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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달 후면 모습 공개...자세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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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5,698회 작성일 07-12-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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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waytodie님이 올리신 자료란에 다시 한번 가봤더니 난리가 났더군요~ ^^;;
분명히 인공건축물이다... 이런 댓글이 많더라구요.
어떤 분은 제 자료 댓글란에 오셔서 이상하지 않느냐고 항의(?)를 하시고~~ㅎㅎㅎ

그리고 제대로 된 달 뒷면 사진, 저도 한 번 보고싶군요.^^

그런데 론건맨은 미스테리들을 찾아나서고 그것들의 진실을 밝히는 곳인데
평범한 사진으로 미스테리의 진원지를 만들면 어케 하나요? ㅎㅎ
다른 사이트에서 론건맨에 벤취마킹하러 왔다가 그 자료의 댓글을 본 타 사이트 회원들이 웃고 가면 전 몰라요~~^^:


사실 저도 waytodie님이 올리신 그 사진을 몇 번 보았습니다만
달의 고저차를 컬러로 나타내면서 새로운 크레이터를 하나 발견한 것같은 내용이 좀 새로웠을 뿐,
그 이외에는 별 다른 것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지요~
사진도 흐리고 글자도 잘 보이질 않고....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신 waytodie님에게 감사만 드리고 나왔지요~~


그래도 waytodie님의 자료를 한번 관찰해보았습니다.


먼저 첫 번째 사진...
사진#02

위 사진은 아래 사이트로 가시면 조금 더 잘보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위 사진이 나오는 사이트 주소 :
http://www.clep.org.cn/index.asp?modelname=zt%5Fkxtc%5Fcggx%5Fnr&FractionNo=&titleno=cggxiang&recno=24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744116_520x129.jpg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730924_520x700.jpg

저 내용을 보도한 (주)내일신문 기자 분도 그렇습니다.
저런 좋은 원단이 있는데 이왕에 발표하실려거든 사진 전문을 게재하시던지...
설명 다 짤라먹고 달랑 사진만 게재하실게 뭐람...

"[저작권자ⓒ 중국망신문중심(china.org.cn)-(주)내일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런 거창한 말 써놓고는...

네이버 그 자료사이트가서 복사해 오려다가 겁(?)이나서 그냥 왔습니다.
현지(?)에 가서 원본을 직접 가져오는게 더 나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

그만큼 이제는 출처를 밝히는게 추세이고
자료를 가져와서 출처를 밝히지않고 게재를 하면 호된 망신을 당하기 쉽상입니다.


저 창어1호의 촬영사진 자료를 보면서 저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일전에 창어1호가 촬영한 첫 번째 달 사진을 중국에서 발표한 이후
폐쇄적인 사회주의 특성(?)상 이렇다할 자료 하나 내보내질 않고있으니
사람들이 골이 나서
"도대체 달에 간거야! 못 간거야?"
하며 달 사진 조작 루머까지 나돌았었죠?
론건맨에도 지식탐험자님이 한번 올리셨죠.

아래사진은 얼마전 지식탐험자님이 론건맨에 올리신 자료인데
아래 비교사진중 위쪽은 나사의 원본사진이고 아랫 쪽은 "중국의 창어1호 달사진조작" 증거(?)사진이죠.
물론 조작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말입니다.
사진#03


하여튼 그런 사건이후로 중국 당국은 충격을 좀 받았는가 봅니다.

위의 저 자료처럼 중국이 발표하는 내용 좀 보세요~
일반인들은 생판 알지도 못하는 지역을 촬영해서는 달촬영 사진이라고 발표를 하는가하면
설명도 아주 작게 표시해서 웬만큼 확대해보지 않고서는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확대해도 잘 보이질 않아요...
답답하면 관련 사이트에 찾아가야 하는데... 찾아가도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 맙니다.

설명이라고 해놓은게 이렇습니다...

月球背面Lents撞击坑附近有一个典型的辐射线撞击形貌,坑缘直径约30Km,
从撞击坑中心放射状抛射大量高亮物质(根据区域地质背景,应该为基形斜长岩碎屑),该类撞击坑形成年代通常较晚。
本图是由5轨CCD正视影像数据拼接而成的,数据获取时间为2007年12月4日。

도대체 무슨 말인지...

