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헬멧을 열었다. > 달

아폴로 17호 우주인들은 분명히 헬멧을 열었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달관련 자료에서 한번 언급했는데 다를 반신반의 하시더군요. 하지만 아폴로 17호 우주인들은 헬멧의 열개창 일부를 열은것이 확실합니다.

왜 우주인이 헬멧의 벗었냐가 중요하냐하면요. 달에 공기가 있는가? 의 여부와 그 공기로 과연 숨을 쉴 수 있는가? 즉 생존여부의 실험이겠지요. 아폴로 우주선이 몇차례 달에 갔었고 11호 12호 등 초기 달탐사를 했던 우주인들이 달에 대기의 여부 등을 성분테스트 자료를 모았을 것이고 13호 이후 14호~ 17호까지 그 세차례의 우주인들 중에 분석한 자료를 기초로 분명 달의 대기가 숨을 쉴 수 있는 공기인가의 실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요근간의 우주왕복선의 승조원들은 과학자들이 탑승하지만 아폴로 우주선 프로젝트의 우주인들은 공군파일럿 출신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군인출신들이라서 생명을 내놓고 하는 이 실험에 기꺼이 실행했겠지요. 군인들은 지시나 명령에 충실히 복종하는 것이 몸에 익은 사람들이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초기 우주인들의 헬멧은 고정형 헬멧형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17호 우주선의 우주복의 헬멧은 햇빛가리게 행태의 모양새를 가진 헬멧을 착용하고 있는 것인데 그 햇빛 가리개 형태의 헬멧의 일부가 분명히 열 수 있는 구조였다고 추측됨니다.

사진#01
AS17-134-20426 옆에서 본 17호 우주인의 헬멧형태가 잘 보이는 사진입니다. 우주복전체가 흰색을 띄고 있고 헬멧쪽에도 흰색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그전 아폴로 우주인이 입었던 우주복과 별다른 차이를 볼 수 없습니다.

사진#02
as17-134-20476 달탐사 월면차를 타기 위해 준비중인 우주인 모습인데 사진 1번과 달리 우주복의 팔쪽과 헬멧상단부분에 빨간색의 줄이 있어서 1번 사진상의 우주복과는 다른 형태를 보입니다. 우주복도 전체적으로 회색톤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사진상의 헬멧은 분명 햇빛가리개가 헬멧 속에 들어가 있는 형태로 추정됨니다.

사진#03
as17-134-20472 윗 사진과 번호상의 차이가 가까운 사진입니다. 그런데 이 사진은 헬멧의 상단에 햇뱇가리개가 나와 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그 햇빛가리개를 위로 재켜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사진#04
AS17-134-20453 월면탐사차를 타고 있는 우주인의 헬맷을 잘 보여주는 정면모습으로 사진3번과 같이 시야확보를 위해 햇빛가리개를 내리고 일부를 위로 재켜 놓은 모습입니다.

사진#05
AS17-134-20471 문제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아무리 설명할려해도 햇빛가리개를 위로 분명 열어재킨 사진인데 열어 재켰다고 보기에는 사람의 머리의 일부라고 추정되는 형태가 보입니다. 그렇다고 그 부분이 강화유리로 보고되고 있는 것도 분명 아님니다. 우주복을 입기전에 우주인들은 헝겁형태의 기본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직접적으로 인간의 머리털이 보이는 것은 아니죠. 자세히 보면 분명 헬멧안에 쓰는 기초모자의 형태가 어렴풋하게 보입니다. 그러면 헬멧이 분명 열리는 구조였다고 추정되며 이 경우 우주인의 뒷부분에 지고 있는 산소통에 의해 정화된 공기가 우주복으로 주입되는 구조의 우주복 안에 달에 대기 중의 공기가 직접 유입되었다고 추정됨니다. 제 생각은 그런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판단은 여러분의 묷이니까요.

사진#06
한층 보시기 편하죠? 17호때는 우주복이 2종류입니다. 하나는 보통 흰색의 우주복이고 또 하나는 빨간줄이 들어간 우주복의 2종류가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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