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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흔적' 생명존재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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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96회 작성일 03-10-0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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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흔적' 생명존재 가능성 제기
● 화성은 어떤 별

하루 24시간·6개월씩 4계절

옛날 사람들은 여러 별 가운데 유난히 붉게 빛나는 화성에 전쟁과 재앙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래서 이 별을 불과 같이 빛나는 별이라는 뜻에서 ‘화성(火星)’으로, 영어로는 그리스 전쟁신의 이름을 따 ‘마스(Mars)’라고 부른다.
화성의 크기는 지구의 절반 정도며, 하루 길이는 지구와 비슷한 24시간 정도다. 자전축은 25도 정도 기울어져 있어 4계절이 있지만 공전주기는 687일이나 돼 한 계절이 6개월이나 된다. 태양에서의 거리는 지구보다 1.5배 정도 멀다. 그만큼 태양에너지를 적게 받아서 평균 표면온도는 영하 60도이고 최저 표면온도는 영하 140도나 된다.

화성이 붉게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다량의 산화철을 포함한 지표의 성분 때문. 대기는 90%정도가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만약 이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꿀 수 있다면 사람이 생존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화성의 지형은 지구와 같이 산맥과 협곡이 있고, 북극과 남극이 얼음에 덮여 있으며 말라버렸지만 강물이 흐르던 흔적이 있다. 지구의 100분의 1 정도의 낮은 기압을 가진 화성 대기에서는 자주 생기는 폭풍으로 붉은 먼지가 대기에 퍼져 화성을 더 붉게 만든다.

1659년 네덜란드의 호이겐스가 망원경을 이용해 최초로 화성을 관측했다. 1877년 이탈리아의 스키아파렐리가 40개의 줄무늬를 화성 표면에서 관측해 ‘운하’라고 명명했다. 이 후 미국의 로웰은 화성인이 존재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 화성 연구를 위해 애리조나주 플래그스태프에 로웰천문대를 세워 화성 연구을 촉발시켰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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