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바퀴자국의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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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2건 조회 1,638회 작성일 06-03-20 20:02본문
사진#01
그리고 밑에 사진에 보이는 스피릿의 한 부분을 리본매듭형태로 묶어 놓은듯한 것도 이상합니다.제가 스피릿호의 자세한 사항을 모르고 실수하는건지도 모르겠는데 지구에서 출발전부터 저렇게 했다면 더 좋은 방법으로 더 단단히 묶을수 있을텐데 (예를들어 밴딩처리나 뭐 그런것.. )왜 저런 매듭형태로 했을까요? 너무 비약하는것 같은데 화성에서 고장이 난 부분을 로봇팔이 응급처치를 한것일까요? 그런데 로봇팔이 저 정도로 섬세한 매듭까지 할수는 없을텐데 말이죠?
사진#02
참고로 스피릿바퀴부분에 붙어있는 이상한 물체사진 첨부합니다.
사진#03
사진#04
또 다른 매듭사진
사진#05
댓글목록
선장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제가 볼때는 바뀌에 무엇이 끼어서 질질 끌린 자국 같은데요.?
유혹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재밋네요,, 스피릿 태양전지판등을 누군가 청소해 주고있는것 같다고 하드니 간호고 저렇게 정비^^도 해주나보죠,,
보기엔 덜렁거리는 케이블을 줄로 묶어 놓은것 같은데요,, 오른쪽바퀴자국이 더 눌려 파이고 바퀴바국도 없어진것으로 보아 뭔가 오토바이같은것을 타고 따라온것 같습니다..
엔공공칠사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미 화성엔 미군 부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화성 어느 한귀퉁이에서 화성인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지구 혹은 화성에 대해서... 아니면 인류의 기원에 대해서
논쟁을 하고 있을 겁니다^^
종지기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제 생각도 바퀴가 구른게 아니고 끌린자국같네요.
선장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바퀴의 지지대 혹은 베어링 부분이 고장이 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퀴가 제대로 돌지가 않아서 계속 저 상태로 끌리면서 많은 거리를 이동하다 보니 바퀴의 부분이 닳아서 철사부분만이 남아 있군요
그래서 스피릿이 저 상태로도 계속 화성을 관찰한다는 것 또한 대단하군요
꼭 람보가 최선을 다해서 전쟁수행중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최정철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말 좋은 자료네요... 저 매듭... 페페로가이님 말처럼 의심스럽네요...
우리 회사제품도 저런식으로 만들진 않는데, 화성을 탐사한다는 로봇을 저런식으로 매듭짓는 다는게...
밴딩값 아낄려고 저런것도 아닐테고...
로봇이 매듭지었다고 믿기도 힘드네요... 누가 한거여 -_-
카이징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ㅎㅎ...뭐가...ㅎㅎ 제대로 진실한것만 올립시다... 어설픈 측관성 화상 빼구....[__report__]3
eggmoney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스피릿호가 화성에 간 지도 꽤 오래됐는데 기계가 주변 환경에 많이 영향받아 마모되었을 같아요. 게다가 윤활유가 공급될 리 만무하고... 아무 말없이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스피릿호 홧팅!
옥동자였다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진짜 나사 인간들 부럽네요 얼마나 신기한 자료들을 많이 보고잇을까요?
워니야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아니 그럼 화성인도 매듭을 ??? 아~ 이건 도대체가 알수가 없으니.....
초심자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화성의 기후에 견딜수 있으며 묶는 선들을 손상시키지 않는 특수소재로 배선을 정리 하려고 하다 보니 밴딩 형태로 만들지 못하고 묶은게 아닐까요!!
합성수지소재의 밴딩은 열을 못견 딜것 같고요 금속 소재는 배선의 보호피복을 손상시킬것 같고 배선을 묶은건 벤팅형태로 만들기 힘든 세라믹계통의
섬유가 아닐까요??
나티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호... 이거참... 얼핏 보면 상당히 사소한... 아주 별것 아닌 문제같지만... 정말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화성 하늘에 떠 있는 알수 없는 비행물체만큼이나 흥미롭군요... 상당히 열악한 아니 정확하게는 그 열악하다는 수준 조차 정확하게 알수 없는 환경에서 활동하는 기계의 어떤 부분을 저렇게 묶었다? 정말 의아하네요.. 저는 일종의 설비 업체에서 근무하기때문에 각종 전선이나 배관등을 묶거나 고정시키는 일을 많이 하지만 저런식으로 한다는건 상상이 안가네요.,.. 하다 못해 특수한 재질로 만든 케이블 타이 같은 것으로 고정하면 더더욱 튼튼할텐데... 정말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