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상당한거 같은데...충돌각도가 작다고 해도 깊이가 좀 낮아 보이네요....

      혜성이 충돌하여 튕겨나갔다면 저 크레이터의 깊이가 훨씬 더 깊어야 하는데 저 정도라면 문제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달의 크레이터하고 비슷하지 않나여? 달의 크레이터도 낮기 때문에 안에 강한 물질로 이루어진것 같다는 말을 본적있는데.

      저도 이크레이터를 이상하게 봤습니다. 윗분들 말씀과 같이 혜성과 충돌 하였다면 각도가 어떻다 해도 충돌한 깊이가 좀 낮아보네요

      아무리봐도 저 크레이터가 운석의 충돌로 인해 지표면이 패여서 생긴 크레이터는 아니란 생각이 듬니다.

      충돌이라기 보다는 스쳐 지나갔다고 하는것이 더욱 현실적일듯 싶네요. 충돌했다면 저런 타원형 구조가 나올리 없고, 님들이 말씀하신대로 저렇게 얕은 크레이터가 생겼을리도 없죠....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상하긴 하네요....긴축의 양 끝자락이 너무 이쁘장하네요....더욱 뾰족해야 할텐데....쩝...

      옆의 다른 원형 크레이터들이 속이 평평한것 처럼 충돌시의 분출물과 긴세월동안의 퇴적으로  메워진것입니다

      제가 추측하는것은 내부엔 강도가 작은 암석덩어리와 그 주위를 두껍게 둘러싼 얼음덩이의 운석이 충돌하여 구덩이를 만든후 잔재한 얼음성분이 녹아 그 주위에 물흐름의 흔적을 남긴것으로 추측해봅니다. 밤하늘의 혜성들을 보면 혜성꼬리의 성분들이 거의 얼음조각이지요.
크레이터안의 평평한 부위또한 물의 고임이 시간이 지나 매끄러운 표면을 만든것으로 봅니다. 암석부분은 안에 일부 박혀 있는채로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거인발자국같다는, 웃자고농담-0-;

      각도 차이라면 대칭형의 타원이 생기지 않겠죠?

저건 3개로 분리된 운석덩어리들이 연속적으로 일정한 간격과 시간을두고 떨어져서 저렇게 길죽하고 대칭형(왼쪽과 오른쪽 긑의 타원반경이 같은)인 타원형 크레이터가 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