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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시험 가동, 차세대 달 탐사 차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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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61회 작성일 08-10-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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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달 탐사 차량'이 공개되었다.

25일 스페이스닷컴 등 언론 보도 및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사막에서 시험 주행을 마친 달 탐사 트럭의 공식 이름은 '채리엇'.

6개의 바퀴가 달린 모습의 NASA의 달 탐사 차량은 화물을 운반하거나 우주비행사의 장기 거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6개의 바퀴가 달린 차체에 자체 압력, 공기 조절 시스템을 갖춘 '객실'을 부착하면, 두 명의 우주비행사가 외부의 지원 없이 약 2주일 동안 차량 내부에서 각종 탐사 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NASA 측의 설명. 가죽 의자 및 침대, 화장실, 주방 등이 갖춰진 달 탐사 차량의 객실에서 탐사 대원들이 우주복 없이도 편안하고 안락하게 탐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겠다는 것.

차세대 달 탐사 차량은 약 1,000km를 지원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우주 비행사들은 차체에 설치된 대형 창문을 통해 지형을 관찰하며 탐사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차세대 달 탐사 차량의 속도는 시속 10km다.

달의 지형과 비슷한 사막에서 테스트를 마친 차량은 최종 완성된 제품이 아닌 컨셉트형 차량인데, NASA 측은 향후 보완을 거쳐 최종 탐사 차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차량을 기본으로 화성 탐사 차량 또한 만들어 질 것이라고 NASA 측은 밝혔다.

(사진 :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개한 차세대 달 탐사 차량 '체리엇' / NASA 보도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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