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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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632회 작성일 04-08-27 21:24본문
그 전에 모든 별들은 거리가 멀어지고 있지않습니까?
그 속도는 거리에 비례한다고 알고 있고요,
그렇다면 화성과 태양의 간격이 예전에는 지금과 같지 않았겠죠.
30억년 전이면 혹시 태양을 기준으로 화성이 지금의 지구 위치쯤에 있지 않았을까요?
밑에서 나온 30억년이라는 숫자를 쓰지 않더라도
과거 언젠가는 현재의 지구와 동일한, 혹은 비슷한 조건일 때가 있지 않았을까요?
그 때라면 지구와 같은 조건에서 살 수 있는 생명체가 있었을 수도 있겠는데요.
음.. 대략 30억년 후면 지금은 뜨거워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고하는 금성이 지구와 비슷한 조건이 되고
지구는 지금의 화성과 같은 꼴이 될지도 모를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댓글목록
제기님의 댓글
제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첫번째 거리에 비례해서 그 속도만큼 멀어진다는 건 지구와 화성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을것 같습니다..그건 태양계와 태양계, 또는 은하계와 은하계,은하군과 은하군등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지구와 화성은 태양의 인력에 갇혀있기때문에 그냥 타원운동을 할수밖에 없습니다..그래서 그 거리도 어떤 주기에 따라서 멀어졌다 가까워졌다하겠죠...
둘째 30억년전에 화성이 현재 지구의 위치에 있을수도 있었을겁니다..태양계의 나이를 45억년이라 할때 30억년전이라면 생기고 나서 15억년후니까 그때쯤엔 안정화됬을수도 안됬을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님의 생각대로 적당한 조건이 충족되어 화성에 생명체가 생기거나 더 나아가 문명이 있었을 확률도 있을겁니다...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이고 진실은 화성에 직접가서 세밀히 조사하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죠....
참고로 생명탄생의 조건을 확률로서 계산해보면, 모르긴 몰라도 로또복권 연속10번 당첨확률은 우스울겁니다...그만큼 어렵다는 거죠..그래서 자연과학을 깊게 연구하는 사람들은 신을 믿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습니다..그러나 인문학자나 사회학자들은 의외로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최선주님의 댓글
제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앗!! 저랑 같은 생각을..
이런 생각 가지셧던 분들이 많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