그래서 "에고~ 말아야지.. 일본 가구야호가 촬영한 최신 달사진이나 기다려보자..." 하며 접었었습니다~~ ^^;;;

그런데 웬 인공구조물 소동이...?


그래서 다시 저 사진을 관찰해 보려고 하는 겁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733034_520x297.jpg

月球背面一个典型的辐射线撞击坑 (월구배면일개전형적복사선당격갱)?

혀가 꼬여 읽기도 곤란합니다~~^^;;
이제 중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로 쓰면 아래와 같습니다.

月球背面一個典型的輻射綫撞擊坑
읽기가 조금 수월하지않습니까? ㅎㅎ

그 뜻은 "달 뒷면의 전형적인 방사상(輻射綫:복사선)의 분화구 하나..."

(※輻射綫:복사선 → 부채살처럼 뻗어나간 실 ≒ 방사상의)

이제부터 撞击坑(당격갱)은 알겠습니다~ㅎ
칠 당撞, 때릴 격击(擊) 구덩이 갱坑, 즉, 撞击坑(당격갱) = Impact crater 이군요~^^


창어1호에서 보내오는 자료 한 번 제대로 볼랴치면 이젠 중국 간자체(간체자)도 조금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ㅡㅡ
한자를 다시 알아야하는 시대가 반드시 온다던 옛 어른들이나 고등학교 선생님의 말씀을 이제야 이해를 하겠습니다~
하여튼 어른들 말씀을 잘 새겨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

원문에 보면 유일하게 Lents란 영문이 나오는데 아마도 Lents crater를 의미하는가 봅니다.
위에 확대한 왼쪽 작은 사진에도 보면 작고 아주 희미하기는 하지만
방사상의 흰 별같은 무늬, 즉 광조(Ray system) 부근에 Lents C, Lents J, Lents K 라는 알파벹이 보입니다.
일명 위성 크레이터(Satellite craters)라 불리우는 분화구의 일종으로 아주 작은 크레이터들입니다.
대형 크레이터 주변에 산재하여 있는 작은 분화구들이죠.

WIKIPEDIA에서 Lents crater의 종류들을 찾아보았습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733351_139x157.jpg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733352_290x109.jpg

여러분들도 WIKIPEDIA 사전을 많이 활용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중국 창어1호가 촬영하여 발표한 저 사진이 불만인 분들이나
그 사진을 인공구조물로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클레멘타인호가 촬영한 사진을 찾아보았는데 아래 사진이 그 사진입니다.
아직까지는 그런대로 볼 만 합니다.
광조(Ray sysrem)가 아주 화려하고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중요한 건 인공구조물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746369_520x440.jpg


앞에 언급했듯이 창어1호가 찍은 사진중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
위 사진처럼 흰 줄이 방사상으로 뻗어나간 유명한 光照현상(Ray system)입니다.

아마도 이 것과 관련해서 가운데 흰 부분을 인공물로 여기고 계신 것 같군요~^^
저도 론건맨에 달관련 자료에 저 광조 사진만 잔뜩 모아서 올린 적이 있었고
금성관련 자료에도 광조 현상이 있는사진 일부를 올렸었습니다~
그만큼 아름답기도 하고 신비하기도 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달이나 금성등의 광조의 생성 원인은 오랫동안 미스테리중 하나였었습니다.
초기의 일부 천문학자들은 '바다'가 마르고 난 후에 남은 소금의 퇴적물로 생각하였고
다른 과학자들은 달의 단층을 통해 분출된 뜨거운 증기 때문에 생긴 얼룩이라고도 하였습니다.
또 어떤 과학자들은 달 내부에 축적된 응력때문에 방사형(放射形)의 균열이 생긴 후
밝은 빛깔의 용융물(鎔融物)이 채워진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달 탐사가 이루어지기 전인 20세기초에는 크레이터의 화산 기원설이 주류였었지요.
물론 오늘날에는 광조의 원인이 크레이터의 운석 충돌설이 정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즉, 광조는 운석의 월면 충돌로 생성되었다는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운석 등의 유성체가 월면에 부딪히면 부서진 물질들을 방사상으로 사방에 흩뿌리게 되는데
이들 암석 파쇄물중에서 크기가 비교적 큰 것들은 크레이터의 바로 주변에 쌓이고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크레이터로부터 먼 곳에 떨어져 쌓이게 됩니다.
암석 분말(rock flour)이라고 불리는 아주 미세한 입자들로 된 분출물은
최대 수천 ㎞의 먼 거리까지 날아가 쌓인다고 하는데 이렇게 이루어진 것이 바로 광조입니다.

