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사막화에 대한 한가지 가설 > 화 성

현재 화성의 전체 모습을 살펴보면 특기할 만할 곳이 있다.
화성 남반부의 헬라스,이시디스를 중심으로한 대협곡인 발레스 마리네리스가 있다.
이 대협곡은 화성평균보다 약 3Km정도의 깊이이며
그 크기는 화성둘레의 약 4분의1 달한다.

이 대협곡의 정 반대의 위치(대협곡에서 화성중심을 통과에 나오면..)의 화성 북반부에는
거대화산인 올림푸스(태양계에서 가장큰 화산이다)와 이에 근접해 있는 거대 방패화산
아르시아 몬스, 파보니스 몬스, 아스크라에우스 몬스로 구성된 타르시스 융기부가 있다.

이런 화성의 독특한 지형은 과거의 어떤 대 사건을 유추해 볼수 있게 한다.

발레스 마리네리스의 형성의 원인중 가장 신뢰성 있는 것은
바로 외계의 소행성, 또는 혜성과의 충돌이다.
형성되있는 헬라스나 이시디스의 크기를 보건데 이 외계의 소행성은
과거 지구의 공룡을 멸종시켰다는 소행성보다 훨신 더 큰 규모였을 것이다.

과거의 (그때는 아직 화성이 온난하고 습한 기후였을 것이다.)
이러한 엄청난 규모의 충돌의 파괴력은 화성 남반부의 지각을 수킬로미터 깊이로
찟어 우주 공간으로 날려 버려 현재의 대협곡이 형성 되었다.

또한 충돌로 발생한 거대한 폭풍은 뜨거운 열과함께 화성의 표면을 휩쓸고 지나가며
액체상태로 존재했던 물을 증발시켰으며 또한 대기의 상당부분을 우주로
날려 버렸을 것이다.

충돌의 효과는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화성의 지각에도 미쳤으며
최초의 충돌 지점을 중심으로 화성의 전지역에 거대한 지진이 퍼져 나갔다.
이렇게 퍼져 나갔던 진동은 결국 충돌지점에서 정 반대 지점의 한 부분으로
집중되고 그 에너지는 현재의 올림푸스와 타르시스 융기부같은
거대한 화산 활동을 발생시키게 됬다.

이러한 거대한 충돌과 화성 전체를 휩쓸어버린 열을 동반한 폭풍과 지진,
거대한 화산 활동이 짧은 기간에 발생 했더라면 따듯하고 습한 기후를
지금과 같은 사막으로바꾸어 버리는것도 불가능하지많은 않을 것이다.
만약 현재의 지구에 과거 공룡을 멸종시켰던 운석보다 수십배 더큰 운석이
충돌한다면 어떻게 될것인가는 쉽게 상상이 가는 일이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과거의 어느 시점에 발생했느냐일 뿐이다.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