을 얼마나 기다렸겠습니까?</p>
별난왕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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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얼굴은 앳되 모이는데 글래머네요~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멍청 할정도로 크다란 가슴 하며~</p><p>한국인 취향이 아니네요 입찰 들어가실 생각 이시면 적극 말리고 싶네요~ㅎ</p>
발광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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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봤어요<br />나사에서 플레이보이지를 몰래 가지고왔다는거...<br />플레이보이라는걸 그때부터 알았다죠 ㅎㅎ;<br />전 게임기인줄 알았는데..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