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소행성 충돌 가능성에 대한 여부 > 달

앞으로 17년 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지 모른다. 미국의 소행성 연구소 천문학자들은 2002년 7월 5일, 지름이 2km로 추정되는 소행성을 발견, '2002 NT7'로 이름을 붙였다. 천문학자들은 이 소행성이 2019년 2월 1일, 28km/s의 속력으로 지구와 충돌할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대륙 하나를 완전히 파괴하고, 전 지구적으로 기후의 변화까지 가져올 수 있는 엄청난 파괴력의 소행성과 충돌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행성 충돌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과학자들은 소행성에 원자력 엔진을 달아 본래 궤도에서 이탈시키는 방법, '태양 우산'을 씌워 태양에서 나오는 빛의 입자들을 받아 소행성을 밀어 내는 방법, 소행성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핵폭발을 일으켜 그 충격파로 궤도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따. 반면, 소행성이 충돌할 것이라는 계산의 오차 범위가 크기때문에 충돌을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과거에는 소행성이 충돌하고 난 뒤에야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17년 후의 소행성 충돌에 대해 예상하고
있으니 우리가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따는 사실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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