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우리 기술로 달 궤도 진입" 카이스트 권세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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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5회 작성일 08-11-28 16:16본문
빠르면 2013년 우리 기술로 달탐사선을 달로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이트스 항공우주공학과 로켓 연구실의 권세진 박사는 28일 오전 달착륙선 발사 시연회를 열고 "정부지원이 문제 없이 제대로 이뤄질 경우 빠르면 2013~2014년 우리 기술로 탐사선을 달로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국가차원에서 잡았던 2020년 달 궤도 진입목표보다 6~7년 빠른 것.
권 박사는 "이는 달 표면에 착륙하는 것이 아닌 달 궤도에 머무는 것"이라며 "달 궤도에서 달과 지구 연결 수단, 즉 인공위성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기술을 더 발전시켜 달 표면에 착륙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에 오르면 탐사선은 '헬륨3'를 채취해 오는 임무를 지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취량은 10㎏정도 헬륨3는 1g에 석탄 40t 가량의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미래 에너지원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시연은 과산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단일추진시스템'과 과산화수소와 케로신을 연로로 쓰는 '이원추진시스템' 시연으로 진행됐다.
권 박사와 연구진은 달착륙선의 발사체를 이원추진시스템으로 장착할 계획이다.
이원추진시스템의 연료 효율성이 단일추진시스템보다 2배 가량 높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을 설명했다.
28일 오전 카이스트에서 진행된 소형 달착륙선의 이착륙 시연 모습.
28일 카이스트에서 진행된 달 착륙선 시연행사에서 착륙선을 제작한 카이스트 권세진 교수가 착륙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8일 카이스트에서 진행된 소형 달 착륙선의 시연에 앞서 연구진들이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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