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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다시 `달 탐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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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스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1회 작성일 04-01-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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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달이다!”

화성 탐사선 ‘스피릿’의 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이 30년 만에 다시 달 탐사를 위한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

인류가 최초로 달 표면을 밟은 건 지난 1969년 7월 20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선 아폴로 11호에 탑승한 닐 암스트롱에 의해서였다.

이후 1972년까지 총 5차례 12명이 달 착륙에 성공했지만 한동안 달은 인류의 관심사에서 멀어져 있었다.

달 탐사 경쟁에 다시 불을 지핀 것은 미국.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달에 상설 기지를 건설하고 △유인 화성 탐사선을 발사하는 등의 ‘차세대 우주 개발 계획’을 이르면 이번주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은 올해 중 ‘루너 A’라는 달 탐사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달의 토양과 지질을 밝혀낼 수 있는 표본 채취에 나설 예정이다.

유럽도 지난해 9월 달 탐사선 ‘스마트-1’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바 있으며, 올해 말쯤에는 본격적인 ‘성과물’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작년 10월 유인 우주선 ‘선저우 5호’를 성공적으로 쏘아올린 중국은 지난해 말 2010년까지 무인 달 착륙을 성공시킨다는 계획 아래 ‘창어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인도 역시 2008년까지 달 탐사 위성을 발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찬드라얀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제까지 달은 공기도, 물도 없어 이용 가치가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상설 기지가 건설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태양광 발전소를 만들어 전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구와의 거리가 다른 행성에 비해 비교적 가까워 ‘우주 정거장’으로서 활용 가치도 높기 때문.
세계 각국이 달 탐사에 열을 올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 외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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