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우리 인간이 가지는 함정 중 가장 흔한게 생존조건에 관한 것인데요.

우리 인간의 생존조건에 맞춰 다른 생명체도 그런 조건하에서만 탄생및 생존이 가능할

거라고 보는 것이지요.

그런 편견을 깨는데 일조해준게 아서 클라크의 "라마"라는 소설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생명체가 나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물과 산소가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생각을 깨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과 산소는 인간에게 필요한 거지요.

식물조차도 에너지를 만드는데 산소가 아니라 탄소가 필요하잖아요.

      보편적으로는 지구의 생물체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거의 유사한 진화과정을 거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지구에도 기존의 학설과 많이 차이나는 생물체가 존재하긴 합니다만 큰 줄기에서 많이 벗어나지는 않지요.
지구상에도 방사능이 강한곳에서 살아남는 박테리아가 발견되고, 최악의 조건이라고 볼수 있는곳에서 살아가는 생물체도 가끔 접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라면 외계인이나 지구인이나 별반 다르지 않은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지요. 우리보다 몇억년 앞선 문명일지도 모를 그들이 약간의 비례차이만을 가지고 우리와 비슷한 신체구조를 하고 있다는것은 그들또한 우리와 비슷한 조건에서 살아왔고 진화해 왔음을 생각해 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dna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단백질구조에서 볼수있는 특이성입니다. 단백질로 이루어 졌다고 유추해 볼수 있는것이죠.
하지만 단백질이 아니라, 철이나 우리가 모르는 물질로 dna같은 구조를 하고 있을수 있지 않는가 하는 의문을 제기 할수도 있는데 그것은 머나먼 우주에 있는 별이 어떤것은 단백질로 이루어진 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과 비슷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의 구성물질은 대개가 비슷한 구성물질로서 비슷한 원리로 움직여 간다는 학설이 있읍니다.
그러나 우주는 넓디넓고 아직은 우리 지구인의 한계에서 생각하는 이론만으로는 설명할수 없는 무엇인가가 충분히 존재할 가능성은 배재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좁은 시각으로는 방사능으로 먹고마시며 숨쉬는 생물이 있을 가능성을 상상하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외계지성체가 존재 한다면 그들은 산소나 음식물이 필요치 않는 단계로 진화했을 뿐이지, 그들의 큰 뿌리는 지구인과는 다르지 않는 원리에 의해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지녔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그들이 우리를 나쁜마음으로 침략했을때 지구인의 이론내에서는 죽일수 있는 방법을 전혀 찾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인간이 강하다곤 하지만.

동물들의 본능에는 못이기죠..

사람이 맨몸과 맨손으로 사자를 잡거나 먹는다면

그건 사람을 떠나서 짐승이 되는거나 마찬가지 잖아요

우리는 생각하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아무리 발견해 낸다고 해도

전 종류의 동물들, 생명체 는 알지 못합니다..

과학의 문명이 더욱더 커질수록

점점 더 발견해 나간다는 것 뿐이지

모든 생명체를 알려면

적어도 100년 이상은 걸릴 것 같습니다

과학자들이 추론해본 결과

우리가 아는 해양동물만 해도 10퍼센트에 미친다고 합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생물체의 종류는 정말 셀수없다고 봅니다.

      언젠가 지구 밖 생명체의 존재 유무에 대한 방송을 시청한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물리학자가 출연해서 관측, 분석 가능한 우주 내에서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은 없다며 그 근거로서 우리가 배웠던 생명체 발현의  필수 조건들...
물, 대기, 탄소, 산소의 유무를 내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위에 쓰신 여러분들과 같은 이유로 동의하지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과학자라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고 증명 가능한 이론의 토대,
즉 가장 지구적인 이론들 위에서 여러 현상들을 설명해야 하기에...
그 물리학자가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렇다고...

교수    : 지구처럼 생명체 발현의 요건들을 갖춘 곳이 없기 때문에 우주에 다른 생명체는 없습니다.
사화자 :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우리와 다른 방식으로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지 않을까요?
교수    : 음... 그럴 수도 있죠.
사회자 : ????

이렇게 토론이 되어서도 곤란하겠죠.

아마도 우주 저쪽,  방사능으로 숨쉬며, 끓는 유황 속에서 사는  외계지성체들은
지구를 보며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 어우, 물? 산소? 저기는 도저히 생명체가 살 수 없어.' 

      초사이어인이 실존 할지 누가 압니까..ㅋㅋ;;은하계 저편에서 프리져와 한판,,

      생명의 조건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환경을 보고 유추하면 됩니다.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환경에 적응하는 생명체에 대한 개념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우리가 살고있는 이 환경과 같은 곳이 우주 어딘가에 있다면, 거기엔 분명 우리와 비슷한 생명체들이 존재하겠죠..

      인간은 생명체를 생각할 때 항상 죄우대칭을 떠올리지요. 하지만 그것도 우리의 생각의 한계일 뿐...

      님의 생각은 탁월합니다.....
굿입니다.
인간의 지적인 능력은 그러나 인간이 경험치않은 문제를  무시하려는 경향이많습니다.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