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 콘스텔레이션 계획(project constellation) 을 아십니까? > 달

탈 착륙 프로젝트인 콘스텔레이션 계획 (project constellation) 이라는 제2의 아폴론 계획을 아십니까?
이 계획은 과거 아폴론 계획과 우주 왕복선의 교훈을 적절히 활용한 것으로 현재는 오리온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아폴로 11호 이후 21세기 미국의 달 착륙 프로젝트 : 오리온 계획>
미국은 아폴로 계획이후 21세기 들어 달 탐사 프로젝트를 세웠는데 새로운 우주선을 필요로하였고 바로 이 새 우주선이 바로 아레스 계획이다.
아레스 우주선중에 첫번째가 될 아레스 I은 우선 이전의 우주 왕복선과는 달리 화물 수송용 우주선과 승무원 수송용 우주선은 분리되며 단순한 화물 수송 임무에 나선 우주선이 파괴되도 인명 손실은 없을 것이다.

<아레스 I 로켓>
이 로켓은 사람이 탑승하는 오리온 우주선이 우주 정거장이나 지구 궤도까지 다다를 수 있도록 하는 작은 수송용 로켓이다.
물론 작다는 것은 아레스 V 로켓과의 비교이며 실제 크기는 309피트 (93m) 의 대형 로켓이다. 총중량은 900t 정도이고 페이로드(탑재량)는 25톤으로 예상하고 있다(첫번째 사진)
2단 로켓이며 제일 상부에는 오리온 우주선이 달려 있다. 물론 임무에 따라 다른 우주선을 올릴 수 도 있다. 이 오리온 우주선은 우주 정거장에 승무원을 수송하는 것이 주 임무 이지만 향후 2차 달 착륙 계획에서도 중요한 역활을 할 것이다.

<아레스 V 로켓>
이 거대한 로켓은 그 크기 면에서 거의 이전의 아폴로 우주선을 쏘아 올린 새턴V 로켓에 필적한다. 그러나 임무는 그 이상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로켓의 중요한 임무중 하나는 인간을 달에 보내는 것 뿐 아니라 영구적인 달 기지를 건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더 나아가 인간을 화성으로 보네는 임무에도 투입 될 계획으로 있다. 실제 페이로드도 새턴 V 이상으로 28만 7천 파운드 (약 130톤)의 화물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고, 그 절반인 14만 3천 파운드 (약 65톤)의 화물을 달까지 보낼 수 있다(두번째 사진)

이 우주선은 거대한 1단 로켓에 과거 우주 왕복선에서 보던 2개의 대형 고체 로켓이 탑재되어 2단 로켓을 우주로 쏘아 올리게 된다.
2단 로켓은 EDS (Earth Departure Stage) 라고 부르며 달까지 가는 추진력을 제공한다.
그리고 EDS 위에는 LSAM (Lunar Surface Acess Module) 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름 그대로 달 착륙선이다.
실제 발사시엔 LSAM 이 오리온 우주선과 결합한 상태에서 우주로 달로 향하게 된다.

<달 착륙>

EDS(왼쪽의 큰 로켓) 와 LSAM (가운데 노란색) + 오리온 우주선 (우측의 작은 우주선)이 결합한 모습, 이 상태에서 달로 향한다.
오리온 우주선 (CEV) 은 따로 Ares I 로켓으로 발사한 후 우주에서 도킹한다. 달로 가는 동안 우주인들은 LSAM 및 CEV 의 거주 공간에서 생활한다.
달로 가서는 EDS 는 떨어지고 LSAM 이 달 표면에 착륙한다. (그 사이 오리온 우주선 (CEV) 는 달 궤도를 돈다). ..(세번째 사진)

달 착륙선 알타이르가 달에 착륙하는 모습(네번째, 다섯번째 사진)
이 LSAM(알타이르 참조) 의 크기는 과거 달 착륙선과 비교해서 상당히 큰 크기로 달 기지 건설에 필요한 각종 기자제를 나르는 형태도 생각되고 있다. 달 착륙 이후 귀환할 때는 과거와 비슷하게 하부 착륙 모듈은 버리고 상부 이륙 모듈로 이륙해서 CEV(궤도 모선, 오리온 우주선)와 결합하고 다시 CEV 로 지구로 향한다(여섯번째 사진)
CEV (오리온 우주선) 에는 이렇게 접었다 펴는 태양전지 모듈이 있어서 필요 전력을 충당한다.

착륙할 때는 역시 과거 아폴론 우주선 처럼 착륙 모듈만 지구로 귀환한다(일곱번째 사진)

마지막사진은 여러 우주선들의 크기를 비교한 사진이다.

다시한번 달에 착륙하는 멋진 모습을 본다면 매우 행복할 것 같네요.
오리온 우주계획이 미국의 경제사정과 맞물려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없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