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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물이 흐른다?…표면서 물 흐른 흔적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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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094회 작성일 06-12-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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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물이 흐른다?…표면서 물 흐른 흔적 촬영




화성 표면에 물이 흐르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사진들이 화성탐사선 마스글로벌서베이어(MGS)에 의해 촬영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은 수명이 다해 최근 지구와의 교신이 끊긴 무인우주선 MGS의 영상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성의 크레이터 형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성 남반구에 있는 두 개의 크레이터는 그동안 화성이 얼어붙기 전 물이 흐른 강이었다는 게 과학자들 사이의 정설이었다. 바로 이 크레이터 벽에 변화가 감지된 것은 불과 3∼4년전까지 물이 흘렀음을 강력히 뒷받침하는 증거이며 현재도 물이 있음을 보여준다는 게 NASA측의 설명.

과학자들은 공기가 거의 없는 화성 표면에서 액체 상태의 물은 곧바로 냉각하거나 증발하기때문에 오래 남아 있을 수 없지만 이번 사진은 표면과 가까운 지하에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하고 있다가 주기적으로 새어나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화성에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면 안정적인 열원도 있다는 것으로,화성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크레이터 벽에 수백m 길이의 패인 자국과 함께 장애물을 돌아가기도 하고 본류에서 옆으로 뻗어나간 손가락 모양의 흔적이 발견됐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사진에 나타난 크레이터 벽의 변화 흔적은 반드시 물에 의한 것이 아닐 수 있으며 모래나 먼지도 액체처럼 흘러 비슷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의구심을 표시하고 있다.

출전 : [쿠키뉴스 2006-12-07 15: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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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2
화성 남반구 테라 시레눔 지역 운석공(왼쪽)의 같은 지점을 2001년 12월과 2005년 4월 화성 궤도 탐사선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호가 촬영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전송한 사진. 2005년 사진에서는 2001년 사진에 없던, 물이 흐른 듯한 흔적이 보인다. 2005년 9월 켄타우리 몬테스 지역의 운석공(오른쪽) 사진에서도 빗면의 파인 곳을 따라 물이 흐른 듯한 흔적이 뚜렷하다. NASA=AFP 연합뉴스



“화성에 물 흐른다”


화성에 생명체가 있을까. 미국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이 화성에 근래 물이 흐른 것으로 보이는 증거를 찾았다. 사실이라면 생명체에 필요한 물이 지금도 화성에 있다는 중대한 발견이다.

NASA의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MGS)가 1999∼2006년 화성 궤도를 돌며 찍은 사진을 비교 분석하는 과학자들은 화성 남반구의 운석공(크레이터) 2곳에서 특이한 변화를 포착했다.

운석공 벽면에서 액체가 새어 나와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리면서 수백 m에 이르는 흔적을 남긴 것.

테라 시레눔(Terra Sirenum) 지역 운석공에서는 서북쪽 벽에서 2001년 12월 사진에 보이지 않던 뭔가가 새어 나온 흔적이 2005년 4월 사진에 나타났다. 또 켄타우리 몬테스(Centauri Montes) 지역 운석공에서는 1999년 8월 사진에는 없던 뭔가가 경사면을 따라 흐른 흔적이 2004년 2월 사진에 찍혔다.

영하 100도∼영하 8도를 오르내리는 화성 지표면은 얼어붙은 상태지만 대기층이 극도로 얇아 태양의 열기로 지표면에 새어 나온 얼음은 곧 끓어 증발한다.

과학자들은 엷은 색조의 긴 띠가 운석공의 지형을 따라 이어지는 것으로 봐서 액체가 흐른 흔적으로 추정하면서 운석공마다 수영장 5∼10개 분량의 물이 새어 나와 흘러내리다 증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는 사진에 나타난 흔적이 반드시 물에 의한 것이 아닐 수도 있으며 모래나 먼지도 액체처럼 흘러 비슷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의구심을 표시했다.

지난 10년간 화성 궤도를 돌며 사진을 보내 온 MGS는 최근 수명이 다해 지구와의 교신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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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용진님의 댓글

엘비스송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점점더 밝혀지고 있군요..Nasa는 많은내용을 숨기려 하는듯한 인상을 남기고 울 요원분들은 잘 파해쳐 주시는군요..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베틀이장님의 댓글

엘비스송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9년도때는 없던것이 05년도에 생겼군요...

어마어마한 크기의 양동이로 퍼부은것 같이 보입니다...(어디까지나 순수한 동심의 생각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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