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s Spirit And Opportunity Still Probing Mars After Two Years
Washington (AFP) Jan 2, 2006

Nearly two years after landing on the Red Planet, NASA exploration rovers Spirit and Opportunity continue to send back amazing images and information about Mars in a mission long outpacing expectations.
Since landing on opposite sides of Mars in January 2004, the US space agency's two robotic explorers have plowed over five kilometers (three miles) of the planet's surface and sent back more than 130,000 pictures, many of them stunning depictions of a desolate, arid but highly varied landscape.

The two also continue to reveal Mars' geological secrets, digging into soil and overturning rocks to provide evidence that water once featured on the planet's surface, creating possibly habitable conditions.

But what has equally pleased the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is that the two rovers have far exceeded their 90-day missions, lasting through one full Mars year -- 669 Mars days, the equivalent of 687 Earth days.

"The rovers went through all of the Martian seasons and are back to late summer. We're preparing for the challenge of surviving another Martian winter," John Callas, NASA's deputy rover project manager said on NASA's website.

But recently the two explorers have shown signs of fatigue, and the Mars winter could test their solar batteries' ability to keep functioning.

The two robots continue to discover new variations in the sedimentary rocks on the Mars surface and more evidence of the former presence of water.

Their discoveries were confirmed in November by data from the European Space Agency's Mars Express orbiter which detected, for the first time, water ice under the soil of Mars' northern pole.

On December 5, ESA reported that data from Mars Express indicates that some 3.2 billion years ago the planet underwent a cataclysmic change that turned it from humid, with significant amounts of surface water, to dry and cold as it is today.

NASA's Spirit rover, which landed in the Gusev crater on January 3, 2004, was recently moved down from the 46 meter (151 foot) apex of 'Husband Hill', from where it had surveyed the landscape for one month.

The robot's controllers on Earth were preparing to move it south to another hill where they hope to maximise its solar-cell output during the winter.

Opportunity, which alit on the Meridiani Planum around Mars' other side from Spirit on January 24, 2004, has been examining bedrock exposures along a route between the craters Endurance and Victoria.

The data collected by Opportunity suggests cyclical changes at one time from drier to wetter conditions, NASA said.

But the two rovers' performance has begun to sag, long after the maximum lifespan of 270 days that NASA had projected for them in tests.

In late November a mechanical arm on Opportunity stopped working, as one of its key driving motors stalled. It took NASA engineers two weeks to get the arm operational, but they are still concerned that it might fail again.

"If it has failed, it will be a significant hit. It is the contact arm of the mission," Callas said.

He also said that part of the robot's directioning system was broken, but that it would not prevent NASA from directing the machine.

Spirit has worn better, with only an instrument used to scrape rocks showing wear and tear, Callas said. It was expected to undertake only three tests, but has done 15 so far.

But with the two Mars explorers having surpassed their expected lifespans by more than double, NASA scientists are fatalistic about their prospects.

"We drive it every day as if there were no tomorrow," said Stephen Squyres of Cornell University, the principal investigator for Spirit's scientific instruments.

Source: Agence France-Presse




화성에 착륙한 지 거의 2년이 지난 현재에도 나사의 화성 탐사 로버인 스피리트와 오퍼튜니티는 화성에 관한 놀라운 영상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지구로 보내오고 있다. 2004년 1월 화성의 서로 반대편에 착륙한 이래로, 나사의 두 로봇 탐사 로버는 화성 표면에서 5km 이상을 이동하며, 13만 장 이상의 영상을 지구로 전송했으며, 이들 영상 중 다수는 놀라우면서도 다양한 화성의 풍경을 보여줬다.

두 로버는 화성의 지질학적 비밀을 밝히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두 로봇 로버는 토양과 암석을 채집하여, 화성에도 한 때 표면에 물이 존재하여 생물이 거주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를 찾기 위한 탐사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나사를 기쁘게 해준 것은 두 탐사선이 원래의 90일 간의 예정된 탐사 기간을 훨씬 넘어서, 지구의 687일에 해당하는 화성의 1년 669화성일 동안 탐사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사의 로버 프로젝트 부매니저인 존 칼라스는 나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로버들이 화성의 모든 계절들을 견뎌냈으며, 이제 혹독한 화성의 겨울에서 다시 생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두 로버는 피로의 신호를 보여주고 있으며, 화성의 겨울은 로버의 태양 배터리 기능의 한계를 시험하게 될 것이다. 두 로봇은 화성 표면의 퇴적암의 새로운 변화와 물의 존재에 대한 증거를 계속 발견해내고 있다.

이들의 발견들은 지난 11월 ESA(European Space Agency)의 Mars Express 궤도선이 탐지한 데이터들에 의해 확인되었다. Mars Express는 화성 북극의 토양 밑에 존재하는 얼음을 탐지했다. 지난 12월 5일 ESA는 Mars Express의 데이터가 32억 년 전 화성이 상당한 양의 표층수를 가진 습한 환경에서 오늘날과 같은 건조하고 추운 환경으로 급격히 변했음을 의미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4년 1월 3일 구세브 크레이터에 착륙한 나사의 스피리트는 최근 46미터 높이의 Husband Hill에서 최근 내려왔다. 지구의 로봇 제어관들은 남쪽의 또 다른 언덕으로의 이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언덕에서 겨울 중의 태양전지 출력을 최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성 반대편의 Meridiani Planum을 탐사하고 있는 오퍼튜니티는 인듀어런스 크레이터와 빅토리아 크레이터 사이의 경로를 진행하며 노출된 기반암들을 조사하고 있다. 오퍼튜니티가 수집한 데이터들은 과거의 건조한 기후에서 습한 기후로의 주기적 변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두 로버의 성능은 나사가 시험에서 예상한 최대 수명인 270일을 오래 전에 넘어서면서 점점 쇠퇴해가고 있다. 지난 11월 오퍼튜니티의 주요 모터의 이상으로 인해 로봇, 팔의 동작이 중단되었으며, 이 고장의 수리를 위해 나사의 엔지니어들이 2주 간 노력했지만, 아직 고장의 재발 가능성이 남아있다. 칼라스는 로봇 팔이 다시 고장난다면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봇의 조향 시스템의 일부가 파손되었지만, 나사의 제어에는 아직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스피리트의 피로는 더 심각하여, 암석 채취에 이용되는 유일한 장치가 마모의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칼라스는 말했다. 이 장치는 3번의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현재까지 무려 15차례의 시험을 수행했다. 하지만 두 로버가 예상수명을 두 배 이상 초과한 상태에서 나사의 과학자들은 앞으로의 전망을 비관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피리트의 탐사 장비 담당 수석 연구원인 코넬 대학의 스테판 스퀴레스는 내일이 없기 때문에 매일 로버들을 움직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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