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화성 탐사로봇, 새 목적지로 > 화 성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화 성

쌍둥이 화성 탐사로봇, 새 목적지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18회 작성일 06-12-29 19:11

본문

쌍둥이 화성 탐사로봇, 새 목적지로


화성 표면에서 3년째 탐사 활동중인 미항공우주국(NASA)의 쌍둥이 로봇 오퍼튜니티와 스피릿의 새로운 탐사 장소가 물색되고 있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28일 보도했다.

지난 2004년 1월3일 화성에 착륙한 오퍼튜니티는 현재 메리디아니 평원에 있는 빅토리아 크레이터 가장자리에서 크레이터의 내부와 벽의 멋진 사진들을 전송해 오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지난 2004년에 여러 달 동안 면밀히 관찰됐던 인듀어런스 크레이터와 놀랄만큼 똑같은 지층들을 보여주고 있다.

NASA 과학자들은 오퍼튜니티가 지금까지 전송한 지층 사진들의 전체적인 분석을 끝내진 못했으나 좀 더 둘러보고 나면 자료를 좀 더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크레이터의 안 쪽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풍부한 자료를 얻을 수 있겠지만 오퍼튜니티가 안전하게 들어갔다 나올 수 있는 안전한 길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며 후보지로 검토중인 덕 베이와 바톰리스 베이 등 두 곳은 들어갈 땐 문제 없지만 안전하게 나올 수 있을 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오퍼튜니티와는 반대편인 구세브 크레이터에서 활동중인 스피릿은 연구진이 `홈 플레이트'로 부르는 장소로 되돌아 올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릿은 지금까지 알려진 최초의 다공질 현무암 지대인 `에스페란자'에서 탐사활동을 해 왔는데 이런 지형은 청량음료의 공기방울처럼 용암 속에 있던 녹은 가스가 빠져나오면서 생긴 것이다.

과학자들은 화성 궤도탐사위성 마스 리커니슨스 오비터(MRO)의 고해상도 카메라하이라이즈를 이용, 스피릿의 탐사지역을 정밀관찰하고 있으며 홈 플레이트 주변에 과학적으로 흥미있는 목표물들이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피릿은 여섯개의 바퀴 가운데 앞바퀴 하나가 고장나 활동이 부자유스러운 상태이지만 화성의 긴 겨울을 무사히 나고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우리나라좋은님의 댓글

박근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존 탐사기간을 훨씬 지난 지금 시점에서 탐사팀의 활동은 봉사활동 수준이라 하겠습니다.
작동이 멈출때 까지 (완전정지) 여정은 계속되어질것이며,
인류가 첫발을 안착하기전까지 암석, 지형등등 여전히 신비로울수 밖에 없습니다.

Total 234건 6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