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라면 내가 수영해주지

        아래 두개 확대된 사진은 잘 모르겠네요. (일부러 물처럼 보이게 손을 가한 느낌도 있고..)
직접 확대 하셨다면, 의심해서 죄송하구요. 다른데서 가져온 것이면, 확인 필요하겠네요.

제일 위의 사진을 보면, 빛에 의한 그림자 처럼 보이네요.

        수면에 옆의 지형이 비치는것을 보면 물같기도 하네요^^

        확대해논 사진보다도...맨위에사진...더큰 웅덩이가 옆에 있는것 같은데여..저만 그런가?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그림자론 저렇게 될수 없나요??,

        잘 봤습니다만 좀 의심가는 사진이군요.

      저게 설령 물이라고 하더라도,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지형이 어마어마하게 높다 할지라도 위에서 바라볼 때는 수면에 그 그림자가 비칠수는 없을 것 같네요.
아마도 우리가 저수지가에 서있을때 산이 물에 비치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느껴서 물웅덩이같다고 한 것 같은데 물 옆에 있는 산이 물에 반사되서 비치는 모습을 볼려면 반사각이 있어야 하잖아요.(거울을 볼 때 정면에서 보면 자신의 모습밖에 안 보이고 거울옆쪽 풍경을 볼려면 거울 바로 옆에 바짝 붙어서 거울을 봐야 거울 옆쪽에 있는 풍경이 보이듯이요)
그런데 이 사진은 원거리에서 거의 90도에 가까운 각도에서 찍은 사진인데 저런 식으로 물에 그림자가 비치는 듯한 사진은 나올 수가 없겠죠. (저 사진이 천체사진이 아니고 바로 물가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면 모르지만요)
결론적으로 이와 같은 이유로 이 사진은 물웅덩이가 아닌 단순한 그림자인것 같네요.