그렇지만은 광조에 대한 의문이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위의 저 사진처럼 일부 소규모 크레이터는 수천㎞까지 뻗어 있는 광조를 보이는데 반해,
크기가 훨씬 큰 크레이터들은 광조가 아주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달 사진을 봐도 그렇죠~

또, 광조의 모양은 장소에 따라서도 다양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때문에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않고 있습니다.

창어 1호도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않은 광조가 억수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많은 사진 중에 저 사진을 자랑스럽게(?) 보내온 걸 보면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일본보다 중국이 더 특이한 자료를 발표한 것 같군요~~ㅎㅎ

또한 저 광조의 두께는 매우 얇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광조의 그림자가 아직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이죠.

광조는 가벼운 퇴적물이라서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엷어져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그 시간이란게 달 기준으로하면 수억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대기가 희박한 경우는 또한 태양풍에 의해 색깔이 희미해지기도 하지만
많은 소운석들이 계속해서 월면에 충돌하면서
달의 토양과 광조를 구성하는 물질을 서로 뒤섞는 작용을 하면서 사라지기도 합니다.

화성에는 크레이터들이 많아도 광조가 발견된 예가 제가 알기로는 없는 것으로 아는데
아마 활발한 대기활동때문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아래는 아폴로가 촬영한 대표적인 광조사진입니다.
론건맨에 미리 올린 자료가 있어서 쉽게 찾았네요.

Image No. AS15-94-12836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733035_520x525.jpg

Image No. AS11-42-6285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733036_508x476.jpg



아래는 waytodie님이 올리신 자료중 두번째 사진입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730453_520x385.jpg

위 사진 역시 아래 주소로 한번 가보시면 조금은 더 잘보이는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주소 http://www.clep.org.cn/index.asp?modelname=zt_kxtc_cggx_nr&recno=23

설명은 아래 간자체 한문이 역시 전부입니다. ,ㅡㅡ

图的右上部为万户撞击坑。万户撞击坑位于月球背面南纬9.80西经138.80区域,直径52Km,从地球上不能直接看到。

저 사진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745500_473x848.jpg

사진#01
작은 사진위의 "万户撞击坑"...란 설명
- 수많은 충돌크레이터(Impact crater)

저 오른 쪽 컬러사진 아래 작은 주석을 보면 남위 9.8˚, 서경 138.8˚ 위치가 보입니다.
한문은 영어의 해석 순서와 같다고 하니까 억지로 해석해보면,

"이미지(图的) 오른 쪽 위에 충돌크레이터(撞击坑)가 있다.
10000개의 크레이터(= 수많은 크레이터)를 뒤집어 쓴 달의 뒷면 남위 9.8˚, 서경 138.8˚에 있는데
지구상에서는 직접보기가 힘들다..."

해석하기도 힘들다...


위의 두가지 사진의 위치를 달의 지도에 표시해 보았습니다.

아래 달사진 전도는 구글문(Google Moon)에서 캡쳐해온 것이고
그 아래 달의 배면(farside), 전면(nearside) 사진은 미국 클레멘타인호(Clementine)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745501_520x770.jpg

이렇듯 창어1호가 촬영하여 발표한 저 사진들은 달의 특이한 부분을 찍은 것 뿐,
인공물이라거나 다른 흔적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만일, 창어1호가 달의 뒷면에 즐비한 인공물을 촬영하였다고 가정합시다.
중국이 아무리 자존심이 세다고 한들 과연 그 사진을 공공연하게 발표 할 수 있을까요? ㅎㅎ
"우리 중국 탐사선이 이렇게 인공구조물을 촬영했다해~~구경 많이 해~"

댓글에 언급하신 선장님 말씀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건 우리의 지나친 욕심일 뿐 입니다...



(시간제한에 걸려 전부 날려먹는 줄 알고 혼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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