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게 쌩뚱맞고 어리석은 질문이 아니길 바라며...

여러 달 사진을 보던 중 렌즈 플레어 현상이 담긴 사진들이 다수(?) 있던데요...

문득 어떤 생각이 머리를 강하게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 생각으로 인해 한가지 가설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렌즈 플레어"를 찾아 봤습니다.

많은 설명이 있었지만 제가 원하는 확실한 설명은 없더군요.

설명들 중에 간혹 '...빛의 산란...'이란 말이 종종 등장 하더군요.

제가 생각하고 있던것과 부분적으로 일치가 되는 순간 소름이 찌리릭...ㅡ.ㅡ;;;

자 여기서 한가지 집고 넘어갈께요...

잠시 지구로 돌아와서...

바로 지구의 하늘이 푸른 것은 '빛의 산란' 때문이라고...렌즈 플레어에도 '빛의 산란'이 등장했었죠.

이제 다시 달로 날아가서...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여러 달 사진들중 등장하는 렌즈 플레어가 들어간 사진은

바로 달에서, 대기가 없다고 하는 달에서 찍힌 것들이죠.

그렇다면 과연 대기가 존재하지 않는 우주에서도 사진을 찍을경우 '렌즈 플레어' 현상이 발생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지껏 우주공간에서 찍은 사진들 중 렌즈 플레어 현상이 담긴 사진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혹은 보긴 했었지만 기억 못할 수도 있겠죠.

첫번째 궁금증은, 우주공간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 혹은 어떤 장치의 앞쪽에 태양이 위치할때 이 렌즈 플레어 현상이

발생하는냐 하는 것입니다.

만약, 발생한다면 제 질문은 무의미한것이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두번째 궁금증은, 그렇지 않다면 우주공간에서는 렌즈 플레어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렌즈 플레어 현상이 생긴 수많은 달 사진들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거짓말의 증거가 되어버립니다.

과학적으로 대기중에서만 렌즈 플레어 현상이 발생한다면,

렌즈 플레어 현상이 담긴 사진들은

첫째로, 인류가 달에 간 것이 맞으며 달에도 빛이 산란될 만큼의 대기가 존재한다는걸 말하는 것이던가,

두번째로, 인류는 달에 간 것이 아니며 달에서 찍어다던 사진들(..렌즈 플레어가 담긴 시잔들에 한해서..)은

지구상 어느 곳에선가 찍은 것을 말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요...?

뭐 어느쪽이든 "NASA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가 되버리네...ㅡ.ㅡㅋㅋㅋ...이런...ㅜㅜ...

제가 궁금한건 대기가 없는 우주공간에서의 렌즈 플레어 현상의 발생 여부입니다.

요고요고 재미있겠는데...아는 사람 손...('' )?...( '')?...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