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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m, 중국이 만든 달 탐사 차량

[팝뉴스 2007-04-04 11:47]



사진#01

시속 100m로 달 표면을 탐사할 수 있는 중국 달 탐사선이 공개되었다고 지난 달 31일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달차(月球車)’로 이름 붙여진 달 탐사 차량은 상하이 우주비행 연구소, 상하히 교통 대학, 하얼빈 공업대 등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만든 종류로 6개의 바퀴가 달려 있고 높이 1.5m, 길이 1.2m, 폭 0.8m의 크기다.


30도 경사면을 오를 수 있으며, 25cm 넓이의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는 ‘달차’의 평균 속도는 시속 100m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또 경사면 오르기, 장애물 통과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울퉁불퉁한 달 표면을 자유롭게 탐사할 수 있다는 것이 중국 연구진의 설명.


중국은 2008년~2012년 사이에 무인 우주선 및 이번에 공개된 탐사 차량을 달에 보낼 계획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사진 : 중국 연구진이 공개한 달 탐사 차량 / 중국 인민일보 보도 화면)


이상범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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