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기지 건설 최적후보지는 남극 > 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달기지 건설 최적후보지는 남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2,066회 작성일 01-01-13 00:38

본문

달기지 건설 최적후보지는 남극


인류가 달에 기지를 건설한다면 첫번째 후보지는 어디일까. 달의 남극이 정답일 것이다. 유럽우주국(ESA)의 연구자 벤 버시는 「지오피지컬 리서치 레터즈」 5월1일자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남극지역이 달 기지건설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이유는 남극에서 에너지와 물을 자체 조달할 수 있기 때문. 연료와 물을 지구에서 실어나르는 것은 막대한 비용이 드는 일이라 이를 자급하는 게 우주개척의 관건이다.
벤 버시가 이번에 내놓은 연구는 94년 달 궤도를 공전했던 인공위성 클레멘타인의 남극사진을 정밀조사, 달 남극의 분화구 가장자리에 태양전지를 설치하면 거의 1년 내내 태양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달의 극지방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해가 지지 않는다(지구는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 반년씩 낮, 밤이 지속되지만 달의 경우는 자전축이 태양에 대해 수직이다). 버시는 『분화구 가장자리는 연중 70% 이상 햇빛이 비친다』며 『분화구 가장자리의 두 지점에 태양전지를 설치, 연결하면 1년의 98%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반면 분화구 속은 그늘진 찬 곳이라 얼음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3월 미국의 달탐사선 루나 프로스펙터가 얼음형태의 물 흔적을 발견한 곳도 바로 극지대의 분화구 속이었다. 물이 있으면 생명수와 로켓의 연료(수소와 산소)를 얻을 수 있어 기지건설이 한층 현실에 가까워진다. 지난해 연구자들이 달의 토양 속에 10억~100억톤의 물이 매장돼 있으리라고 발표하면서 달 기지 건설에 대한 논의는 아폴로탐사 이후 가장 뜨겁게 달궈졌다.

유럽우주국은 유인기지건설 프로젝트인 「유로문 2000」에 따라 빠르면 2001년 탐사로봇을 실어갈 계획이다. 일본은 건설회사 시미즈사가 주축이 돼 달에 인구 1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식민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28)

추천5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165건 112 페이지
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6,24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7,537
  • 4 샤논115,847
  • 5 nabool99,640
  • 6 바야바93,966
  • 7 차카누기92,793
  • 8 기루루87,407
  • 9 뾰족이85,875
  • 10 guderian008384,40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2,047
어제
1,912
최대
2,420
전체
14,217,246
론건맨 요원은 31,00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