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17호 사진중에 도저히 자연적인 지형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사진이 있습니다. 마치 안쪽으로 두 면을 절단하여 파고 들어간 지형인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보시고 평가하시기 바람니다.

출처는 http://www.keithlaney.com/ApolloOrbitalimages/AS17/P/AS17-3081.jpg 이니 확인하시고요.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요즈음 아폴로 사진들을 재미삼아 보고 있는데 사진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그냥 의미없이 찍은 사진은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 말은 우리가 사진을 찍을때도 풍경을 찍던 정물을 찍던 어떤 의미를 두기때문에 찍듯이 달 사진을 찍은 것을 보면 의미없이 찍은 사진보단 어떤 의문점이나 과학적 분석의 필요성 때문에 찍은 사진이란 것입니다. 우리가 그 사진의 의도를 읽지 못해서 정보를 깨낼 수 없다 뿐이지. 한예로 아폴로 8호부터 17호까지 계속적으로 찍힌 동일한 크레이터 사진이 있습니다. 왜그런지 모르지만 아폴로 프로그램 진행 때마다 그 크레이터 사진은 빠지지 않고 찍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2차대전 비행기 조작 사진으로 유명한 크레이터 사진인데 계속 찍혀있습니다. 관심이 많으신 분들 한번 찾아보고 비교 분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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