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행성 화성의 1만년 하얀색 ‘얼음 모자’
지난 주 해외 과학 매체들에 소개된 미항공우주국 촬영 화제의 사진이다. 화성 북극 부근이다. 하얀 색은 ‘얼음 모자’(빙관, 아이스 캡)로 운석 충돌 크레이터를 덮고 있다. 붉은 행성의 땅과 하얀 색 얼음의 대비가 아름답다. 얼음을 가득 담고 있는 크레이터의 지름은 약 200미터이다. 얼음은 약 1만년 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근의 그늘 덕분에 오랫동안 녹지 않고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추정. 화성관측궤도선의 카메라가 포착한 이 사진은 여러 의문을 일으킨다. 크레이터가 왜 하나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일까. 주변 수 킬로미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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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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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8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