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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토양 굴착을 시작한 스피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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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93회 작성일 06-05-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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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토양 굴착을 시작한 스피리트


나사의 스피리트호는 다가오는 화성의 겨울에 대비해 안전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토양에 대한 굴착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로버는 향후 8개월을 Low Ridge Haven에서 보낼 예정이며, 착륙 이후 지금까지 해 보지 못한 새로운 작업인 화성의 단일 장소에 대한 깊이 있는 조사를 수행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2004녀 1월 3일 착륙 이래로, 스피리트는 6.9km를 이동했으며, 다수의 장소들을 조사해왔다.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 대학의 로버의 과학 장비 담당 차석 연구원인 레이 아드빈슨은 화성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기회를 이용하고 있으며, 기존에는 다음 위치에 도달해야 했기 때문에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9일 이후, 스피리트호는 태양 패널에 도달하는 태양광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북방으로 11도 기울어져 있는 언덕에 정지하였다. 로버가 겨울을 견디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에너지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위치는 지구로의 정보 전송을 중계해주는 Mars Odyssey 궤도선과의 통신에 있어서도 최적의 위치이다.

지난 3월 13일 작동을 중단한 전방 바퀴로 인해 또 다른 산등성이로의 등반에는 많은 난관이 있다. 지난 스피리트호는 한 번에 15도씩 파로나마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 작업의 완료에는 약 5~6주가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탐사 시작 후 최초로 스피리트호는 로봇 팔에 설치되어 있는 암석 마모 공구를 굴착기로 활용하여 화성의 토양을 깊이 별로 조사할 것이다. 스피리트호는 처음에 토양의 밀리미터에서 센티미터 두께의 한 층을 날려버리기 전에 토양의 최상부의 성분 구성 조사할 것이다. 이후 각 토양층 별로 이 작업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주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의 연구팀들은 지구 기반 시험용 로버를 이용하여 실제 토양에 대해 토양 실험을 시뮬레이션할 것이다. 토양 굴착을 통해 과학적 정보 이외에도, 미래의 탐사를 위한 유용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08년 5월에 화성에 도착할 예정인 피닉스 화성 착륙선은 스피리트호의 최근 작업과 유사하게 로봇 팔을 이용하여 화성의 얼음과 토양층을 조사할 것이다. 하지만 피닉스의 경우 50cm 깊이의 구멍을 파게 될 것이다.

이미 스피리트호는 과학자들이 향후 수 개월 간 분석하기를 원하는 3종류 이상의 암석의 위치를 확인했다. 이들 중 구멍을 가진 어두운 회색의 암석은 화산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되며, 들쭉날쭉한 암석은 모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출전 : http://www.newscientistspace.com/article/dn9049-spirit-to-start-digging-the-martian-dir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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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2kk님의 댓글

j2kk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성 평균 대기온도가 영하 23도 라는데......이것도 의심스럽네요.
영하 23도 이거 장난아니게 추운건데.....저기서 멀쩡하게 기기들이 작동하나봅니다...
겉보기에는 그리 보호장치도 없는듯한데.......구린네가 나......쩝...

백투더퓨쳐님의 댓글

j2kk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사진은 화성에있는 스피리트 사진이 아니구 지구에서 화성과같은 set장에서 연습중 찍은사진임.
화성에 스피리트外 사진찍어줄 누군가가 같이 가지는 않았거든요....
화성엔 스피릿 혼잔데 자기를 찍진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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